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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는 21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미국과 일본의 바이오벤처를 초청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유망 기술을 보유 중인 미국과 일본의 250여개 벤처들의 550여개 과제들을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3개사를 초청했다. 포럼에서는 3개의 발표를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했다. R&D오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벤처ㆍ학계ㆍ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 및 기술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대표적인 활동이
“우리는 줄기세포를 의약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11년 만에 나온 것은 대단한 성과다. 지금 또 다른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도전하고 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52)는 최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재생의학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지 얼마 안된 분야”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 2000년 메디포스트를 창업한 양 대표는 국내 바이오업계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다. 양 대표는 삼성의료원
노바티스의 제네릭 유닛인 산도즈(Sandoz)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까지 주요 5대 종양 및 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엔브렐(Enbrel), 휴미라(Humira), 뉴라스타(Neulasta), 레미케이드(Remicade), 리툭산(Rituxan) 등 5대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들 제품의 시장규모는 연간 440억달러에 이른다. 자료에 따르면 산도즈는 오는 2017년까지 11개의 허가신청 서류를 제출하는 공격적인 허가전략을 통해 8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
카이노스메드는 글로벌제약사와 현재 개발 중인 파킨슨병치료제의 기술 이전을 논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연구·개발(R&D)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카이노스메드는 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연구전문 업체로 지난해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오는 9월께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에 상장 신청을 했다가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주력
암 및 감염세포 치료제 개발회사인 셀 메디카(Cell Medica)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고형 종양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해 베일러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과 공동개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일러의과대학 수석부사장 겸 학장인 아담 쿠스파 박사(Dr. Adam Kuspa)는 “우리는 암환자의 이익을 위해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세포면역 요법을 셀 메디카와 공동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셀 메디카의 CEO인 그레그 산도(Gregg Sando)는 “베일러
"연구(硏究)의 한자 의미를 되새겨보세요. 그 안에 답이 있습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자의 인내심'을 유독 강조했다. 그는 "연구에서 연(硏)은 거친 돌을 갈아서 매끄럽게 만든다는 뜻이고, 구(究)는 구멍을 아홉 개 판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구라는 단어는 기다리고 인내해서 한 길을 가야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바이오벤처나 연구자들이 신약 개발로 '대박'을 노리는 풍토를 비판한 것이다. 강 사장은 "연구자들이 대박을 꿈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수익을 쫓아가는
로슈는 최근 가지바로(Gazyvaro, obinutuzumab)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이어 두번째 적응증으로 여포성 림프종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가지바로는 항 CD20 항체로 로슈의 주요 제품인 맙테라/리툭산의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지바로는 여포성 림프종에 대한 맙테라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해 벤다무스틴(bendamustine)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가지바로는 2013년 이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위한 약제로 시장에 나왔지만
코넥스 상장기업 바이오리더스가 다음 달 초 코스닥에 상장한다. 오는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결정한 후 27~28일 기관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들어간다.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1만1000~1만5000원.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핵심기술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 기술 (HumanMaxTM Technology), 경구용 점막 면역 백신 디스플레이 기술(MucoMaxTM Technology)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기술 이전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상석
보령제약은 최근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의 제네릭 사업부 산도즈와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고혈압치료제 '실니디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산도즈를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총 6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7300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실니디핀은 보령제약이 지난 2000년 UCB 재팬으로부터 수입해 '시나롱'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인 고혈압치료제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4년 UCB 재팬으로부터 시나롱의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고 일본을 제
보령제약은 노바티스 계열사 산도스와 토둘라 단일제(완제의약품)를 필리핀,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10년간 예상 판매목표와 기술수출료는 총 7300만달러(약 854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불법리베이트 관련해서 검찰 조사받던 개원의가 자살에 이른 사건이 있었다. 한 가정의 가장임을 떠나, 그 누가 되었건 이런 소식은 안타깝다. 지난 2010년 쌍벌제가 도입된 후 연평균 천명이 넘는 의사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의 사회분위기와 정부당국의 정책의지를 보면 이 숫자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불법리베이트 관련 헬스케어 기업 대상의 처벌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하루가 멀다 하게 초대형 사건이 들리고 있다. 심지어 유명 다국적 제약사도 불법리베이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다른 여러 다국적사로 조사 범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를 한껏 업은 바이오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움직임이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엔지켐생명과학, 에이비온 등 코넥스 상장기업들이 코스닥으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코넥스에 상장된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엔지켐생명과학, 노브메타파마, 에이비온 등이 올해 하반기 혹은 2017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먼저 엔지켐생명과학은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기술평가를 신청한 단계로 올해 하반기 기술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한미약품이 지난해 대단한 성과를 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한미가 국내 제약업체 중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동아를 비롯한 다른 제약사들도 (한미약품처럼)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62)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자신했다. 강 사장은 “그동안 많은 제약사들이 R&D 투자를 진행하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미약품의 성과를 보면서 이제는 R
종근당의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가 당뇨환자들의 지방간 개선과 혈당강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19일 종근당에 따르면 이병완 연세의대 교수팀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듀비에의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임상은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기관에서 비알콜성지방간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 43명을 대상으로 듀비에의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결과 24주간 듀비에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경추간판장애(목디스크)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6만9729명으로 2010년(69만9858명)보다 24.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료비는 2010년 1666억원에서 지난해 2260억원으로 35.6% 늘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 수가 많았다. 지난해 경추간판장애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수는 48만6364명으로 남성 환자 38만3365명보다 26.9%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여성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5.9%에 달했다. 장호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여성이 남성보
미국 증권투자 사이트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주식시장 붕괴시 매수해야 할 바이오회사로 3개 종목을 선정했다. ‘셀진(Celgene Corp)’,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 ‘길러어드(Gilead Sciences)’ 등 3개사다. 1. 암 치료 시장 : 셀진(NASDAQ:CELG) 첫번째로 암치료제 시장의 강자인 셀진이다.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도 암치료제를 만드는 셀진의 매출이나 이익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암과 같이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병은 진단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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