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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천 기술이 없습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45)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난 자리에서 "많은 바이오텍들이 원천기술을 강조하는데 사실 원천기술 자체가 기업가치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지' 순간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만난 바이오기업 CEO들이 자기 회사들이 가진 원천기술을 설명하는데 상당시간을 할애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남 대표는 “어떤 기술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제품’이 가치 있는 것”이라며 "기술은 결국 시간의 함수로 기술
"우리가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가 아닌 중국 기업을 기술 이전 대상으로 삼은 것은 기술 전부를 넘겨 당장 이익을 내기보다는 거대한 중국 시장을 공유하면서 회사의 미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67)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파스퇴르연구소에 있는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으로의 잇단 기술 이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접근한 결과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한 신약개발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가능성이 높은 후
로빈 윌리암스, 무하마드 알리, 요한 바오로 2세...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파킨슨병을 앓았다는 점이다. 코미디언, 프로복서, 성직자에 이르기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생하는 이 희귀질환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국내 신약개발기업인 카이노스메드가 뇌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임상을 거쳐 오는 9월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으로 파킨슨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포사멸 억제'로 파킨슨병 근본 치료 파킨슨병은 1817년
노인 인구 증가로 당뇨,비만 등 대사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세계 바이오제약기업의 신약 개발 연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바이오벤처인 노브메타파마가 치료물질로서는 다소 낯선 '아연(Zn)'을 활용한 대사질환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2형 당뇨·비만에 대해서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고 2a 임상이 한창이다. 노브메타파마는 한발 더 나아가 알츠하이머, 골다공증, 비알콜성 지방간 등 다른 대사질환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르면 2017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를
최근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유전자 치료는 원하는 유전자의 일부를 세포 안에 넣고 원하는 형질을 스스로 발현시켜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방법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도 나아지지 않는 난치병이나 만성질환의 경우 유전자 치료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적, 기능적 결함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때문에 질병의 근본적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자사가 개발한 VM202 유전자치료제로 당뇨병으로 차단된 혈관을 회복시켜 난치성 질환인 당뇨병성 족부 궤양증과 허혈성 지체질환의 근본적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시도를
전세계 생명공학계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한 가운데 한국기업 툴젠이 있다. 가장 먼저 미국 특허 등록(2014년 4월)에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미국 특허를 출원했고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병인 혈우병의 치료가능성도 학문적으로 입증해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크리스퍼 가위를 이용해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 모기를 개발(2015년 11월)한 것에 앞서 중국 옌볜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일반 돼지보다 근육량이 많은 슈퍼근육 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테고사이언스의 '테고(Tego)'는 ‘덮는다(I cover)’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나왔다. 화상 당한 피부를 덮어 상처를 치료하는 국내 최초 자기유래·동종유래세포치료제인 홀로덤·칼로덤을 내놓으며 국내 화상치료에 기여한 회사의 정체성과도 딱 맞아떨어진다. 테고사이언스는 홀로덤·칼로덤을 통해 10년 넘게 쌓아온 '덮는' 노하우와 독보적인 세포배양기술을 통해 기존 화상,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에서 구강점막손상, 회전근개파열, 주름개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테고
1.5~3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하는데 걸리는 평균 기간으로 국내 대기업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레고켐이 신속한 후보 물질을 찾을 수 있었던 단서는 이름 속 ‘레고’에서 찾을 수 있다. 합성 의약품은 다양한 구성 인자들이 모여 단백질 복합체를 이루는데 그중 Scaffold는 약물 효능을 나타내는 핵심적 요소다. 레고켐 연구진은 신약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효를 결정하는 핵심 구조인 20여 종의 고유 Scaffold를 가지고 있다. 핵심 Scaffold는 ‘레고 블럭’에 비유할 수 있는데, 새로운
최근 글로벌시장에서 단연 화두는 면역 항암제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 치료제가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는 수십년간 연구진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분야이지만 지난해 미국 생명공학기업 암젠이 실제로 시장에 이 같은 제품을 출시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 관심의 대상 중에 하나가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펙사벡(Pexa-Vec)'.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21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수십년간 면역 항암제와 관련해 많은 연구들이 진행돼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연구와 논문들이 쌓여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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