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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는 12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진메디카를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소규모 합병형태로 존속회사는 엔젠바이오, 소멸회사는 진메디카이다. 진메디카 흡수합병에 따른 합병법인의 신주발행과 최대주주변경은 없다. 주주확정기준일은 4월 27일,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4일이다. 엔젠바이오는 “불필요한 자원 및 비용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메디카의 혈액암 진단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백혈병 진단의 정확도
파멥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2021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PMC-309는 골수 유래 면역억제세포(MDSC, M2-macrophages 등)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에 결합해 T 세포의 면역억제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이중항체 신약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에이비엘은 오는 2분기 ABL501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회사의 4-1BB(CD137)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T’가 기존 4-1BB 단일클론항체 BMS의 ‘우렐루맙(urelumab)’의 독성을 극복하는 등의 작용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공개했다. Grabody 4-
큐리언트가 올해 미국 임상을 계획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이 기존 CDK4/6 항암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큐리언트는 현재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현재 비임상 개발 중이다. 큐리언트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Q90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지난해 AACR에서 Q901의 난소암과 전립선암에서의 효능을 발표했으며, 이번 AACR에서는 내성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의 영국 임상1상과 호주 임상1b상 결과를 발표한지 한달만에, 올 하반기 진행을 계획하고 있는 호주 임상2a상과 유럽 임상2a상 전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올리패스가 호주 임상1b상에서 맹검 해제후 “위약군에서 과도한 통증감소”이라는 특이사항을 발표하고,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패스가 임상2상을 추진하는 배경은 뭘까? 임상에서 확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게 3가지 측면에서 가능성을 봤다. 첫째, 임상에서 기존의 소듐(Na+)
미국 머크(MSD)가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신장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NBC) 보조요법에 대한 승인거절을 받은 지 1주일만에 발표된 희소식이다. 머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신장절제수술을 받은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키트루다의 허가임상(pivotal) 3상에서 무병생존기간(Disease-free Survival, DFS)의 개선을 보이며 1차
종양 부위로 선천성 면역세포 NK세포를 끌어들이는 ‘NK세포 engager’ 약물과 동종 NK세포 병용요볍이 말기 림프종(lymphoma) 환자에게서 긍정적인 효능을 보인 결과를 냈다. 아피메드(Affimed)가 개발하는 CD30 타깃 NK세포 engager ‘AFM13(CD16A/CD30)’과 동종유래 NK세포를 이전 ADC, PD-1 등을 투여받고 재발하거나 불응한 림프종 환자 4명에게 병용투여한 결과 2명이 완전관해(CR), 2명이 부분반응(PR)을 보였다. 아직 초기지만 약물을 투여한 모든 환자가 반응한 전체반응률(ORR)
영국의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업체 스털링(Sterling Pharma Solutions)이 회사 인수를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시설을 확보하며 바이오의약품의 생산범위를 넓힌다. 스털링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의 ADC Bio(ADC Biotechnolog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의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인수딜이다. 스털링
바이오젠(Biogen)이 로슈(Roche)의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젠은 8일(현지시간) 중국 바이오테라(Bio-Thera Solutions)와 IL-6R 항체 ‘BAT1806’에 대한 상업화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은 바이오테라에 계약금 3000만달러에 더해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게 된다. 바이오테라는 BAT1806 상업화 후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바이오젠으로부터 받는다. 자세한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오
이수앱지스는 9일 B형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DalcA(Dalcinonacoq alfa, ISU304)’ 임상1/2a상(NCT03186677)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111/jth.15259). 논문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11명의 B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DalcA의 임상 1/2a상을 진행했다. DalcA는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됐다. 그 결과 정맥투여한 DalcA는 화이자 ‘베네픽스(Ben
BMS(Bristol Myers Squibb)가 항암바이러스 전문 바이오텍 사이옥서스와 항암바이러스 연구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BMS와 사이옥서스는 지난 2016년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항암바이러스 병용 임상에 대한 독점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해 말 BMS는 사이옥서스의 항암바이러스 파이프라인 ‘NG-384’을 약 9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BMS와 사이옥서스의 파트너십 확장은 그로부터 거의 5년만이다. 사이옥서스(PsiOxus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다중 말기 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뉴로소나(Neurosona)와 ‘초음파 기반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 조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초음파 기반 뇌혈관장벽 조절 기술은 박주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기술부 부장과 의료융합 연구팀이 보유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안전하게 열 수 있다. 뇌종양 등이 발생한 경우 과도한 양의 치료제를 투입하기보다 치료제 투입시 문제부위의 BBB
아티바(Artiva biotherapeutics)가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아티바는 GC녹십자홀딩스(GC Holdings)와 GC녹십자랩셀(GC LabCell)이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아티바가 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체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나스닥(NASDAQ)에 기업공개를 통해 1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하게 되면 'RTVA'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현재 림프종을 대상으로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인 ‘AB-101’과 CD20 항체를 병용하는 임
피브로젠(Fibrogen)이 ‘록사두스타트(roxadustat)’의 심혈관계 부작용(MACE) 분석에서 조작(manipulated)된 데이터가 포함됐다고 6일(현지시간) 인정했다. 재분석한 결과 록사두스타트는 기존 치료제인 에포에틴 대비 심혈관계 부작용 개선효과가 없었다. 기존에 발표한 결과와 다른 결과다. 피브로젠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만성신부전(CKD)환자의 빈혈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로 록사두스타트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현재 FDA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피브로젠은 록사두스타트가 기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어젠(Deargen)이 물질의 여러가지 특성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는 CMG(Controlled Molecule Generator)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8~9일 진행된 ACM CHIL(ACM Conference on Health, Inference and Learning) 2021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CM(Association for Computating Machinery)은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컴퓨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1947년에 설립되었으며
오스코텍(Oscotec)은 연세대 의대 조병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AXL저해제 'SKI-G-801'에 대한 전임상 추가 연구 성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1) 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AACR에서 환자 유래 암조직 이종이식(PDX) 모델과 수술전투여(neoadjuvant) 모델에서 우수한 단독 투여 항암 효능과 키트루다(Keytruda®)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에 따른 효능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AACR에서는 후속 연구로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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