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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프랑스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éa Open Innovation)에 기술이전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의 기술이전 계약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변경으로 올릭스는 미국 임상1상 완료 시 수령하는 전체 마일스톤 중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임상1상 단회투여(SAD, Single Ascending Dose)를 종료하는 시점에 앞당겨 수령할 수 있게된다. 올릭스는 상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내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GC녹십자(GC Biopharma)는 18일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gyptian Drug Authority, E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4가 독감백신에 대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게 됐다. 회사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시판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아젠엑스(Argenx)가 만성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신경병증(Chronic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 CIDP)에서 위약 대비 재발위험(risk of relpase)을 61% 낮춘 결과를 내놨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 치료제로 승인받은 아젠엑스의 피하주사(SC) 제형 FcRn 약물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 alfa and hyaluronidase-qvfc)’의
노바티스(Novartis)가 siRNA(small interfering RNA) 기반 신경질환 신약개발 회사 DTx파마(DTx Pharma)를 총 10억달러에 인수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인수로 DTx의 독자적인 siRNA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간 외(extrahepatic) 조직을 타깃으로 siRNA 치료제의 전달, 세포흡수 효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siRNA 신약 ‘렉비오(Leqvio, inclisiran)’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지난 2020년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았으며, 뒤이어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HTR2A 타깃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GM-6010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임상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2년간 GM-60106의 진행중인 임상1a/1b상, 비임상 장기독성시험, 미국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 완료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건강한 성인과 비알콜성지방간 수치가 높은 성인 총 96명을 대상으로
RNA 편집(RNA editing)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코로바이오(KorroBio)가 재생신약(regenerative medicine) 개발 바이오텍 프리퀀시(Frequency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나스닥(Nasdaq)에 우회상장을 진행한다. 최근 바이오 투자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자금여력이 있는 비상장사가 자금난을 겪는 상장사를 인수합병하며 우회상장을 진행하는 역합병(Reverse mergers)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 9월 카리스마(Carisma Therapeutics)가 세센바이오(SesenBio)를 인수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18일 미국 법인장 겸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로 조정희 전(前) 씨젠 이탈리아 법인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 상무는 경희대에서 연구교수를 지낸 후 씨젠에서 10년이상 근무했으며 연구기획, 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아온 분자진단 전문가다. 조 상무는 씨젠의 여러 해외법인 설립 및 관리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탈리아 법인을 해외에서 최대매출을 내는 법인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업계의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지난해 12월 페링 파마슈티컬(Ferring pharmaceuticals)의 분변이식형(FMT)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리바이오타(Rebyota)’와, 올해 4월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보우스트(Vowst)’가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장기간의 연구와 투자에도 불구 두 신약를 제외하곤 다수의 바이오텍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연구에 실패를 경험했다. 계속된 실패로 마이크로
SK㈜가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SK pharmteco)의 Pre-IPO 단계의 자금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유치 규모는 5억 달러(약 6300억원) 수준이다.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중인 SK㈜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투자규모 및 조건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 방향성 등에서 SK팜테코의 중장기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브레인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향후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SK㈜는 SK팜테코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잠재적
샤페론(Shaperon)은 18일 염증복합체 억제제 후보물질 ‘누세핀(NuSepin)’의 코로나19 폐렴 임상2b상(NCT05352347)에서 1차종결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샤페론은 코로나19 폐렴 환자 174명을 누세핀(0.2mg/kg, 0.4mg/kg)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임상2b상을 진행했다. 샤페론은 약물투여후 29일시점까지 WHO 8-OS(WHO 8-point ordinal scale) 2점감소까지의 기간을 1차종결점으로 설정했다. 분석결과 샤페론은 FAS(full a
로슈(Roche)가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tics)로부터 DNA 손상반응(DNA damage repair, DDR)을 조절하는 기전의 USP1 저해제를 사들였다. 계약금, 마일스톤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KSQ의 USP1 저해제 ‘KSQ-4279’는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1상(NCT05240898)을 진행 중이다. KSQ-4279는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SP1을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약물로, PARP1 저해제 등 기존과는 다른 기전으로 DNA 손상반응(DNA damage response, DDR)을
일라이릴리(Eli Lill)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의 GLP-1 약물의 비만 치료제 경쟁에서 단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있다. 릴리는 GLP-1 인크레틴(incretin) 약물에서 나타나는 근손실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한 병용투여 약물로 이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 액티빈(activin) 약물 ‘비마그루맙(bimagrumab)’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를 아예 인수했다. 비마그루맙은 현재 임상2b상에서 릴리의 경쟁사 노보노디스크의 GLP-1 비만제품 ‘위고비(Wegovy, semaglutide)’와 병용투여를 평가하고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면역글로불린 제제 ‘ALYGLO(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신청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2월 FDA에 ALYGLO의 BLA를 제출했으나, 다음해인 2022년 2월 충북 오창에 위치한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FDA로부터 최종보완요구서(CRL)를 통지받았다. 이후 GC녹십자는 지난 4월 FDA로부터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
에이인비(AinB)와 유한양행(Yuhan)과 인공지능(AI)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인비는 기존 항체 발굴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항체 발굴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인비는 자체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체를 디자인하고, 이후 유한양행은 AI가 디자인한 항체를 실험적으로 평가해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 권리, 타깃질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두 기업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체 신약
유럽의약품청(EMA)이 GLP-1 계열 약물에 대해 자살과 자해충동 위험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를 투여받은 환자가 자살충동과 자해(suicidal thoughts and self-injury)를 했다는 보고가 접수된 이후 내려진 결정이다. EMA는 GLP-1 계열 약물의 안전성과 관련해 계속해서 경계심을 놓지않고 있으며, 지난달엔 GLP-1 약물을 시판하고 있는 노보노디스크(Nov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 개발이 진전되면서, 이에 대한 시각도 진화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진전은 페이로드(payload)에 대한 것이다. 2000년대 1세대 페이로드인 칼리키아마이신(calicheamicin)을 적용한 ADC가 첫 출시됐으며, 이후 2013년을 기점으로 2세대 페이로드 미세소관(microtubule) 저해제를 적용한 여러 ADC가 나오고 있다. 이어 2019년 3세대 페이로드로 토포이소머라아제(topoisomerase, TOP) 저해제 적용 ADC가 등장하면서, 약물의 치료지수(TI)가 개선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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