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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BBT-877'의 권리를 모두 반환받기로 9일 양사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BBT-877의 모든 권리를 돌려받게 되며, 자체적으로 후기 임상개발을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수령한 계약금 및 중도금(약 4500만유로)을 비롯해 임상시료의 생산 협력 등에 따라 발생한 매출은 반환 의무가 없다. 그동안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한 개발 자료, 실험 데이터 및 임상 시료 등은 모두 브릿
셀트리온은 9일 올해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4.7%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9.9%, 영업이익은 137.8%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3분기 실적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 △위탁생산(CMO) 매출 증대 △생산 효율성 개선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 램시마IV의 안정적인 판매와 램시마SC 적응증 확대로 판매 준비가 본격화되고,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
아이디언스가 첫 재무적투자자(FI) 유치로 400억규모의 자금을 모으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330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확보됐고, 다음달 약속된 추가 투자금이 납입되면 총 4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완료된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이디언스는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 전문회사다. 아이디언스는 확보한 투자금을 ‘IDX-1197’의 미국 임상 진입과 더불어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의 추가 도입 및 임상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중추신경계질환(CNS) 분야 전임상 시험에 전문성을 가진 나손 사이언스(Naason Science)가 올해 국제과제 공동기술 개발사업인 ‘유로스타2’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2년 연속으로 유로스타2 과제에 선정돼 지원받게 된다. 이번 'HeartPace project' 과제는 3개국 5개 기관이 참여하며, 네덜란드 바이오텍 페이싱큐어 바이오테라퓨틱스(PacingCure Biotherapeutics)가 주관하며 나손 사이언스와 함께 독일의 시리온 바이오텍(Sirion Biotech)과 비텐헤르데케(Witten/Herdec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어젠(Deargen)이 SK케미칼과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및 신약개발(De Novo Drug Design)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디어젠은 단백질-화합물 결합력(Drug-Target Interaction, DTI) 예측 AI 기술인 DearDTI를 통해 기존 의약품의 유효물질 또는 물질의 새로운 적응증을 도출하는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수행한다. 또한 Hit물질 발굴 (Hit discovery), 리드 물질 최적
알테오젠(Alteogen)이 바이오시밀러(BS) 개발 및 마켓팅 전문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알토스바이오는 전문적으로 글로벌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1차적으로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면서 점차 알테오젠 보유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 대표이사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조만간 새로운 대표이사와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전문 임상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6~7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 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 및 임상 3상 주요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결과 2건과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제출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전 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Sartorius, a global company, has decided to invest $100 million in Songdo bio-cluster in the Incheon Free Economic Zone (IFEZ). On the 4th, the Incheon Free Economic Zone Authority announced that Sartorius AG, Germany, submitted a $100 million (about 120 billion won) investment letter for research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CT-P59'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 및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실장은 5~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T-P59의 임상 1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 김 실장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CT-P59' 임상에 참여했다. 이번 임상은 한국을 포함해 유럽 내 3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경증 코로나19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증상 변화, 바이러스 변화를 평가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와의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이 무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개발 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주요 계약조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양사가 최종 계약을 맺기 위해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지연에 따라 향후 사업성 측면이 우려되어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에이비엘바이오의 설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두 회사가 합의 하에 협상을 종
지놈앤컴퍼니가 5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희망가 범위는 3만6000~4만원이며,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약 800억원(구주 포함)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임상 개발을 통한 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의 확보, 신사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일(현지시간) 비대면으로 개최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Digital Global Generics&Biosimilars Award 2020)’에서 ‘올해의 선도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뽑은 최종 후보자 명단(short list)에서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을 포함한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사는 산도즈(Sandoz), 스타다(Stada)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ㆍ의결했다고 코오롱티슈진이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부터 7거래일 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만약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접수한 날부터 15일(영업일 기준) 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및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알테오젠은 4일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셋원자산운용, 코리아인베스트먼트홀딩스, SLi 퀀텀성장펀드, 미래성장전략 바이오 신기술투자조합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발행되는 신주는 비상장 전환우선주 20만3385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14만7500원이다. 증자대금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며, 신주교부 예정일은 25일이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되며, 1년후부터 5년내에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알테오젠은 개발제품 자체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독일 싸토리우스(Sartorius AG)가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주요 제품인 일회용백(Single Use Bag)과 세포배양배지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 1억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가 밝힌 투자의향서는 1억달러 규모의 투자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서의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최신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등 인천경제청과의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싸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이 4500만 달러(약 5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및 유럽 투자기관으로부터 받았으며, 국내 투자사로부터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800만 달러), 마그나인베스트먼트(500만 달러), DSC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W자산운용 (각 400만 달러) 등 벤처캐피탈(VC)과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등이 3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FIDIM 등 이탈리아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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