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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가 경쟁이 치열한 항암제 분야에서 위험(risk)를 낮추며 효율적인 항암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항암제(precision oncology), RNA 등 신규 모달리티(modality), 혁신적 임상설계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항암제 분야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0% 이상(GACR) 성장해온 분야로 전체 치료제 분야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연구개발(R&D)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셈 베이더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청소년 전신발작 뇌전증(generalized seizures)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국내 청소년 전신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12세~만18세 미만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 발작(Primary 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이 있는 환자에 대한 세노바메이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국내 임상3상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DLL4xVEGF-A 이중항체 ‘ABL001(CTX-009)’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2·3차 치료제(2·3L) 대상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7.5%라는 데이터가 업데이트됐다. 기존 치료옵션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데이터로, ABL001을 투여하고 1년후 절반이 넘는 환자가 생존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BTC 환자를 대상으로 ABL001과 ‘파클리탁셀(pac
에이비온(Abion)은 18일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후보물질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투약을 완료한 환자는 임상2상의 첫 코호트(코호트1)에 속한다. 에이비온은 코호트1에 최소 c-MET exon14 돌연변이를 가진 40명의 환자를 모집하는 것이 목표로, ABN401을 단독투여해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1차종결점은 전체반응률(ORR)로 설정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ABN401의 첫 코호트 투약이 시작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에 게재됐다. 지난해 7월 스타틴 병용요법인 ‘로수젯’과 고용량 스타틴을 3년 장기추적한 레이싱(RACING) 임상3상 결과가 란셋(Lancet)에 등재된 이후, 이번엔 심혈관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라는 하위그룹에서 분석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전 란셋에 발표한 RACING 임상3상 장기추적 결과 1차 효능 종결점에서 로수
고형암 타깃 T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TCR² 테라퓨틱스(TCR² Therapeutics)가 인력 40%를 감축한다. 리드에셋인 메소텔린(MSLN) 타깃 T세포치로제 ‘가보셀(gavo-cel, TC-210)’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지 넉달만이다. 또한 회사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TCR²는 지난해 8월에도 20% 상당의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TCR²의 주가는 지난 2019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현재 91.41% 하락한 상태다. TCR²는 국내 투자사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 2018
이수앱지스는 17일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인 ‘ISU106’를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계약금에 더해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된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계약체결 후 20년간이다. 알팜은 ISU106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가진다. ISU106은 PD-1항체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로 PD-1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USC) 연구팀이 생체시계(circadian clock) 조절인자를 억제해 간암세포(Hepatocellular carcinoma, HCC)에서 항암효과를 나타낸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간암 세포에서 생체시계 유전자인 Bmal1, clock을 억제하자 Wee1 발현이 낮아지면서 세포사멸을 유도함과 동시에 세포분열을 막는 p21의 발현이 증가해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한 결과를 확인했다. 실제로 연구팀은 간암 마우스 모델에 Bmal1과 clock si
입셀(YiPSCELL)은 17일 엣진(Edgene)과 미토콘드리아 유전질환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교정 협력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미토콘드리아 근병증과 관련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셀은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환자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주 수립과 이에 대한 유전자교정 및 기능회복을 확인하며, 엣진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변이를 가진 근병증에 대한 유전자교정 전략수립, 환자유래세포 기반 유전자교
지난 2022년은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한파가 강하게 몰아쳤다. 지난 2021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뜨거웠던 관심이 냉각되는 모습을 보여오긴 했지만, 코스닥시장 상장의 어려움,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위축 등의 요인이 겹치며 작년 하반기에는 투자가 완전히 "꽁꽁" 얼어붙었다. 17일 바이오스펙테이터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0곳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이 1조301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유치한 공모자금과 상장사의 주주배정/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대웅은 지난 16일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신공장 신설에 146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글로벌 CDM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2693평을 29억원에 취득했으며, 이번 투자금액 1460억원은 토지취득 금액이 제외된 금액이다. 투자금액 1460억원은 대웅바이오 자기자본의 45.5%에 해당한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
CMG제약은 지난 16일 반려동물용 영양제 연구∙개발∙제조 기업 아이앤지메딕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아이앤지메딕스는 반려동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스틱형 파우더, 소프트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영양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앤지메딕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반려동물용 영양제를 개발
진코어(GenKOre)가 글로벌 제약회사와 인비보(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단 계약 상대회사의 요청에 따라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편집 기술인 TaRGET(Tiny nuclease, augment RNA-based Genome Editing Technology) 플랫폼을 사용하여 특정 질환에 대한 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계약에 따라 진코어는 계약금(upfront)와 연구비를 받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라메드 파마슈티컬(Oramed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인슐린 후보물질 ‘ORMD-0801’이 제2형 당뇨병 임상3상에서 혈당조절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오라메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메디콕스(Medicox)와 2000만달러 규모의 ORMD-0801 한국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라메드는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는 인슐린 대비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제형 인슐린을 개발하고 있다. 오라메드 외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미다텍파마(Midatech Pharma) 등도 경구제형 인슐린 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년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6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 기술보증기금, 이크레더블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3~4월경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메드팩토(Medpacto)는 16일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상환했다고 공시했다.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메드팩토는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714억2250만원을 지급해 CB를 취득 후 소각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지난 2021년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와 CB 발행을 통해 각각 300억원,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에이비엘, GSK서 'BBB L/O' 계약금 739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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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2개 TCE "중단"..초기임상 항암제 "절반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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