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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임(Standigm)는 몰젠바이오(MolGenBio)와 최근 인공지능(AI)과 합성생물학(synthetic biology)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탠다임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몰젠바이오의 합성생물학 연구역량을 접목해, 미생물 유래 저분자 신약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기술을 도입해 인공적으로 생명체의 구성요소나 시스템을 설계, 제작, 합성하는 기술이다. 몰젠바이오는 합성생물학을 기반으로 미생물 유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는 피노바이오(Pinotbio)와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피노바이오와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을 타깃해 ADC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향후 2년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는 항암타깃을 지정하고, 피노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기술(PINOT-ADC™)을 기반으로 링커와 페이로드(payload)를 제공하게 된다. 협력에 따라 신규 후보물질이 도출될 경우 이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 연구팀이 후성유전학적 변화(epigenetic change)가 노화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인 과학자 양재현(Jae-Hyun Yang)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기여했다. 오랜 기간동안 효모(yeast), 포유동물 모델에서 노화와 함께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동반된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졌지만,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노화의 원인인지 혹은 결과인지에 대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후성유전학 외의 요인을 최대한 배제시
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핀치(Pinch)에 몰렸다. 핀치는 인력을 95% 감축함과 동시에 진행중이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CP101’의 CDI(C. difficile infection) 임상3상을 중단했다. 여기에 더해 지적재산권(IP)과 전임상 단계 에셋의 매각에 나서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에 나섰다. 이번 인력감축으로 현재 총 77명 중 73명정도가 감축되면 남는 인원은 주요 임원 등 4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폐업을 앞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핀치는
메드팩토(MedPacto)는 25일 박남철 전 에이타스 글로벌마켓(Aetas Global Markets)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에서 생물리학 박사를 취득하고 홍콩 HSBC에서 헬스케어리서치 아시아퍼시픽 헤드를 역임했다. 에이타스 글로벌마켓에서는 국제 헬스케어 기업금융 및 투자업무를 총괄했다. 박 부사장은 해외 사업개발(BD) 및 해외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특히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등 사업화전략과 자금유치
대웅제약은 25일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Nuceiva)’가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이다. 누시바는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호주에 발매될 계획으로, 대웅제약의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호주 현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호주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위권 안에 드는 대형 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000억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업테라(Uppthera)는 25일 보령과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약물 공동연구개발 및 조기 사업화를 위한 협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업테라는 보령으로부터 계약금에 더해 후보물질 도출시점까지의 특성 성과 달성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는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보령은 개발한 TPD 후보물질의 제3자 기술이전 시 발생한 수익금을 일정비율로 배분받으며, 상업화 시에는 독점적인 국내 판권을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가 CD40L 저해제 ‘다조달리베프(dazodalibep, HZN4920)’의 쇼그렌증후군(Sjögren syndrome) 임상2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암젠(Amgen)이 지난해 12월 호라이즌을 278억달러, 지난해 최대규모에 달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한지 한달만이다. 또한 호라이즌은 넉달전 이번과 동일 임상의 다른 환자그룹에서도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바 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임상의 두가지 환자그룹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재즈 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자임웍스(Zymeworks)에서 사들인 HER2 이중항체 ‘자니다타맙(zanidata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전이성 위식도선암(metastatic gastroesophageal adenocarcinoma, mGEA)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9%, 18개월 시점에서 전체생존율(OS) 84%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재즈와 자임웍스는 현재 자니다타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담도암(BTC)에서 기다려온 DLL4xVEGF 이중항체의 임상2상 세부 데이터가 공개됐다.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2023 ASCO GI)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담도암 2차, 3차 치료제로 DLL4xVEGF 이중항체 ‘CTX-009(ABL001)’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CTX-0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해 컴패스가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며,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선 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원형탈모(alopecia areata) JAK 저해제를 개발하는 콘서트 파마슈티컬(Concert Pharmaceuticals)을 5억7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인도 제약사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치료제 ‘일루미야(Ilumya, tildrakizumab)’,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 ‘욘사(Yonsa, abiraterone acetate)’ 등을 시판하고 있다. 선파마는 지난 2017년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대한 47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021년 6월 익수다의 시리즈A 펀딩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셀트리온은 직접투자 및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과 신성장펀드는 합산 기준 총 47.05%의 최대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익수다의 최근 특정 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단계적
HK이노엔(HK inno.N)은 스페인 맵사이언스(Mabxience)로부터 골다공증과 암 관련 골격계 합병증 예방 치료제 ’데노수맙(denosumab)‘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K이노엔은 맵사이언스로부터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2종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허가신청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5년간 연평균 7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데노수맙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에디타스 메디슨(Editas Medicine)이 쇼어라인 바이오사이언스(Shoreline Biosciences)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NK세포치료제(iNK) 및 관련 제조기술 매각과 함께 유전자편집 기술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에디타스는 지난해 11월 임상 1/2상을 진행중이던 레베르 선천성흑내장(LCA10)에 대한 in vivo CRISPR 후보물질 ‘EDIT-101’의 개발을 중단한 이후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디타스는 현재 EDIT-101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으며, iNK세포 프로그램과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해말 제출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의 제약·헬스케어부문 레드바이오(Red Bio) 독립법인이다. CJRB-101은 CJ제일제당이 구축해온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면역학적 특성을 평가해 개발한 후보물질이다. 회사에 다르면 EFSA(European Food Safety Agency)에 등재되어
로슈가 이번엔 간암 수술후요법 치료제(adjuvant treatment) 세팅에서 선두를 치고 나간다. 3년전 PD-L1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과 VEGF 항체 ‘아바스틴’ 병용요법으로 면역관문억제제로 간암 1차 치료제 첫 승인받은데 이은 진전이다. 로슈는 19일(현지시간) 간세포암(HCC) 대상 IMbrave050 임상3상에서 수술후요법으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을 투여한 결과 환자의 재발위험을 줄였다고 밝혔다. 초기 간암 환자는 수술을 받더라도 70~80%가 다시 재발하기 때문에 새로운 수술후요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세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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