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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는 2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고바이오랩은 인간의 몸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나선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3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바이오랩과의 이번 업무
대웅제약이 허가가 사라진 간판 제품의 오리지널 의약품 지위 유지를 위해 보건당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경쟁사에 판권을 뺏겨 허가를 취하했지만 영업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몸부림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 행정심판 제기.."글리아티린 취하했어도 대조약 지위 유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식약처의 대조약 선정 공고에 대해 취소를 요청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이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허가를 취하하자 식약처가 ‘글리아티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사업화 가능한 유망 바이오기술 8개가 공개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내달 12일 역삼 GS타워 25층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면역진단시스템, 암 표적 치료제, 피부암 치료제 등 총 8개의 기술이전 가능한 바이오기술이 소개되고 이후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기술 상담이 진행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대장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고배향성 항체 공유결합에 효율적인 항체 결합 면역진단 시스템, 혈관신생의 효과적 억제가 가능한 벤프로페린 유도체 함유 항암 및 암 전이 억제제, 버섯 유래의
메디프론디비티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의 조기 출시를 위해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 메디프론디비티는 서울대 산학협력단, 퀀타메트릭스는 인간 혈액 내의 베타아밀로이드를 포함한 복합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신개념 조기진단 키트의 상업화를 위해 개발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키트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외진단 키트다. 이 체외진단 방법은 서울의대 묵인희 교수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연구개발됐으며 메디프론디비티가 공동개발해 임상적 검증을 통해 키트의
국내 바이오텍이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을 꿈꾸며 항체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타깃 질환 발굴부터 항체 개량 및 제작, 항체 생산공정 개발 및 제품화에 이르는 항체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각각의 기업들이 차별화된 노하우를 확보해 탄탄한 항체신약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는 10여개가 넘는 바이오텍이 저마다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항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파멥신을 비롯해 다이노나 와이바이오로직스 ABL바이오 등이 대표적이다. 항체의약품은 외부 침입물질로부터 신체 방어를 위해 체내에서 만들
최근 환각 작용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제기된 수면제 '졸피뎀'의 허가사항에 다음날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반영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의 '스틸녹스' 등 '졸피뎀' 성분 의약품 관련 안전성 정보에 대한 검토 결과 허가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허가사항 변경 및 환자용 설명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졸피뎀은 수면장애 환자에게 처방되는 수면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약물이다. 최근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쇼핑하듯 처방받는 사례가 나타나면서도 자살충동이나 환각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천연물신약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9원)과 ‘신바로정’(233원→221원)이 각각 9.9%, 5.2% 내려간다. 동아에스티의 ‘모티리톤정’(154원→152원)과 한국피엠지제약의 레일라정(433원→411원)은 각각
동국제약은 손발 저림과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 '센스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손발저림, 근육경련, 말초혈행장애 등은 혈관이 수축돼 손,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며 나타난다. ‘센스온’은 비타민, 감마오리자놀,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된 약물이다. 비타민(B1, B6, E)은 손발저림 및 냉증, 말초혈행장애 개선, 구내염, 설염,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감마오리자놀은 곡류속에 들어있는 성장 촉진 물질로 항산화 효과가 있고 마그네슘은 근육 경련 등에 효과가 있다. 동국제약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 복합제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성의학회에서 임상부문 최우수 연제상(Best Abstract Prize)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 연제상은 학회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논문 및 연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세계성의학회는 2년에 한번씩 학회를 개최할 때마다 기초 부문 1개, 임상 부문 1개씩 최우수 연제상을 선정한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세계성의학회(ISSM, 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는 매년 비뇨기분야 전문의 등 1000
종근당이 판매 중인 인지장애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기존 치료제와 장기간 병용시 알츠하이머 증상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종근당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종근당글리아티린'의 장기 임상시험 '아스코말바(ASCOMALVA)'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개발한 인지장애개선제로 지난해까지 대웅제약이 원료의약품을 수입해 판매했지만 올해부터 종근당이 오리지널 업체의 원료 사용권과 상표권을 넘겨받고 판매 중이다. 이날 아멘타 이탈리아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체내 탄수화물 및 지방을 관리해주는 다이어트 제품 ‘바디코드 원샷원킬’을 출시했다. 바디코드 원샷원킬은 한국인의 식단과 체질에 맞춰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점심용 제품과 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저녁용 제품 등 2종이 1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출시와 함께 초도 물량 5천 개가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디코드 원샷원킬’의 점심용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안국약품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면역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옵디보 키트루다 등 블록버스터 신약을 낸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이 목표다. 안국약품은 지난 26일 중앙연구소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면역항암치료제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확보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다수의 기업(J 헬스케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등)과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항체를 도입해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국내 바이오텍 메디프론 디비티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이 내년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는 유럽 1상에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국내 2상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27일 메디프론 디비티에 따르면 독일 그루넨탈(Grunenthal)에 4000만 유로에 기술이전한 신경병증 진통제 'MDR-16523'은 내년 유럽 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현재 그루넨탈이 유럽의약품청(EMA)과 임상 승인 신청을 위한
한국얀센이 자사의 ADHD치료제 매출 증진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불법 마케팅을 펼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은 한국얀센의 불법 행위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권해석을 제출받고 검찰 등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얀센은 2015년 ‘맘케어’라는 학부모 대상 수첩에 자사의 향정신성의약품이자 ADHD 치료제인 ‘콘서타’의 제품 명칭을 넣어 배포했다. 이에 대해 얀센은 최도자 의원실에 제출한 설명자료에서 “콘서타를 처방받은 환자의 부모에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은 수
종근당이 개발한 새로운 고혈압복합제 ‘칸타벨’이 단일 성분 고혈압치료제보다 월등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서 홍그루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지난 24일 칸타벨의 임상3상 결과를 소개했다. 지난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칸타벨은 두 개의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과 ‘칸데사르탄’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칼슘길항제(CCB 계열, 암로디핀)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계열, 칸데사르탄) 조합 약물이다. 종근당은 지난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 신약 ‘카나브’를 활용한 복합제 2종을 중남미 25개국에 수출한다. 26일 보령제약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멕시코 제약사 스텐달과 ‘듀카브’·‘투베로’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이 스텐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계약금은 350만달러(약 40억원)이며 보령제약은 향후 8년 동안 2373만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공급키로 했다. 듀카브는 보령제약의 간판 제품인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또 다른 고혈압약 성분 '암로디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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