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가 솔레노 테라퓨틱스(Soleno Therapeutics)를 29억달러에 전격 인수하며, 희귀 비만 치료제를 확보한다.
솔레노가 프레더-윌리증후군(PWS)으로 인한 과식증(hyperphagia) 치료제로 시판중인 ‘바이캣XR(Vykat XR, diazoxide choline)’은 지난해 해당 적응증에서 첫 치료제로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PWS는 희귀 대사질환으로 유아 때부터 과식증으로 인한 비만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뉴로크린은 바이캣XR이 미충족 수요가 큰 PWS에서 표준치료제(SoC)가 될 수 있으며 블록버스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인수 딜은 뉴로크린이 지난 1992년 설립된 이래 34년 사상 최대규모의 딜로 알려졌다.
바이캣XR은 지난해 2분기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4분기에만 92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바이캣XR에 있는 부종(edema) 등의 안전성 우려와, 새롭게 처방받는 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약물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해 업계의 회의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