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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Aptabio)는 11일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급성백혈병(AML) 치료제 ‘SJP1604(Apta-16)’의 임상1상 설계 디자인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AACR은 온라인으로 미국 현지시간 기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1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AACR에서 처음으로 임상 1상 설계 디자인을 발표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임상이 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통상적인 임상 1상은 건강한 일반인을 대상으
엠디뮨(MDimune)이 11일 미국 바이오텍 엑소나노RNA(ExonanoRNA)와 약물전달 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소나노RNA는 EV(Extracellular Vesicle)에 RNA 나노 입자를 부착해 질병 조직 및 세포에 약물을 전달하게 하는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의 조직 타깃팅 효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켜 적은 양의 약물로도 치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드론은 엠디뮨의 CDV(Cell-
항암바이러스를 CAR-T 세포에 로딩(pre-loaded)해 주입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 전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 첫 투여 후 항암바이러스만 2차 주입해 면역반응을 부스팅함으로써 재발해 증가하던 종양 크기를 다시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CAR-T 세포에 항암바이러스를 로딩한 후 종양 모델마우스에 주입한 결과, CAR-T 세포만 주입했을 때보다 생존율이 14%에서 57%로 개선됐으며, 첫 주입후 항암바이러스를 2차 접종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에 달하는 결과를 보였다. 온코라이틱(Oncolytic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에서 AI 바이오마커의 정확도와 실제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현지 시각 3월 15일에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제110회를 맞이하는 USCAP은 병리학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머크 등 글로벌 제약회사를 포함해 매년 약 4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 치료에 기반이 되는 병리학에 관한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루닛은 앞서 인공지능
메드팩토는 11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예정인 초록(abstracts) 4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데스모이드종양에서의 TGF-β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췌장암에 대한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병용요법 전임상 결과, 백토서팁 후속 파이프라인 2건(BAG2, DRAK1) 등이다. 먼저, 메드팩토는 섬유아세포가 이상증식하는 희귀암종인 데스모이드종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샘플을 얻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TBRS(TGF-β response gene signature)를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른 암종에서 유전
파멥신(Pharmabcine)이 오는 4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자사의 면역항암 후보물질 'PMC-309'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14회를 맞은 AACR은 매년 미국에서 주최되는 세계적인 연례 학술대회로 세계 120여 개국의 제약, 바오오텍, 암 전문의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임상,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는 학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
임프리메드(ImpriMed)가 최근 pre-시리즈A로 77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드 라운드로 400만달러를 투자받은데 이어 총 117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pre-시리즈A는 HG 이니셔티브(HG Initiative)가 리드했으며, 팀 드레이퍼 펀드인 드레이퍼어소시에이트(Draper Associates)와 드레이퍼드래곤(Draper Dragon), 본엔젤스, 뮤렉스파트너스,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지난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으며, 퓨처플레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오는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이중항체 면역항암 플랫폼 ‘Grabody-T’와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ACR은 암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모여 혁신 치료 기술과 R&D 성과들을 공유하는 글로벌 암학회다. 작년 행사에는 127개 국가에서 약 7만3000명이 참가했다. 해당 발표 초록은 10일(미국 동부시간)
희귀 면역질환 치료제로 승인받은 '카나키누맙(canakinumab)'을 환자가 더 많은 질병으로 확장하려는 노바티스의 시도가 번번이 막히고 있다. 1만명 이상, 6년에 걸친 심혈관계 질환 임상개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심혈관계 임상에서 포착한 폐암 사망률 감소 데이터에 착안해 시작한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3상에서도 기대하던 첫 결과를 얻지 못했다. 노바티스가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여러개의 임상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NSCLC 2, 3차 치료제 세팅을 위한 임상 3상에서 대조군
일라이릴리(Eli Lilly)가 AI 컴퓨팅을 활용한 당뇨병 항체 신약개발에 나선다. 릴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컴퓨팅 디자인 기반 기능성 항체 개발회사 바이오로직 디자인(Biolojic Design)과 당뇨병 항체 신약발굴,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바이오로직의 다중 특이적 항체(Multi-specific antibody), 일명 멀티바디(multibody) 플랫폼을 활용해 당뇨병 항체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을 진행할 항체 치료제의 구체적인 타깃은 밝히지 않
키트루다 옵디보 임핀지 등 면역항암제에 대한 적응증 철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티쎈트릭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가속승인 절차를 통해 받은 적응증에 대한 빅파마의 자진 철회가 이어지고 있는 것. 로슈(Roche)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전 백금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종(metastatic urothelial carcinoma, mUC) 환자 대상으로 한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의 적응증을 자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철회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코넥스트(CONNEXT)는 10일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치료제 후보물질 ‘CNT101’의 1b/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CNT101은 선천면역을 조절하는 TLR5(Toll-like receptor 5)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재조합 단백질 형태의 작용제다. 방사선 피폭 등 여러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인체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코넥스트는 지난해 11월 조석구 카톨릭대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CNT101을 기술이전해왔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
다케다가 매버릭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와 5년동안의 파트너십을 거쳐 아예 회사를 직접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케다는 임상단계에 있는 EGFR, B7H3 등 T세포 이중항체와 독특하게 종양에서만 활성화되도록 디자인한 ‘프로드럭(prodrug)’ 컨셉의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눈여겨볼 점으로 최근 CD3 기반의 T세포를 끌어들이는 이중항체(T cell engager) 임상에서 부작용 이슈가 나오는 나오는만큼, 안전성을 높인 접근법에 잇따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알테오젠(Alteogen)이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404만1450주, 기타주식 34만3005주로 총 1438만4455주다.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4212만4350주, 기타주식 102만9015주가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25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알테오젠의 무상증자 재원은 자본 전입을 위해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지난해 7월 100% 무상 이후에 8개월 만에 결정한 것
동아에스티는 10일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의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활용해 최소 1회 이상의 2형 당뇨병 진단 기록이 있고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병치료제를 단독 투여한 만 20세 이상의 환자 31만7307명 중 DPP-4 억제제를 추가하거나, 변경한 대상자 10만38명과 글리메피리드(Glimepiride) 성분의 당뇨병치료제를 추가하거나, 변경한 대상자 2만87
신테카바이오(Synteka Bio)는 에스엘에스바이오(SLS Bio)와 신생항원 면역원성 평가 플랫폼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테카바이오는 AI 기반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인 ‘네오스캔(NEOscan™)’을 통해 발굴한 신생항원과 암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 등을 제공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신생항원의 면역원성 평가 실험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험 과정 수립을 담당한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네오스캔 검증 임상 연구의 면역원성 평가 실험들을 에스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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