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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해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6위(3.5%)에 오르며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임상시험 점유율 1위(1.4%)를 차지했다.(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미국 국립보건원 클리니컬 트라이얼 분석 결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격차가 있는 신약개발과 달리 임상시험 분야는 이미 글로벌 강국 반열에 올라섰다. 임상시험 생태계 혹은 산업이 꽃 피울 비옥한 토양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임상시험을 혁신하고 임상시험 참여자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은 한국에서 기회를 찾을 수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사업분야가 메디컬분야라고 생각한다. 지노닥터는 유전체 분석 등 바이오 부문과 메디컬을 융합한 '바이오메디칼'의 확산에 시발점이 되고 싶다." 지노닥터는 신영수 대표를 중심으로 유전체 사업에 관심 있는 의사 20명이 2016년 공동으로 창업한 신생기업이다. 참여한 의사들의 진료과 역시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안과 등 다양하다. 이들은 주주이자 지노닥터의 전문 자문가 집단으로 활동한다. 신 대표는 "현재 새로운 시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와 메디컬이 융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음에
Founded in April 2017, the company has procured the integrity and security of medical records through blockchain technology. The team has successfully demonstrated PoC of its platform and is currently developing a commercial version of it. MediBloc is a decentralized platform for personal health re
올해 7월 GSK는 소비자 유전자 정보분석업체인 23andMe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4년간 유전정보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빅파마의 가열된 움직임을 보여준 빅 딜이었다. 동시에 대규모 개인 유전정보의 가치에 대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그런데 눈여겨 볼 부분은 개인의 동의하에 유전형 및 표현형 데이터를 제약사에 팔긴 하지만, 그 이익이 개인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인 유전체 정보 소유권과 데이터 보안성을 높인 ‘블록체인(Bl
“네오이뮨텍의 핵심 파이프라인 ‘NT-I7(GX-I7, 하이루킨-7)’은 지속형 인터루킨-7(IL-7, Interleukin-7)이다. NT-I7은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NT-I7는 T세포 수를 늘리고, T세포 기능을 향상시킨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항암 면역 분야에서 IL-7이 갖는 다양한 역할이 점점 주목을 끌고 있다. 내년부터 암 환자에게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 임상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상업화를 위한 후기 임상 개발을 계획하고
정밀의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분자진단기기 시장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이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점점 기술과 장비가 점점 더 고도화되는 형국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팍스젠바이오는 확실히 독특하다. 팍스젠바이오는 LG생명과학, 녹십자MS, 바이오니아 등에서 25년간 진단제품개발을 책임지던 박영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기존에 두루 사용되는 PCR 실험기법에 아이디어를 더해 검사결과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MPCR-ULFA' 플랫폼기술을 개발했다. 팍스젠
Good T Cells Inc. (GTC), a bio-venture company founded in 2016, currently develops first-in-class antibody drug and T cell therapeutics that specifically regulate the functions of regulatory T cells (Treg)”. In July of 2018 Good T Cells received an investment of 5 billion KRW from Yuhan Co, Ltd.,
피에이치파마(PH Pharma)는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 몸담은 허호영 대표가 2015년 창업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이다. 美 다트머스대, 코넬대에서 의학과 세포유전학을 전공한 허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를 거쳐 많은 바이오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았다. 그는 특히 바이파 사이언스(BiPar Science, 사노피 M&A), 사이톰엑스(CytomX, IPO), 제론(Geron IPO),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 IPO) 등에서 10여건의 M&A와 IPO(나스닥 상장)에 깊숙히 관여했다. 넥타는 올해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새로운 플랫폼기술 '프로탁(PROTAC)'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등장했다. 2018년 6월 설립한 유빅스 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다.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는 “PROTAC은 기존에 접근할 수 없었던(undruggable) 질병 타깃을 겨냥할 수 있는 강력한 저해제 기술로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라며 “유빅스의 경쟁력은 ’E3 ligase 바인더-링커-타깃 리간드’로 구성된 PROTAC 플랫폼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한테는 리허설이라는게 없어요.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연습 한번 없이 그냥 실전인거예요. 연습을 어떻게 해요. 대상이 없는데.." 의료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드라마 '라이프' 속 오세화 병원장(문소리 분)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수술 전 환자의 뇌를 스캔해서 살펴볼 수 있는 '3D 바이오 시뮬레이터'를 사달라'라고 사장 구승효(조승우 분)에게 요구한다.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남에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메디컬아이피가 개발, 지향하는 3차원 의료플랫폼이 드라마에까지 소개될 줄 몰랐다는
"2010년 문을 연 미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락헬스(Rock health)는 연간 800여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검토하고 이 중 1% 회사에 투자한다. 국내는 이에 비하면 창업하는 기업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척박한 국내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형성하고 성공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윤섭 대표가 2016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DHP를 설립한 이유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던 그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
지놈오피니언(Genome Opinion)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 기반 유전체 분석과 단백질, RNA 등 오믹스(Omics) 데이터 분석기술을 이용한 액체생검 분야에 도전한다. 선충현 지놈오피니언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나 “궁극적으로 NGS 기술로 순환종양DNA(circulating tumor DNA, ctDNA) 검사와 새로운 바이오마커인 클론성 조혈증(CHIP)을 이용해 폐암, 대장암, 혈액암, 심혈관계질환 등의 조기진단 및 모니터링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계학습 분석 모델에
환자가 흩어져있는 개인의 의료정보를 한곳에 통합 저장해 직접 데이터를 관리하고 유통한다. 병원, 제약사, 보험사 등 원하는 곳에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는 보다 편리하고 나은 서비스로 보상받을 수 있다. 2017년 4월 탄생한 ‘메디블록'이 그리는 환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 모습이다. 메디블록(MEDIBLOC)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분산형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성이 보장된 환자 의료정보를 유통하고 활용할 수 있다. 메디블록은 기존에 금융거래, 유통산업에 많이 활용되던 블록체인
PeopleBio, located in Pangyo, Gyeonggi-do is a biotech company which has developed a blood diagnostic kit on neurodegenerative diseases including Alzheimer’s disease. Its kit, capable of detecting the level of oligomerized amyloid beta, involved in AD pathology, in plasma was approved as the class I
방사성의약품이 진단을 넘어 치료적 가능성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2016년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 연구진이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용 방사선 의약품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하고 그 다음해 프랑스의 어드밴스드 액셀러레이터 애플리케이션스(Advanced Acclerator Applications, AAA)가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신약 '루타테라(Lutathera)'의 유럽에 판매허가를 받은 것이 불과 2~3년전의 일이다. 시장이 막 열린만큼 도전의 기회도 있다. 국내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 셀비온 역시 진단용 및
"약물복합체에서 중요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17년 국내와 미국에 출원한 특허를 근간으로 현재 PCT 출원 진행중이다.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금을 통해 이미 개발한 원천기술의 일반성(generality)을 증명하고 효능을 입증하는 동시에 임상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기술이전을 타진할 준비를 갖췄다." 약물복합체 플랫폼 기술과 표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인투셀의 박태교 대표는 최근 대전 신일동 신사옥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화학 기반의 독창적인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투셀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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