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록버스터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초기 위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임핀지는 위 및 위식도접합부(G/GEJ) 암을 적응증으로 기존 표준치료제(SoC)인 FLOT(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 docetaxel) 화학항암제와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으로 병용투여하고, 이후 임핀지 단독요법으로도 투여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임핀지가 해당 수술전후요법 세팅에서 초기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면역치료제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승인의 바탕이 된 MATTERHORN 임상3상에서 절제 가능하고 국소진행성인 2~4A기 초기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 948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와 FLOT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해 위약과 FLOT을 병용한 환자군과 비교했다(NCT04592913)....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