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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영국 오커바이오(Ochre Bio)와 RNA 모달리티 기반 간(liver) 재생의약품 개발을 위한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으로 인한 간경변(cirrhosis) 등 현재 치료제가 없는 만성간질환(CLD)을 적응증으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regenerative) 약물을 개발하려는 접근법이다. 오커는 간에 있는 특정 세포에 mRNA 약물을 전달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또다른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도 말기
이뮤니티바이오(Immunity BIo)의 IL-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약물이 비근침윤성 방광암(non-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NMIB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IL-15 작용제로는 첫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이뮤니티의 '안크티바(ANKTIVA, nogapendekin alfa inbakicept-pmln, N-803'는 유두종(papillary tumors) 존재여부와 상관없이 표준치료인 BCG(Bacillus Calmet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Exollence Biotechnology)가 차세대 엑소좀(exosome) 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한 KRAS siRNA 약물의 비임상 효능결과를 내놨다. KRAS G12C 변이형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암젠(Amgen)이 시판중인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와 비교해 동일한 항암효능을 확인했다. 엑솔런스는 이번 인비보(in vivo) 결과에 기반해 엑소좀에 siRNA를 탑재하는 회사 플랫폼의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엑솔런스가 실제 포커싱하고
‘첨단 유전자의약품 개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8일(현지시간)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올해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US에 이어 열리는 행사이며, 미국 각 지역과 한국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12월 CRISRP 기반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의 시판허가를 승인한 이후 유전자의약품 분야는 또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올해 KASBP 봄 심포지엄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ikty)’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2차치료제로 유럽에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 2022년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5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약물로 이달초에는 2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으며 시장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유럽지역에서 승인받은 MM에 대한 첫 BCMA CAR-T가 됐다. 특히 경쟁제품인 BMS의 BCMA CAR-T ‘아벡마(Abecma)’보다 앞선 치료라인으로 승인받으며 격차를 벌렸다. 아벡마는 지난달
최근까지 2년넘게 이어지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침체 속의 새로운 바람이 될것인가? 일본 제약·바이오 산업에 커다란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시장에서의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과와는 달리 일본에는 바이오벤처 혹은 스타트업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일본 빅파마 3곳인 다케다(Takeda), 아스텔라스(Astellas), 스미토모(Sumitomo)이 뭉쳐 초기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일본은 지금까지 여러 블록버스터 약물을 탄생시킨 저력이
머스트바이오(MustBio)가 차세대 인터루킨-2(IL-2)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다른 접근법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면역항암제 개발 붐 속에서 유일하게 시판된 IL-2 약물인 ‘프로류킨(Proleukin, aldesleukin)’의 독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약물이 개발됐지만, 막상 임상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고형암에서 IL-2 기전이 항암효능을 가진다는 것에 근거해, 약물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IL-2 수용체 타입 IL-2Rα(CD25)에 결합하지 않으면서(non-α) 다른 타입인 IL-2Rβγ에 선택적으로 개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머크(MSD)와 PD-L1x4-1BB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협력 및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 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BH3120을 병용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
코너 테라퓨틱스(Corner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4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너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소재 바이오텍으로 수지상세포(DC) 과활성화(hyperactivation)을 통해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켜 체내 면역반응을 장기간 지속하는 기전의 항암백신, 감염병 백신을 개발중이다. 코너의 CEO를 맡고 있는 스티븐 알출러(Steven M. Altschuler)는 지난 2019년 로슈(Roche)에 48억달러에 인수된 스파크테라퓨틱스(
입센(Ipsen)이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wak Therapeutics)와 희귀 신경질환에 대한 RNA 스플라이싱 조절제(modulator) 개발을 위해 18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맺었다. 스카이호크는 RNA 스플라이싱을 조절하는 저분자화합물을 발굴, 개발하는 SkySTAR™(Skyhawk Small molecule Therapeutics for Alternative splicing 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NA 스플라이싱은 DNA 전사과정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엑손(exon)을 이어붙여 mRNA를 만드는 과정
에자이(Eisai)도 결국 혈뇌장벽(BBB) 투과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이라는 큰 흐름 속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자이는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과 함께 유일하게 정식승인받은 아밀로이드베타(Aβ)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 제품명 레켐비)’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에자이는 레카네맙 원개발사이자 2005년부터 20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바이오아틱(BioArctic)과 BBB 투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확보하는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바이오아틱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Curigin)과 mTOR, STAT3 이중 타깃 RNAi 후보물질 ‘CA102’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전체 계약규모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독점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아피셀테라퓨틱스(AffyXell Therapeutics)가 회사의 차세대 중간엽줄기세포(MSC) 기반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아피셀은 대웅제약과 영국의 바이오텍인 아박타(Avacta)가 지난 2020년 공동설립한 조인트벤처(JV)로, 대웅제약의 MSC 플랫폼 기술과 아박타의 non-IgG 항체 플랫폼을 라이선스인(L/I)하며 설립됐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아피셀은 현재 대웅제약의 관계사로, 대웅제약이 아피셀 지분 37.78%를
셀트리온(Celltrion)의 '램시마(Remsima, infliximab)'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GC녹십자(GC Biopharma)는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효소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다양한 약효물질(API)을 탑재할 수 있는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플랫폼 기술의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 특허 등록에 따라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중국 등 해외 주요 의료시장 국가에서 모두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해당 5개국 외에 호주, 남아공, 인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까지 포함해 모두 12개국에서 약효지속성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내용은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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