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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OliX)가 일라이릴리(Eli lilly)에 임상1상 단계에 있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RNAi 후보물질을 총 6억3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올릭스는 MASH 치료제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MARC1 siRNA ‘OLX75016(OLX702A)’의 전세계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6억3000만달러(약 9116억원)이고, 이는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친 금액이다. 계약금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에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의 진행성(advanced) 파킨슨병(PD) 운동동요(motor fluctuations) 치료를 위한 피하투여(SC) 제형의 펌프 치료제 ‘오나프고(Onapgo, apomorphine HCl)’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오나프고는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동요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웨어러블 펌프형태의 연속적 아포모르핀(apomorphine) 피하투여 치료제가 됐다. 아포모르핀은 도파민 작용제(agonist)로 도파민이 부족한 파킨슨병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가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는 IDS(iduronate-2-sulfatas) 효소대체요법 ‘DNL310(ETV:IDS, tividenofusp alfa)’의 헌터증후군(Hunter syndrome) 임상1/2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를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특히 4년이상 진행한 장기 임상 데이터에서도 바이오마커 감소가 유지된 결과를 확인했다. 디날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위한 바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 회장은 지난달 16일에도 HLB이노베이션의 주식 10만주를 장중 매입한데 이어 또 다시 주식 매입에 나섰다. 현재 진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HLB이노베이션의 주식은 21만주이다. HLB이노베이션은 지난해말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베리스모는 KIR-C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고형암, 혈액암 등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임상1상
앱클론(AbClon)은 임상2상 개발중인 CD19 CAR-T 후보물질 'AT101'에 대해 신속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신속검사법 승인을 받아 AT101 투여기간을 단축시킨 바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신속허가를 위한 첫 단계인 신속처리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신속처리대상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앱클론은 AT101을 기존 치료제에 재발허가나 불응하는 B세포 림프종(B 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앱클론은 임상2상에서 AT101을 투여한 환자의 치료
리커전 파마슈티컬(Recursion Pharmaceuticals)이 인공지능(AI) 기술로 발굴한 리드에셋의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효능 추세를 보이는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리커전은 1세대 AI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 약물의 개발 단계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선두그룹이다. 리커전은 앞서 지난해 9월 AI 기반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 방법을 통해 발굴한 리드에셋인 ‘REC-994(tempol)’의 임상2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었다. REC-994는 항산화 니트록시드 물질로 알려진 템폴(tempol)을 성분으로 하
약효지속(long-acting) 의약품 개발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장기 지속형 주사 치료제(주사형 펩타이드 제형) 개발을 위한 제형 개발 계약을 지난달 24일에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체 보유한 독점적인 펩타이드 약물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투지바이오는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이노램프(InnoLAMP)’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의 장기 지속형 주사 제형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LG AI연구원(LG AI Research)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단백질은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생체분자 물질로, 단백질 구조예측 기술은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단백질 예측 AI 기술은 단일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수준으로, 체내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multistate) 단백질 구조 예측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LG AI연구원은
셀트리온(Celltrion)은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Crohn’s & Colitis Congress, CCC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에서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대장염(UC) 환자 237명을 증량투여와 비증량투여로 나눠 102주(약 2년)동안 유효성, 면역원성, 안정성 등을 비교했다. 증량투여군은 투여 22주 시점에서 짐펜트라 120mg을 240mg으로 용량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2달전 실망감을 자아냈던 차세대 비만에셋 ‘카그리세마(CagriSema)’의 세부 임상3상 결과에서, 오히려 더 낮은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 68주 투여시 체중이 25.2%로 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노보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의 REDEFINE 1 임상3상에서 ‘치료를 모두 준수한’ 환자에게서 68주 투여시 22.7%의 체중감량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었고, 회사의 기대치인 25%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에 따른 여파로 주가가 최대 25%까지 급락했었다. 카그리세마는 아밀린(amyl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6일 멥스젠(Mepsgen)과 미세생리시스템(MPS)을 활용한 혁신 신약개발을 목표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아이젠의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과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모델 구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MPS는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칩 등 체외장기 모델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아이젠의 AI 플랫폼으로 설계 및 개발한 신약
GSK는 지난 5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임상1/2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B형간염(HBV) 치료백신 ‘GSK3528869’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중단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상1/2상 실패에 따른 것이다. 당시 GSK는 GSK3528869의 임상1/2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GSK는 HBV 분야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HBV 치료제 약물인 ‘베피로비르센(bepirovirsen)’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베피
로슈(Roch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안구임플란트형 VEGF항체 ‘서스비모(Susvimo, ranibizumab)’가 당뇨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치료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신생혈관성 또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 치료제로서 승인받은 이후, 두번째 적응증을 확대했다. nAMD 치료제로 출시한지 1년만인 2022년에 로슈는 제조과정중 발생한 문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깜짝 실적에 주가는 이날 오전 전날대비 16.5% 급등했다. SK바이오팜의 지난해 매출액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96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지속적인 미국 내 성장세 및 활발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
베르티스(Bertis)는 데이비드 베리(David Berry)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베리 박사는 하버드의대에서 의학 박사학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생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생명과학 전문가다. 베리 박사는 mRNA 백신개발 기업인 모더나(Moderna)를 포함해 30여 곳의 기업 창립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베리 박사는 현재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트(UN SDSN)의 리더십 명예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분
턴스톤 바이오로직스(Turnstone Biologics)는 종양침윤림프구(TIL) 세포치료제 ‘TIDAL-01’의 제조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TIDAL-01의 모든 임상개발을 중단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턴스톤은 4개월전 인력 60%를 해고하며 TIDAL-01 개발에 자금을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이 또한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TIDAL-01은 턴스톤의 유일한 에셋이자, 유일한 임상개발 단계 후보물질이었다. 특히 턴스톤은 TIL 세포치료제인 TIDAL-01 개발시 요구되는 제조공정이 ‘자본집약적(capital-int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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