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미국 머크(MSD)가 오는 2028년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항암사업을 독립사업 부문을 분리한다. 머크는 지난해 전년대비 1% 오른 매출 650억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키트루다의 비중은 49%였다.
머크는 키트루다 이후의 차세대 에셋에 대한 압박을 꾸준히 받아온 상황 속에서, 올해초부터 오는 2030년 중반까지 세로운 성장동력으로 매출 700억달러를 제시하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었다. 그러면서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머크 대표는 “머크 역사상 치료분야와 모달리티(modality)에 걸쳐 가장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었고, 현재 80여건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키트루다 이전까지 머크는 항암제 영역에서 존재감 있는 빅파마는 아니었다.
이제는 한층더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머크는 23일(현지시간) 기존 의약품사업 부문(human health organization)을 항암제 비즈니스 부문(oncology business unit)과 특수의약품/감염질환 비즈니스(specialty, pharma & infectious diseases business unit) 2개 파트로 조직개편한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