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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핏은 담관염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PPARα/δ (Peroxisome proliferator activated α/δ) 촉진제 '엘라피브라노'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에서 1차와 2차 종결점을 모두 충족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엘라피브라노는 PPARα/δ 수용체 활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민감도, 체내 포도당 항상성 유지, 지질 대사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젠핏은 엘라피브라노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2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Ontruzant, 성분명: Trastuzumab) 투약 완료 후 1년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온트루잔트의 생존율이 오리지널의약품인 허셉틴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2018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중 8일 포스터 세션 발표를 통해 이번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기존 임상시험 이후 5년간
천랩과 세브란스병원이 손잡과 분변미생물 이식과 관련 연구를 통해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과 천랩은 7일 ‘세브란스 다제내성균 슈퍼박테리아 극복 캠페인’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다제내성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으로 205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명의 사람이 사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제내성균의 경우 병원의 감염관리 부담이 높아지고 환자의 장기입원으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 역시 커진다. 이번 캠페인은 항생제 치료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이 또다시 실패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코나터스 파마슈티컬즈(Conatus pharmaceuticals)는 5일(현지 시간) NASH 간경변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caspase 억제제 'Emricasan'의 임상2b상(ENCORE-PH)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밝혔다. Emricasan은 염증과 세포사멸에 관여하는 caspase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경구형 제제로 NASH를 포함 다양한 간질환을 타깃으로 17개의 임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효모의 세포벽, 버섯류, 곡류 등에 존재하는데 그동안 면역증강, 피부재생, 항비만효과 등 다양한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이를 고순도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이 없어 실제 활용도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단적으로 차가버섯 2톤을 끓이면 겨우 10g정도의 베타글루칸이 추출된다. 큐젠바이오텍은 베타글루칸을 고순도 액상 형태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독자확보한 국내 기업이다. 생산한 베타글루칸 화장품원료는 이미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납품해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이 FDA 신약허가신청에 임박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의 조셉 W. 터전(Joseph W. Turgeon) 대표는 “롤론티스의 두 번째 임상3상을 통해 약물 경쟁력을 입증했다. 6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종류의 임상3상 데이터를 올해 연말 FDA에 제출 예정인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지난 6일(현지시각) ‘2018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바이엘이 자궁 근섬유종(Uterine fibroid) 치료 후보물질 ‘빌라프리산(vilaprisan, BAY 1002670)’의 임상 3상 도중 환자모집을 중단했다. 이번 임상 3상 ASTEROID 연구는 빌라프리산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40개국 900개 임상기관에서 증상성 자궁 근섬유종 여성 환자 3600명 등록을 목표로 진행중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은 설치류 모델에서 빌라프리산의 안전성을 장기간 관찰한 전임상 결과, 독성 문제가 확인돼 철저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사전 예방책으로 임상
닥터노아바이오텍(Dr.Noah biotech)이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선정과 함께 첫 외부기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신약발굴 노트(note)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후보물질을 신속히 검증할 자체 실험실을 구축,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닥터노아바이오텍은 BNH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시리즈A로 15억원을 유치했다. 2016년 말 회사설립 이후 첫 외부기관 투자다. 이에 앞서 닥터노아는 BNH인베스트먼트를 운영사로 하는 TIPS프로그램에도 선정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간섬유화가 있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해 새로운 신약개발 가이드라인 초안을 지난 3일 공개했다. FDA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은 현재까지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는 질병으로 환자의 부담이 크고 결국에는 간을 이식받아야 되는 질병"이라며 “비알코올성지방간염과 비알코올성지방간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다”고 이번 가이드라인 초안 발표의 취지를 밝혔다. 지방간에서 지방간
레모넥스가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레모넥스는 이번 자금으로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 인력 확보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6일 레모넥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A에 참여했던 대교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TS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대경인베스트먼트, DA밸류인베스트먼트, IBK캐피탈, 산은캐피탈,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레모넥스는 지난 3월 35억의 시리즈A를 완료한 후 9개월만에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A와 시리즈B를 통해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레모넥스는 항암 기
알파홀딩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온코섹(OncoSec Medical Incorporated)에 대한 최종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10월 온코섹에 대한 800만 달러의 1차 투자에 이어 이날 700만달러의 2차 투자를 완료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2차 투자는 온코섹의 파이프라인 확장 및 임상 성과를 가속화 하고, 알파홀딩스와의 협력관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계획(12월 15일)보다 앞당겨 투자를 완료했다"면서 "회사는 온코섹의 최대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코섹은 인터루킨-12를 이용한
앰브릭스(Ambrx)는 독특한 연혁을 가진 회사다. 앰브릭스는 2003년 미국 LA에 설립한 회사로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BMS(2011년), 아스텔라스(2013년), 일라이릴리(2007년) 등 빅파마와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그러던 2015년에 앰브릭스는 포순(Fosun), 우시파마텍(WuXi PharmaTec) 등 중국 기업에 인수됐다. 이후 회사는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제약사와 파트너십도 추진하려 한다. 최근 투자 건으로 앰브릭스는 2016년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투자 기관에서 4500만 달러를
신테카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통합유전체 플랫폼 기술이 국제 학술지 'BMC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30억개의 염기서열을 630개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신테카바이오의 병렬분석기술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방대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전세계 70억 인구가 서로 다른 것은 개개인의 유전정보가 지니는 0.1% 미만의 차이에 기인한다. 문제는 한 사람의 유전정보가 30억개의 글자(염기서열)로 쓰여져 있어 다른 사람과 비교해 300만개나 되는 염기서열의 차이(변이
애브비가 소세포폐암(SCLC) 환자에게 2차 치료제로 Rova-T(Rovalpituzumab Tesirine)를 투여하는 TAHOE 임상 3상(NCT02674568)의 환자 등록을 중단했다고 6일 밝혔다.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른 결정으로 TAHOE 임상에서 Rova-T과 화학 약물(+토포테칸)을 병용 투여하자 대조군보다 전체 생존기간(OS)이 짧아졌다. 이번 IDMC 결정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른 Rova-T 임상 스터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애브비는 DLL3 고발현 고형암 환자에게 Rov
고려대 생명공학부 유승권 교수팀과 줄기세포 분야 벤처기업 스템랩 연구진은 항산화 작용으로 잘 알려진 셀레늄(selenium)과 섬유아세포 성장인자(FGF)를 이용해 양수유래 줄기세포의 증식 및 성장인자 분비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인간 양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확장 및 파라크린 작용에 대한 기본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및 셀레늄의 부가적 효과)은 국제학술지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에 최근 게재됐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노화가 진행
CAR-T 치료제의 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법을 보여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기존에 CD19 암 항원을 인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CAR의 쥐(murine) 서열을 인간 서열로 바꿨더니, 단 5% 환자에게서만 신경 독성이 발생했다. 제임스 코첸더퍼(James Kochenderfer) 미국 암연구소(NCI) 임상의는 미국 혈액암학회(ASH) 2018에서 '림포마에서 항암 활성을 유지하면서 신경 독성을 줄인 신규 CD19 CAR-T 임상 1상 결과(Low levels of neurologic toxicity with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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