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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가 경구용 PCSK9 저해제 ‘엔리시타이드 데카노에이트(enlicitide decanoate)’로 비스타틴(non-statin) 약물과 직접비교한 고지혈증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엔리시타이드의 성공을 알리는 3번째 임상3상 결과로, 머크는 앞서 엔리시타이드의 임상3상 2건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엔리시타이드는 1일1회 경구복용하는 거대고리 펩타이드로 PCSK9과 LDL 수용체 상호작용을 저해해 LDL-콜레스테롤(LDL-C)의 수치를 낮추는 기전이다. 회사는 엔리시타이드를 기존
LG화학(LG Chem)은 일본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나게스트(Dinagest, dienogest)’의 국내 및 태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모치다로부터 한국과 태국에서 디나게스트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받는다. LG화학은 내년에 디나게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디나게스트는 현재 일본 동일성분 시장에서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약물로 호르몬의존성 여성질환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고 있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노보렉스,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2개사를 최종 선정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SK바이오팜이 서울바이오허브와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의 첫 구체적 성과다. 노보렉스(Novorex)는 AI 기반 구조분석(FBDD) 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타깃인 LRRK2 저해제 개발에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핵심 영역인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치료제 세팅에서, CD19xCD20 CAR-T ‘KITE-753’와 자체 블록버스터 제품인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el)’를 직접 비교하는 임상3상을 시작한다. CAR-T 선두그룹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길리어드의 주시할 만한 변화로, 예스카타는 지난 2025년 전년대비 5% 감소한 15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추가로 올해말까지 다발성골수종 4차치료제로 BCMA CAR-T ‘아니토셀(anito-cel
알지노믹스(Rznomics)가 자체 원형RNA(circular RNA, circRNA) 기술에 비장 면역세포를 타깃하는 폴리아미노산 고분자 전달체를 적용해, 인비보(in vivo) CAR-T 플랫폼으로 개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현진 인하대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원형RNA는 동그란 모양으로 닫힌 구조를 가져, 핵산분해 효소에 저항성을 가진다. 이를 통해 기존 선형(linear) mRNA보다 반감기와 안정성(stability)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인비보(in vivo)에서 기존 mRNA에 비해 반감기가 최대 2.5배 더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의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로부터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앞서 FcRn 선두그룹인 아젠엑스(argenx)도 지난해 12월 피하투여(SC) 제형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의 갑상선안병증 임상3상에서 무익성(futility)에 근거해, 임상을 중단한 바 있다. 이뮤노반트도 FcRn 약물개발 영역에서 갑상선안병증 적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임상1/2상 단계의 HPK1 저해제 ‘FB849’가 종양 특이적 CD8+ T세포의 분화를 조절해 항암 면역반응을 높이는 작용 메커니즘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한다. 퍼스트바이오는 오는 17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FB849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종양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상세 기전을 담고 있고, 카이스트(KAIST)와 공동연구한 결과이다. FB849는 HPK1(Hem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지난해 미국 노바락 바이오테라퓨틱스(NovaRock Biotherapeutics)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도입한 항체 1건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2일 공시했다. 앞서 리가켐은 지난해 6월 노바락으로부터 ADC 개발을 위해 항체 2개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 항체 1건을 추가 도입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노바락에서 총 3개의 항체를 도입했고, 이 가운데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항체 1개를 반환한 것이다. 이번 계약해지는 공동연구
황상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제조현장을 찾았다고 한미약품이 2일 밝혔다. 경기도 팔탄과 평택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찾은 황 대표는 이어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한미약품 R&D센터도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한미약품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 대표는 지난 1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동탄 R&D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생산라인을 살피고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 황 대표는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이수앱지스(ISU ABXIS)는 신약개발 전략 자문을 수행하는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재편하고, 정준호 서울대 교수가 의장을 맡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의장은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연구원과 국내 국립암센터(NCC) 기초과학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 항체공학 및 항암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자문위원으로는 이균민 KAIST 교수, 정상택 서울대 교수, 김대희 강원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균민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글로벌 위탁생산(CDMO) 기업 베터파마(Vetter Pharma International GmbH)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CDMO 리더십 어워즈(2026 CDMO Leadership Awards)의 ‘완제의약품(Finished Dose)’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베터파마는 이번 수상이 주사제 개발 및 제조분야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회사의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며, 초기 임상단계부터 규제승인, 장기적인 상업적 공급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지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
LG화학(LG Chem)은 미국 프론티어 메디신즈(Frontier Medicines)로부터 p53 Y220C 활성제(activator)인 ‘FMC-220’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프론티어에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한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LG화학은 FMC-220의 중화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글로벌 허가, 임상, 제조, 상업화 등을 주도할 예정이며, 프론티어는 확증(confirmatory)
셀트리온(Celltrion)은 세계 유일의 피하주사(SC) 제형 인플릭시맙 치료제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학술지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s, IBD, IF: 4.3)’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IBD는 세계 최대규모의 비영리 염증성장질환 환우 지원 및 연구재단인 ‘미국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의 공식 저널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공개한 결과는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3상
일라이릴리(Eli Lilly)의 경구용 GLP-1 작용제인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만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올포글리프론의 승인으로, 릴리는 경구용 GLP-1 시장에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와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올포글리프론은 제품명 ‘파운다요(Foundayo)’로 시판된다. 올포글리프론은 저분자화합물 기반의 GLP-1 제제로, 펩타이드인 위고비와 달리 공복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바이오젠(Biogen)은 BDCA2 항체 ‘리티필리맙(litifilimab, BIIB059)’이 피부홍반성루푸스(CLE)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을 달성한 소식을 알렸다. 앞서 바이오젠은 지난 2019년 리티필리맙의 CLE 및 전신홍반루푸스(SLE)를 적응증으로 진행한 LILAC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에 도달한 결과를 나타냈었다. 바이오젠은 이전 LILAC 임상2상 결과에 더해 이번에 도출된 임상2상 결과에 따라서 리티필리맙이 CLE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BTD)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티필리맙
펩트론(Peptron)은 2일 지속형 루프린 제네릭 의약품인 ‘루프원(Leupone, leuprorelin, PT105)’에 대해 멕시코에 시판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펩트론의 루프원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성조숙증 치료제로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을 적용한 첫 상업화 출시 제품이다. 루프원은 오리지널 제품 루프린의 약동학(PK) 동등성, 생물학적 동등성(BE)을 확보했다. 루프원은 지난해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류프로렐린은 전
펩트론, 세마글루타이드 '장기지속 제형기술' 美특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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