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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Qurient)는 내성 결핵 치료제 후보물질인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2a상 최종 결과가 미국 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세계적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요약형태로 임상2a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이번에 상세 데이터가 실렸다. 항생제 내성 결핵균 감염(antibiotic-resistant mycobacterial infection)은 공중의료에 큰 위협이며, 텔라세벡은 결핵균의 세포 에너지 생산을 저해하는 ‘first-in-class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은 이번달 1일자 임원승진 인사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 임원명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신해욱 상무이사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기업 이엔셀(ENCell)은 1일 특허청에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에 이용하는 모델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에 따르면 AAV가 안구의 광수용체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동물실험을 통해서 가능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인비트로(in vitro)에서도 안구내 광수용체 특이적 전달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동물실험보다 비용절감과 시간단축, 약물개발 효율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1일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5)에서 CXCR7 작용제(agonist) 기전의 심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C는 심혈관분야 연구 및 치료법개발,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심장학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체 개발중인 CXCR7 작용제 ‘IL2112003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결국 방광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4)에서 암 재발과 전체생존기간(OS) 모두를 개선한 인상적인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FDA 승인까지 받아내게 됐다. 특히 최근 미국 FDA가 수술전후요법의 임상 디자인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광암까지 수술전후요법 라벨 확보에 성공했다. 임핀지는 앞서 지
노바티스(Novartis)가 PSMA 타깃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 ‘플루빅토(Pluvicto)’의 핵심적인 후속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지난 2022년 탁센(taxane)과 호르몬요법(ARPI) 사전치료를 받은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첫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이번에는 탁센 치료를 받지 않은(pre-taxane) 더초기 환자를 대상으로도 라벨을 넓히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문제가 됐던 전체생존기간(OS) 감소이슈를 해소하고 FDA 승인을 받아낸 성과다. 이번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는 1일 2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신약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J&J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가 주도했다. 이는 JJDC가 한국 바이오텍에 투자한 첫 케이스로, 업계에 따르면 4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쿼드자산운용, STIC벤처스가 참여했다. 또한 이전 시리즈A에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엑손스키핑(exon-skipping)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로 진행한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했다. 투여시작 후 48주차에 DMD환자의 근육기능 단백질인 디스트로핀(dystrophin) 평균발현량이 목표치인 ‘정상 디스트로핀 발현량의 5%’보다 더 발현한 결과였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해 9월 중간데이터를 발
셀트리온(Celltrion)은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선정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올해 안에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기업을 물색하고, 내년에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연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우선하며 주요 분야는 새로운
결국 피터 막스(Peter Marks)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도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 2016년부터 9년여동안 백신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의약품 규제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막스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회의론자로 알려진 로버트 케네디(Robert F. Kennedy)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과 백신의 효용성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취해왔다. 그러나 케네디 장관이 정식으로 임명된 이후 FDA 직원 3500명을 포함, 보건복지부 직원 1만명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상황속에
지피씨알(GPCR Therapeutics)은 1일 유한양행(Yuhan)과 GPCR 표적 3종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GPCR(G-Protein Coupled Receptor)을 표적으로 하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공동 발굴한다. 유한양행은 발굴된 후보물질의 후속개발을 진행하고 지피씨알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및 상용화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지피씨알은 GPCR
HLB펩(HLB Pep, 옛 애니젠)은 사명을 변경하고 심경재 사내이사를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HLB펩은 지난달 HLB에 200억원에 인수된 펩타이드 제조 기업이다. 기존 김재일 HLB펩 대표는 사업부문을 맡고, 이번에 신규 선임된 심경재 대표는 경영부문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심 대표는 중앙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두산건설, 삼성에스원 등에서 대외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19년 HLB그룹에 합류해 커뮤니케이션팀 리더로 그룹사의 대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HLB뉴로토브 대표이사에 선
싱글셀 및 공간오믹스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전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초빙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전 대표는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에서 파마마케팅·매니지먼트(Pharma Marketing & Management) 전공으로 MBA를 취득한 뒤, 미국 다이이찌(현 다이이찌산쿄) 지사와 일본 본사의 경영기획실 및 국제사업부 등에서 근무해 10여년간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8년 4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2023년 3월까지 약 1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바이오엔텍(BioNTech)이 8억달러를 주고 완전히 사들인 VEGFxPD-L1 이중항체로, 소세포폐암(SCLC) 1차치료제에서 가장 먼저 임상3상을 시작한 이유가 있었다. 바이오엔텍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를 이기기 위해 지난해 11월 VEGFxPD-L1 ‘BNT327’ 개발 파트너사인 바이오테우스(Biotheus)를 8억달러에 인수했고, 바로 다음달 첫 적응증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extensive-stage SCLC, ES-SCLC) 1차치료제로 임상3상을 시작했다. 다만 당시까지만 해도, 바이오엔텍이 이러한 전략적
동아에스티(Dong-A ST)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재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 및 승인했으며,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의결했다. 주총 의장인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HLB는 31일 대전시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HLB생명과학 대표를 사내이사로, 양충모 전북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주총 이후 주주간담회를 통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은 ‘리보세라닙(riboceranib)’과 항서제약 PD-1 항체 '캄브렐리주맙(cambrelizumab)'의 병용요법의 향후 허가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진 회장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J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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