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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는 1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와 셀트리온 본사를 각각 방문해 원·부자재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싸토리우스는 일회용백(Single Use Bag), 세포배양배지, 필터 등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를 양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싸토리우스는 이에 앞서 4일 인천경제청에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싸토리우스는 이를 위해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주요
체크메이트테라퓨틱스(Checkmate Therapeutics)는 최근 시리즈 A로 7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에는 쿼드자산운용, 케이비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체크메이트는 이번 투자금을 난치암과 신경질환을 타킷으로 하는 2개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와 후속 파이프라인 탐색연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체크메이트는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김현석 교수가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장 출신인 곽현희 대표와 교원 창업으로 설립한 회사다. 체크메이트는 암을 궁지에 몰아(ch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첫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SB11(Lucentis Biosimilar, ranibizumab)’의 글로벌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와 동등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유럽 등에서 SB11의 판매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15일간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의 임상 3상의 최종 결과를 공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가 대만 타이젠 바이오테크놀로지(TaiGen Biotechnology)로부터 미국 임상2상을 완료한 CXCR4 억제제 ‘뷰릭사포(Burixafor)’를 라이선스인(License-in)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피씨알은 뷰릭사포에 대한 전세계 개발부터 상업화까지의 권리를 획득했다. 신동승 지피씨알 대표는 "이번 인수한 CXCR4 저해제와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을 타깃하는 제네릭 의약품(Generic Drug)을 병용투여하는 전략으로
SK바이오팜은 1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9억원,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견조한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수노시®, SUNOSI®)’의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 및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하면서
제이엘케이는 10일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해 10억원을 투자해 닥터노아 지분 4,76%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외 제약회사, 유전체 개발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며, 지분투자 뿐 아니라 자회사 제이엘케이바이오(JLK BIO, 가칭)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닥터노아 지분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10일 ‘PHI-101’의 난소암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파로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수도권 병원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로스의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은 지난해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대상으로 호주 식품의약청(TGA)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식약처로부터 AML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중이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CDO)은 “이번 난소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Seegene)이 올해 3분기에 매출액 3269억원, 영업이익 2099억원을 달성하며 분기실적 역대 최대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배 가량 증가했다. 씨젠 관계자는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매출액이 약 20% 수준 증가했다”며 “특히 3분기 중 대규모 채용 및 생산연구 투자에도 불구, 분기 중 영업이익률 64.2%, 누적기준 61.2%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
애거슨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음성공장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Bulk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애거슨바이오는 2개의 독립된 BGMP 생산라인을 확보했으며, 내식성 하스텔로이(Hastelloy) 재질로 제작되어 안전한 의약원료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화 GMP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의 의약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 전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애거슨바이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섬유증 연구개발 자회사 ‘마카온’이 2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섬유증 신약후보물질 ‘CG-750(아이발티노스타트, HDAC 저해제)’의 미국, 한국 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리즈A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보통주 240억원, 전환사채(CB) 40억원으로 총 28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마카온은 올해 7월 크리스탈지노믹스로부터 CG-750의 섬유증과 관련된 모든 질환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설립됐다. 마카온은 계약금
대웅제약은 1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스타’의 임상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개량신약이다. 올로스타에는 체내 약물흡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출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기술이 접목됐다. 이번에 등재된 논문은 18세 이상 고혈압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
동아에스티(Dong-A ST)가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을 정조준해, 면역억제를 극복하는 기전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라이선스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 중국 항서제약(Jiangsu Hengrui Medicine)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이중표적 융합단백질 ‘SHR-1701’의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HR-1701은 PD-L1과 TGF-βRII 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이중 표적 융합단백질이며, 다양한 암종에 항암 효능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다. 현재 중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담도암, 자궁경부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췌장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Ivaltinosta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가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신약허가 심사 시 90일 내에' 심사 결과가 완료된다. 일반적으로 허가심사에는 120일이 소요된다. 앞서 식약처는 의약품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새로운 의료제품에 대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과 같은 ‘신속심사제도’를 신설하고 담당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아이발티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질환 치료제인 ‘SB16(Prolia biosimilar, denosumab)’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상시험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 trials.gov)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성인남성 168명를 대상으로 약동력학(PK/PD),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암젠(Amgen)이 개발한 '프롤리아(Prolia)'는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 골다공증과 암환자의
피노바이오가 200억원 규모의 Pre-IPO를 완료해 임상 연구자금을 확보했다. 피노바이오는 10일 IMM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아이온자산운용, 얼머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KB증권이 참여한 Pre-IPO로 총 20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의 누적 투자금은 2018년 시리즈A 108억원, 2019년 시리즈B 100억원 등 약 45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알음 IMM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피노바이오의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ADC 플랫폼이 매우 유망하며, 정두영 대표이사의 성실한 신약개발 노력을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라인웍스(Linewalks)는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카이트창업가재단 등이 참여했다. 또한 라인웍스는 시드(seed) 투자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19억원과 엔젤투자를 합쳐 지금까지 총 7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금은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RWE) 플랫폼 엠디웍스(MDwalks) 확대 구축과 데이터, 의료, 통계 분야 전문인력 확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의 경쟁력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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