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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는 새로운 면역증강기술을 통해 질병 예방을 넘어 치료를 위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자체 플랫폼 기술 L-pampo와 Lipo-pam은 감염성질환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인 암 분야까지 넓은 확장성을 가졌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최근 경기도 판교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만나 20여년에 걸친 백신, 면역증강제(아쥬반트, adjuvant) 연구의 성과를 풀어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2001년 목암연구소를 시작해
“PRS타깃 섬유증 치료제, 이온채널 타깃 통증치료제, 이중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가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웅제약의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높아진 한국 바이오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역량에 발맞춰 이제 대웅제약이 리더십을 보여줄 차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최근 경기도 용인의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에서 바이오스텍테이터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대웅제약이 연구조직을 3팀 체제(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로 개편하면서 첫 신약센터장에 임명됐다. 신약센터는 총 6개의
2017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오가노이드(Organoid)’를 올해의 기술로 선정했다. 네이처는 그 이유에 대해 “우리의 삶은 대부분 3차원에서 발생하는데 분자와 세포의 기초를 연구하는 방법은 플라스틱 바닥에 평평하게 부착된 세포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오가노이드는 이 간극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오가노이드는 생소한 개념으로 대학 또는 연구소의 실험실 내 연구는 종종 진행되고 있지만 상업화를 위해 개발하는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러한 미개척분야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는 새로운 기술을 제품(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으로 선보이는 것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의료 진단시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업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혁신진단을 위해 병원 뿐 아니라 제약사, 진단회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한 토모큐브가 질병 진단 AI 제품 개발을 통한 진단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토모큐브는 2018년 삼성전자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가진 민현석 박사를 영입, 인공지능(AI) 팀
국제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aging)에 대해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사람이 늙는 것이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서 각종 질환의 유발 원인임을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노화를 차단하고 다시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연구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생 하플사이언스의 목표는 노화의 비밀을 푸는 것이다. 하플사이언스는 C&C신약개발연구소, 한국콜마 등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학배 대표와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대경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최 대표는 김대경 대표가 10년의 연구 끝에 찾아낸 'H
“유전자 세포치료제인 CAR-T는 세포주은행 확립부터 제조공정마다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이 존재한다. 씨드모젠은 CAR-T 제조 프로토콜과 기술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맞춰 준비했으며 최고의 전문가가 시험법을 검증했다.” 2017년은 유전자치료제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남았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치료제 ‘킴리아(Kymriah)’와 ‘예스카르타(Yescar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이어 허가를 획득하면서 새로운 유전자치료제의 막을 올린
“매주 토요일 아침, 이치우 연구소장과 만나 신약 연구개발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게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바이오웨이 창업 아이디어도 토요일 브런치 미팅에서 시작됐다.” 김종우 바이오웨이 대표의 창업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했다. 동화약품에서 함께 근무한 막역한 사이인 김 대표와 이치우 바이오웨이 연구소장은 미국 칼리스토가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I3K억제제 ‘이델라리십(idelalisib)’의 성공과 좌절에 대한 대화에서 신약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델라리십은 2011년 길리어드사이언스에 7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되고
전세계적으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약물들을 살펴보면 10개 중 7개가 항체의약품이다. 이렇게 항체의약품의 입지가 커지면서 항체를 생산하는 플랫폼 기술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휴맵은 유전체 재조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용 완전인간항체를 생산할 수 있는 형질전환마우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으로 마크로젠과 툴젠 등에서 형질전환동물 관련 사업을 주도하던 오창규 대표가 2018년 창업했다. 오 대표는 "완전인간항체를 생산하는 방법은 파지디스플레이와 형질전환 플랫폼이 있는데 2017년까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복합 질환이다. 학계에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고치기 위해 다중 메커니즘이 필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NB-01'은 천연물 신약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페니실린, 아스피린, 타미플루 등 블록버스터 약물 가운데 15~16% 정도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다. NB-01은 한가지 약물만으로 다중 메커니즘을 타깃할 수 있으며, 임상2상에서 1차 약제와 동등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은 훨씬 적었기 때문에 향후 1차 약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로이 프리만(Ro
“OliPass has found its positioning strategy as a biotech that is equipped with clinical pipelines that are completely different from the existing ones. OliPass is specialized in the Exon Skipping therapeutic agent, which is capable of controlling the manifestation of pre-mRNA. pre-mRNA consists of e
"세포독성항암제 탁솔(Taxol)에 나노입자를 적용한 아브락산(Abraxane)은 최대내약량을 2배로 늘림으로써 2조5000억원에 기술이전되고,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약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엔바이오는 독자적인 이중나노미셸 플랫폼 기술을 통해 또다른 세포독성항암제인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혁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 한다." 박영환 대표가 설립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목표 시장 및 핵심전략이다. 한미약품, CJ제일제당, 유타-인하DDS연구소 등에서 신약 임상개발 연구를 했던 박 대표는 2017년 5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기업 고바이오랩이 올해 아토피와 중증 천식을 겨냥한 2가지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1상에 돌입한다. 고광표 서울대 교수가 2014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첫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이다. 고바이오랩은 이를 통해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큐어바이오틱스(Curebiotics)와 건강기능/건강유지식품을 개발하는 케어바이오틱스(Carebiotics) 시장을 공략하려는 투트랙 전략도 본격화한다. 고광표 대표는 "작년 케어바이오틱스 분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비옴’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올해는 2
지놈앤컴퍼니가 올해 첫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의 미국 임상에 돌입한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의 중요과제인 MOA(mode of action)를 확립했으며 이어 임상시료 생산 진행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Pre-IND 미팅(예정)을 통해 임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뿐 아니라 항체 면역항암제로도 연구개발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 면역관문억제제가 듣지 않는 'anti-PD1 비적응증/비반응성 환자 특화' 면역관문억제제 신규 타깃을 다수 발굴해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올리패스(OliPass)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임상 파이프라인이 있는 바이오텍으로 포지셔닝한다. 연구단계에서 임상개발 중심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다. 올리패스는 pre-mRNA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 치료제' 개발에 특화한 회사다. pre-mRNA는 엑손과 인트론으로 구성되는데 엑손 스키핑이 일어나면 특정 엑손을 건너뛰게 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타깃 단백질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치료제를 개발한다. 올리패스 인공핵산 기술은 모든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올리패스는 우
'급성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조기에 예측·진단하는 최초의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2종.' 김지완 박사(CEO), 강상원 이화여대 교수(생명과학과 ·CTO)가 2018년 11월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 'ACS Diagnostics(ACS)’가 가진 핵심 원천기술이다. ACS는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조기진단 제품을 3년내 허가 받는 1차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관련 진단키트 개발은 물론이고 치료(예방)제, 동종이식 장기면역거부 예측
Ambrx is a company of unique history. Since its foundation in 2003 in Los Angeles, it has established partnership with big pharmaceutical companies, such as BMS (2011), Astellas (2013), and Eli Lilly (2007), based on site-specific Protein Medicinal Chemistry™ platform technology. In 2015, Ambrx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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