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엑셀리시스(Exelixis)는 차세대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로 개발하는 ‘잔잘린티닙(zanzalintinib)’의 병용요법 대장암 임상3상에서 공동 1차종결점 중 하나로 설정한 하위군의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는데 실패했다.
잔잘린티닙은 TYRO3, AXL, MER 등 TAM키나아제와 MET, VEGF수용체의 활성을 저해하는 경구용 TKI로, 카보메틱스보다 반감기를 줄여 내약성을 낮춘 컨셉으로 카보메틱스가 승인받지 않은 적응증인 대장암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회사는 잔잘린티닙이 카보메틱스의 뒤를 이어 더 높은 매출을 내는 에셋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엑셀리시스는 지난해 다중타깃(multi-targeted) TKI인 잔잘린티닙의 대장암 임상에서 기존 간전이가 없는(non-liver metastases, NLM)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OS개선의 단독 1차종결점에서 간전이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환자군(ITT) 대상 OS개선을 추가해 공동 1차종결점으로 수정했었다.
지난해 11월 ITT군을 대상으로는 OS를 20%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p=0.0045) 결과를 공개하며 2가지 1차종결점 중 하나를 충족한 데이터를 알렸으나, 이번에 도출된 NLM 환자하위군에서는 개선에 실패한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