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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전복환 전 제넥신 부사장을 대웅 바이오센터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복환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에서 발효화학 및 생화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학한 세포배양공학 분야 전문가다. 전 센터장은 지난 30년간 녹십자, 셀트리온, 제넥신 등에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대웅 바이오센터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바디텍메드는 타액에 특화된 면역진단업체 미리메딕스의 경영권을 3자 배정 지분 인수방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바디텍메드는 비침습진단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자가진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미리메딕스는 미국의 타액 샘플을 이용한 감염성 질환 진단 업체인 오라슈어사를 벤치마킹해 2017년 초에 설립한 벤처업체이다. 미국의 오라슈어사(OraSure)는 타액을 이용해 C형 간염 (HCV),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멱역결핍 바이러스 (HIV
올해 하반기 바이오 창업 '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가 지난 22일 창업생태계 분야에 1조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추경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정점을 찍은 뒤 주춤한 바이오분야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안에 따르면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 8000억원, 창업기업자금 융자 40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융자 2000억원 등이 확정됐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예산에서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는 6000억원, 창업기업자금은 2000억원이 줄었지만 총 1조원이 넘는 대규모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2상 진행중인 그람양성 항생제 'LCB01-037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결핵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CB01-0371은 레고켐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그람양성 항생제로서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경쟁약물 대비 다제내성결핵(MDR-TB),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등 그람양성 계열의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효과와 장기 복용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는 경구제 (임상 2상
휴온스는 0.9% 생리식염주사제(5mL/10mL)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지난 21일(현지시간)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대조의약품인 호스피라의 생리식염주사제와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이 입증돼 품목허가(ANDA승인)를 획득했다. 주사제 완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FDA 허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FDA의 품목허가에 따라 생리식염주사제를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게 됐고 휴온스의 제품이 품질면에 있어서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라고 자평했다. 휴온
동아제약은 23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에 위치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출발한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까지 20박 21일간 총 578.7km를 걸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나를 발견하며 동료애를 느끼는 현장으로, 동료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
앱클론이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첫 바이오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들려온 소식으로 그만큼 올해 바이오기업의 상장이 위축됐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를 열고 앱클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앱클론은 지난 5월 올해 바이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2010년 스웨덴 항체 전문가들과 합작해 설립된 앱클론은 자체 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의 한 제약사와 157억 3000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당 제약사와 제품명은 경영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18년까지 해당 의약품의 시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우선 체결한 것으로 2019년에는 독점적으로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계약기간 역시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MSD와 함께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와 병용할 새로운 면역항암제, 그리고 잠재력 있는 표적항암제를 발굴한다. KDDF는 21일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MSD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민간기업, 대학(의료기관 포함), 정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를 대상으로 선도물질부터 임상 2상 단계까지의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분야의 사업제안요구서(RFP)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행할 면역항암제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21일 마크로젠 본사에서 2017년도 유전체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를 회장 등 2기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장에는 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가 선임됐으며 디엔에이링크,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랩지노믹스 등이 운영위원사로 결정됐다. 2기 임원진의 임기는 2019년 6월까지다. 특히 국내 유전체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는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기존 회장이 겸직하던 운영위원장직을 별도
동화약품은 20일 강스템바이오텍과 조인트 벤처회사 앤케이코퍼레이션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후암동 동화약품 본사에서 열렸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향후 화장품 제조 판매, 통신판매, 화장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담당한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동화약품과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기능
LG화학, 일양약품 등이 개발한 신약이 국내 시장에서 순항을 지속했다. LG화학의 당뇨약 ‘제미글로’는 상반기에만 350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고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은 발매 8년만에 상반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종근당의 당뇨약 ‘듀비에’도 시장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장성을 확인한 신약 제품들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개발신약 중 LG화학의 ‘제미글로’가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신라젠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간암 대상 ‘펙사벡’의 임상 3상시험 개시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계열의 항암제로 천연두예방백신에 사용된 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약물이다. 신라젠은 지난 3월 중국 임상시험 승인의 중요한 관문인 약품심사평가센터(CDE) 평가를 통과한지 4개월만에 임상계획 승인을 받았다. 당시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이 공개투표로 진행한 중국 내에 임상시험 진행 여부 투표결과 찬성15표, 반대2표, 기권2표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화이자는 서울 중구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센트룸의 건강기능식품 전환에 따른 비즈니스 계획을 소개했다. 앞서 화이자는 센트룸의 일반의약품 허가를 취하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센트룸의 국내외 시장 제품 분류를 통일,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분류를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센트룸은 총 6종이다. 약국 판매 전용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현행 포지티브(positive) 규제정책을 네거티브(negative)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포지티브 규제는 법률상 허용하는 것 외에는 금지하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포지티브 규제 국가다. 19일 서울시 금천구에서 마크로젠 본사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에서 기업, 정부 관계자들은 혁신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며 그 중 하나로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국내 규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4차산업혁
국내 의약품 처방실적 1위 자리를 두고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치열한 경쟁을 전개 중이다. 올해 상반기 비리어드가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처방실적 1위 리피토가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는 형국이다. 발매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나는 제품간 경쟁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20일 의약품 조사 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비리어드’가 815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국내 발매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대권’을 차지할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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