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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의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국내 항암제 시장이 출렁거렸다. 항암제 매출 1위 ‘허셉틴’과 '맙테라'가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약가가 인하되면서 매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건강보험재정 절감 효과도 가시화했다. 국내 개발 항암제 중 GC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2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서 로슈의 ‘아바스틴’이 92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2% 증가하며 허셉틴을 제쳤다. 그동안 국내 항암제 시장은 허셉틴이 주
항암바이러스가 약이 없는 재발성 악성뇌종양(Recurrent malignant glioma)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엠디앤더슨(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팀이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암바이러스 임상1상 결과가 발표됐다. 항암바이러스 'DNX-2401'를 종양내 단일투여한 환자군(N=25)에서 20%의 환자가 3년이상 생존했다는 임상결과다. 전체 생존률은 9.5개월로 나타났다. 재발성 악성뇌종양 환자의 중간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제넥신이 지난해 상장 이래 첫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중국 바이오기업 I-Mab에 6000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기술수출과 계열회사의 투자주식 처분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넥신은 28일 매출 및 손익구조 변경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 285억, 영업손실 64억 당기순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50.7%은 늘었고 영업손실은 73.5%가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09년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한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면역항암제, DNA 치료백신 등 혁신신약의 글
유한재단은 28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8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11억원이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께서 멸사봉공해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
메디포스트는 탈모 방지 줄기세포 배양액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자극된 줄기세포 배양액의 발모 촉진능 및 이의 용도’로,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조성물 개발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사전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모발 퇴행기 환경에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를 노출시켜, 탈모 방지 등 이에 맞는 약리효과를 낼 수 있는 배양액을 제조하는 것이다. 줄기세포 배양액이란 줄기세포 자체가 아니라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액체로, 줄기세포가 분비한 다양한 유효인자를 함유하고 있다.
The palnt 3 of Samsung Biologics that has its operation ahead in this year made a contract for the first bio pharmaceuticals. On 22nd, Samsung Biologics made a public announcement that they had made a contract scaled about 16.6 million dollars with the standard of minimum purchase supply for commiss
BiocurePharm and PharosVaccine have started a preclinical study for the development of anti-CD19 chimeric antigen receptor-T (CAR-T) cell therapy that can strengthen the capacity to kill a target tumor cell using a T cell in cell-mediated immunity. BiocurePharm said on February 21 that following a
동화약품이 천연물을 활용한 천식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6일 ‘DW2008S’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남성 자원자를 대상으로 DW2008S 투여 후 안전성·내약성·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DW2008S는 동화약품이 알레르기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로 ‘작상’이라는 국내 자생 식물을 원료로 한 단일 성분의 천연물의약품이다. ‘TIGIT’라는 단백질 조절을 통래 항염증과 기도확장 효과가 기대되는 약물로 현재 전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D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웅제약과 당뇨치료제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대웅제약은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들 제품의 공동판매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논의 중이다. 포시가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며 직듀오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포시가와 직듀오는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는 “SGLT-2 억제제
젠큐릭스가 올해 유방암 예후 진단키트 'GenesWell(진스웰) BCT'와 폐암 동반진단키트 'GenesWell ddEGFR Mutation Test'의 국내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28일 젠큐릭스에 따르면 국내 최초 유방암 예후 예측 진단키트 'GenesWell) BCT'는 상반기 상업화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 키트는 조기 유방암 환자중 HR+(호르몬수용체양성),HER2-(인간표피증식인자수용체음성) 및 pN0/1(림프절 전이 3개이하) 환자(이하 BCT대상환자)를 대
신라젠이 항암바이러스 '펙사벡(Pexa-vec)'을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투여하는 임상1b상에 돌입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라젠은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신세포암(RCC, renal cell carcinoma) 환자를 대상으로 리제네론의 PD-1 항체인 'REGN2810'와 병용투여해 용량증량(dose-escalation)하는 임상1b상을 진행한다. 펙사벡은 정맥투여(intravenous) 혹은 종양부위에 직접투여(intratumoral)된다. 임상1b상은 다국가 임상으로 총 8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메지온이 폰탄수술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유데나필’의 간 기능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을 착수한다. 폰탄수술은 선천적으로 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단심실 환자가 마지막 단계에서 받는 수술을 말한다. 폰탄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자들은 심부전, 단백 소실성 장증, 간기능 장애, 혈전 등의 합병증을 겪게 되는데, 유데나필을 폰탄수술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약물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임상은 1년 동안 매일 약물을 복용한 폰탄(Fontan) 환자를 대상으로 유데나필에 대한 간 경직도의 변화를 평가하는 오픈-라벨 스터디(o
“보령제약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혁신을 통한 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 향후 100년 도약을 이끌 계획입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기술설명회에서 회사 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 대표는 “1957년 설립된 보령제약은 성장 역사를 보면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한 2010년 전과 후를 다른 세대로 인식한다. 향후 넥스트 카나브를 통해 회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카나브의 상업적 성공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인벤티지랩은 생분해성 고분자 입자 기능성 필러인 ‘IVL-MD-F001’의 4등급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VL-MD-F001은 인벤티지랩이 자체개발한 고분자 약물전달기술 ‘IVL-PPF Microsphere(제어 최적화 정밀 미소구체 제조법, Precision Particle Fabrication Microsphere)’가 적용된 생분해성 및 생적합성의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를 포함하는 차세대 필러다. IVL-PPF Microsphere은 고분자 약물 입자를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27일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앱, 엔비엠과 '그린백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의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 포항시 최웅 부시장, 김기홍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정완균 포스텍 부총장을 비롯해 참여 기업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들은 그린백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 공동 연구, 정보교류 및 행정지원 등을 위해 상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츠비시타나베제약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 관련 협의 결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말 미츠비시타나베제약은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계약금 25억엔(약 250억원) 반환을 통보했다. 미츠비시타나베는 계약 당시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원 개발사인 티슈진이 미국3상을 위한 임상시료 생산처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점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임상에서 FDA로부터 받은 임상3상 시료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은 후 임상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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