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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MedPacto)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 2023)에서 뼈 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MP2021’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ACR은 전세계 최대 류마티스학회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MP2021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골다공증 등 뼈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후보물질로, 메드팩토가 개발중인 항암 신약 ‘백토서팁’에 이은 차기 파이프라인이다. M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아바타 테라퓨틱스(AAVATAR Therapeutics)는 15일 엣진(Edgene)과 차세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및 기타 유전자 치료제를 아바타의 AAV 벡터 시스템을 접목시켜 개발하기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개발, 제조, 임상연구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 양사는 아바타 테라퓨틱스의 AAV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을 엣진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루다큐어(Rudacure)는 10~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CR)에서 TRPV1 길항제(antagonist)의 골관절염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루다큐어의 약물은 TRPV1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만성 통증 동물모델에서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확인했다. 또 기존 TRPV1 길항제와는 달리 고열이 나타나지 않았다. 골관절염은 기존 약물의 장기간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 ‘GI-102’와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병용요법에 대해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에셋이다. 이번 특허에서는 PARP 저해제, CDK4/6 저해제, VEGFR 저해제, EGFR 저해제 등의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해 광범위하게 등록됐다. 앞서 지난 5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과 GI-102에 대해 ‘키트
이중항체와 사이토카인 전문 바이오텍인 젠코(Xencor)가 전략적 결정에 따라 PD-1xCTLA-4 이중항체의 초기 임상에서의 적응증을 축소했다. 젠코는 PD-1xCTLA-4 이중항체로 난소암 등의 부인과암(gynecologic tumor)과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중이었다. 그리고 이번 부인과암에 대한 환자모집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불어 젠코는 초기 임상단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PD-1xICOS 이중항체의 개발을 중단하며, 로슈와 공동개발하던 IL-15 면역항암제의 권리를 축소했다. 젠코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내년 1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위암 임상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내년 ASCO GI 발표 시점 전까지 확보된 GEN-001의 위암 임상2상 데이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의 위암 임상2상에서 목표로한 환자 42명의 모집을 완료했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GE
한국파마(Korea Pharma)는 15일 신경질환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Astrogen)에 2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적응증으로 하는 아스트로젠의 ‘AST-001’이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할 경우 독점 판매권한을 갖게 되며, 향후 생산권 및 해외 판매 관련 MOU 협의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젠은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아스트로젠은 지난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은 만 2~11세 어린이
바이오젠(Biogen)의 올해 3분기 전체 매출이 25억3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 상승에 그쳤다. 3분기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침체기에서 매출이 소폭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바이오젠의 지난 1분기, 2분기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 5% 감소한 24억5300만달러, 24억5600만달러를 기록했었다. 바이오젠의 매출성장에 대한 다소 낙관적인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왔다. 현재 바이오젠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에셋은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승인을 받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대형 의료기관 5곳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닛은 우선 사우디 국방보건부(Ministry of National Guard-Health Affairs) 산하 내셔널 가드 병원(National Guard Hospital),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King Abdulaziz Medical City in Riyadh) 등 대형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우디 및 중동 최대 규모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약물 ‘NT-I7’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에 대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의료대응수단(medical countermeasures, MCM)으로 빠르게 허가받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ARS는 단시간 내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돼 장기가 손상되고 호중구, 혈소판, 림프구 등의 주요 세포들이 감소해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이는 현
노바티스(Novartis)가 고형암을 타깃하는 DLL3 CAR-T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1억달러를 베팅했다. 중국 레전드 바이오텍(Legend Biotech)으로부터 소세포폐암(SCLC) 임상1상 단계에 있는 에셋을 포함한 DLL3 CAR-T 약물을 사들인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번 계약으로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에 고형암 타깃 CAR-T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라이선스를 사들인 CAR-T 에셋에, 노바티스의 ‘T-Charge’ CAR-T 제조 플랫폼을 적용해 약물의 효능을 높여 고형암을 타깃하려는 전략이다. 레전드바이오
에스티팜(ST Pharm)이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의 각종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mRNA 백신 ‘STP2250’의 임상1/2상 시험계획(IND) 신청을 자진취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에스티팜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에서 임상1/2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에스티팜은 지난 2월 STP2250의 IND를 신청했으며, 최소 9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올해 7월 임상 시작해 내년 12월 종료될 에정이었다. 그러나 에스티팜은 자진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그 사유에 대해 “코로나가 앤데믹으로 전환된
인체로 들어간 염기편집(base editing)이 DNA 서열을 바꾸는 치료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최초의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 데이터가 도출됐다. 염기편집은 기존 유전자편집(gene edting)과 달리 DNA 두 가닥을 자르지 않으면서, 하나의 염기서열만 정밀하게 바꾸는 기술이다. DNA 서열상에서 염기 아데닌(A)을 구아닌(G)으로 바꾸는 식이다. 염기편집 기술에 대한 첫 개념입증을 보여준 회사는 버브 테라퓨틱스(Verve Therapeutics)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회(AHA
제노포커스는 14일 프랑스 유제품업체와 총 400억원(2830만유로) 규모의 락타아제(Lactase, 제품명: 락타자임B)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제노포커스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해당기업의 품질검사를 거쳐 2021년에 공급가능한 품질을 승인받은 이후 현재까지 납품을 지속해 오고 있다. 락타아제는 프리바이오틱스인 갈락토올리고당(galacto-oligosaccharide, GOS)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효소다. 회사에 따르면 갈락토올리고당은 모유의 올리고당(HMO)과 유사해 영유아의 면역
GC녹십자(GC Biopharma)는 14일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Euvichol)’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비콜의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며, 규모는 1500만도즈로 우선 책정됐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재무적 규모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유비콜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는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로서 지난 몇년간 의미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론자(Lonza)의 뒤를 이어 글로벌 2위 CDMO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15억2690만위안(약 21억800만달러, 2조840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에는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발굴단계에서 상업화까지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그리고 빠른 개발 타임라인 등의 경쟁력이 뒷받침됐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크리스 첸(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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