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령제약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장두현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보령제약은 기존 안재현, 이삼수 각자 대표체제에서 장두현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된다. 앞으로 안재현, 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 경영위원회 의장을 맡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변경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22년도 경영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신임 연구소장(Chief Technology officer, CTO)으로 강윤경 박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남태욱 전 연구소장은 향후 고바이오랩 과학고문으로 기초 연구 및 개발 과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윤경 신임 연구소장은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Rockefeller University에서 생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Baylor의과대 전임 강사 및 University of Florida 교수로 재직하면서 분자세포생물학 및 기능유전체학 등 생물학
하태기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바이오산업 투자 전략에 대해 “아직까지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좋은 플랫폼 기술을 가진 기업이 나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하 상무는 바이오기업에 투자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으로 신약개발 및 R&D 비중, 해외진출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또 바이오산업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이머징 인더스트리가 생기게 되는데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바이오소재, 대체육 등에도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소개했다. 하 상무는 12일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 유튜브 채널에 출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면역치료제연구센터 조이숙 박사팀이 인간 체세포를 다른 세포로 다시 프로그래밍(direct reprogramming)하는 기술로 제작한 ‘직접분화 NK세포(directly reprogrammed Natural killer cell, drNK)’가 항암 면역치료제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였다. 직접분화 리프로그래밍이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거치지 않고, 다능성 전사인자(pluripotency transcription factor)와 최적화된 리프로그래밍 배지(medium)를 통해 세포의 운명을 바꾸는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가 2일 신임 최고과학책임자(CSO)로 박진성 박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진성 CSO는 서울대 수의학 학사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수의학 석사를 거쳐, 일본 동경대에서 수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 후 일본 리켄(RIKEN) 뇌과학연구소, 호주 가반(Garvan) 의학연구소와 콜링(Kolling) 연구소, 시드니대학교 등에서 연구활동을 지속했다. 회사측은 박진성 CSO가 국내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임상 실험부에서 연구교수 및 GLP 운영 책임자로서 활동하며, 독성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에스씨엠생명과학(SCM Lifescience)은 2일 김석조 연구소장과 이서종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석조 연구소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 미시간대(The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류마티스 등 면역학 분야와 노화 분야 연구를 진행했다. 김소장은 8월 1일부터 에스씨엠생명과학 연구소장으로 합류했으며, 항노화·섬유화증 관련 연구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이서종 이사는 한국노바티스에서 18년동안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바이오 분야 사
신라젠이 신약개발 역량 및 임상연구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과학자문위윈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신라젠의 과학자문위 위원으로는 종양학 대가 스티브 모리스(Steve Morris) 미국 세인트주드병원 박사, 항암 바이러스 및 흑색종 분야 권위자 하워드 카프만(Howard Kaufman) 하버드대 의대 박사 등 2명이 합류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티브 모리스 박사는 미국 세인트주드병원에서 25년간 종양학을 연구한 항암분야의 대가로 꼽힌다. 또한 카프만 박사는 세계 최초
세브란스 연구진이 비침습적인 망막의 혈관 이미지를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 안과 김성수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 그리고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임형택 교수 연구진과 스타트업 메디웨일(Medi Whale), 필립메디컬센터 등 국내외 다양한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 디지털 헬스(T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Syntekabio)는 최근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겸 사내이사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사측은 이를 수용해 신임 사장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김태순 사장은 6.63%의 신테카바이오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중 50만주(3.70%)를 이날 매도했다. 주당 1만5309원에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각됐다. 매각 이유는 신규 비즈니스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정종선 대표는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안병철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표경호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바이오(Theragen Bio)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이용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암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폐암 의심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면 먼저 조직검사나 세포검사를 통해 조직의 형태에 따라 소세포폐암(SCLC)과 비소세포폐암(NSCLC)으로 분류한다. 비소세포폐암 환
이수앱지스는 8일 면역 항암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cientific Advisory Board, SAB)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과학자문위(SAB) 위원으로는 암줄기세포 연구 분야 석학 르네 버나드즈(Bernards René) 네덜란드 암연구소 박사, 암 용해성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사인 온코러스(Oncorus)의 크리스토프 케바(Christophe Quéva) 최고과학책임자(CSO) 등 2명이 우선 합류했다. 또 현재 존스홉킨스 의대 블룸버그-킴멜 암면역치료 분야의 석학에 대해서도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1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다. 김 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수했다.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센터장, 폐암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 대표의 합류로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한층 탄력
파킨슨병 환자의 섬유아세포를 직접교차분화법(direct reprogramming)을 이용해 유도한 도파민성 신경전구세포(human induced dopaminergic neuronal progenitors, hiDP)를 적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전략이 소개됐다. 기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방식보다 △생산기간을 단축시키고 △도파민신경 분화능력을 높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파킨슨병 동물모델 뇌 내 투여시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김장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은 지난 24일
비만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는 LGI3(Leucine rich repeat LGI family member 3)의 펩타이드를 투여해 동물실험에서 비만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LGI3의 활성을 조절하는 펩타이드를 스크리닝하고, LGI3 펩타이드를 투여한 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체중 및 혈중 지수 개선을 확인했다. 윤혜영 중앙대 교수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LGI3 유래 펩타이드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비만의 예방, 치료용 조성물'을 주제로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LGI3는
남태규 한양대 약학대학 교수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1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T세포 분화저해 작용을 통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는 주제로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발표에서 남 교수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발굴한 T세포 분화저해 후보물질 ‘A-9(저분자화합물)’와 A-9의 유효성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면역시스템은 T세포, B세포, 자연살해세포(NK cell)로 이루어진 림프구 세포군과 대식세포(Phagocytes) 등 다양한 면역세포에 의해 조절된다. 그러나 림프구 세포 중 일부 T세포는 특이적 분화를
알부민(albumin)-시스플라틴(cisplatin) 복합체가 SPARC(Secreted Protein And Rich in Cysteine) 단백질 과발현 종양의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알부민-시스플라틴 복합체는 기존 시스플라틴의 항암 효능은 유지하면서 신장 독성은 낮췄다.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12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SPARC를 발현하는 암의 치료용 조성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 교수는 “우리 연구팀은 신장독성이나 신경독성 등 독성이 심한 항암제인
에임드바이오, 상장 첫날 2.8조 출발..300% 급등
알테오젠 "獨법원 가처분 인용, 임시적 절차"..우려 과도
SK바이오팜, 최윤정 전략본부장 선임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 주식전량 100억 매각.."최대주주 변경"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임상개발 전략은?
루닛, 유방암 '발생가능성 예측' 솔루션 “FDA 허가신청”
아벨로스, 'MASTL 저해제' 임상 "KDDF 과제선정"
이뮨온시아, "실패 극복" 'CD47 병용' 개발 전략은?
오스코텍, '타우 항체' 1상 "CTAD서 발표..1b상 진행中"
[인사]SK바이오사언스, 임원승진 인사
광동제약, 대표이사에 박상영 사장 신규 선임
씨어스, 디지털 기반 "글로벌 의료격차 해소" 비전
[기고]『아웃포스트』, 신약개발 최전선을 기록하다
셀트리온, 'SC제형 전환기술' 내재화.."허쥬마SC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