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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이 2020년 차세대 CD19 CAR-T 임상을 시작하기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큐로셀은 삼성서울병원과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 치료제(CAR-T)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CAR-T는 2017년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은 유전자 치료제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에서 완전 관해율 80%라는 고무적인 효능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기술, 경험, 인프라 등 부족으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큐로셀과 삼성서울병원의 기초연구, 임상연구, 임상
우정바이오는 스마트바이오팜과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 건축 중인 동탄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연속생산공정을 적용한 GMP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 약대 정진현 교수(고문)가 창업한 스마트바이오팜은 유동화학(Flow chemistry) 연속생산 프로세스를 적용해 높은 품질, 적은 불순물, 보다 적은 공간에서 의약품원료와 시약을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심유란 스마트바이오팜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호하는 Flow chemistry 연속생산 프로세스를 적용하면 우정바이오의 신약개
신라젠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주관으로 펙사벡과 아스트라제네카 더발루맙(임핀지)을 병용요법으로 투여한 임상 1상 중간 안전성 결과를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19)’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상은 화학요법에 실패한 현미부수체 안정형(MSS)을 가진 대장암 환자와 PD-1 억제제 단독요법에 실패한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7년 12월에 시작했다(NCT03206073). 임상은 크게 두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작년 한해 2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R&D) 회계 이슈, 코스닥 시장 부진 등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창투사(VC)부터 제약사까지 다양한 투자자가 초기단계 기업부터 코스닥 상장사까지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21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018년 국내 바이오기업(의약품, 진단분야) 투자 유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9곳의 기업이 2조75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바이오투자액 2조원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언급된 적이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아주IB투자의 ‘아주좋은기술금융펀드’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진바이오는 각각 1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투자는 약 2개월 동안의 실사 및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고 우진바이오의 보유기술 및 현재 기업 가치는 약 2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우진바이오는 아주IB투자외에도 몇몇 기관들과 후속투자 협의를 하고 있다. 우진바이오는 모회사 우진비앤지가 백신 전문 기업으로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 말 분할한 신설법인이다.
신생 바이오벤처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화학에너지기업 OCI로부터 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에스엔바이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과 국내 나노항암제 임상을 추진하는 등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OCI로부터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스엔바이오는 한미약품, CJ제일제당, 유타-인하 DDS(drug delivery system) 연구소 등을 거친 박영환 대표가 2017년 5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항암제 나노의약품에 특화된 약물전달시스템 '이중나노미셀
JW중외제약이 A형 혈우병 치료제 블록버스터로 주목받는 헴리브라(Hemlibra)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최초의 피하주사제형으로 평생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JW중외제약은 항체보유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과 스위스 로슈가 개발한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 진출 2호 바이오시밀러가 탄생했다. 블록버스터 항암 항체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인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미국 판매승인을 획득한 것.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8일(현지시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 150mg'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을 승인했다. 2017년 12월 심사에 착수한지 1년 1개월여만이다. 온트루잔트는 다국적 제약사인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삼천당제약이 지난해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하지만 올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가 글로벌 임상에 돌입하고 제네릭 수출사업을 확대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9억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3.6%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99억6000만원으로 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2014년부터 추진해온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개발과 미국, 유럽에 안과질환치료제(점안제 등)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품목
유나이티드 뉴로사이언스(United Neuroscience, UNS)는 경도인지 장애가 있는 초기 단계의 알츠하이머 병 환자 42명에게 알츠하이머 백신 ‘UB-311’을 적용한 임상 2a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UB-311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타깃하는 항 아밀로이드 베타 완전 합성 펩타이드 백신이다. 유나이티드가 자체 개발한 엔도바디 기술을 적용했다. 엔도바디 백신을 환자 맞춤형 항원과 주입하면 항원이 체내의 T세포에 결합하고, T세포가 보내는 화학 신호전달로 인해 B세포가 타깃 단백질에 연
코스피 상장사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의 관계회사인 폴루스는 18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중 글로벌 제약사와 진행한 사업제휴 미팅으로 의약품위탁개발(CMO)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폴루스에 따르면 이번 미팅에서 지난 2년여간 논의 해 온 CMO 계약조건 및 향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글로벌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총책임자와 추가 미팅을 위해 1월말 이전 회사 본사 방문을 제안받았다. 이에 따라 폴루스의 남승헌 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만난 다국적 제약
셀트리온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관련 5건의 특허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국내판매명 맙테라)의 적응증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에 대한 국내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바이오젠의 리툭산 관련 적응증 특허 5건(류마티스관절염 1건, 비호지킨림프종 3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미국 연구진이 역분화줄기세포를 통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역분화줄기세포가 손상된 망막의 세포를 대체함으로써 광수용체를 보호하는 기전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진은 16일(현지시간) 환자에게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C) 기반의 줄기세포 치료법으로 노인성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을 치료할 가능성을 동물모델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ce Translat
바이오리더스가 개발중인 희귀질환 뒤쉔 근디스트로피(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바이오리더스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BLS-M22’가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에 지정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BLS-M22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으로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2상 진행 후 신속 허가 및 심사비용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BLS-M22는 지난 2017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Orp
한미약품이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임상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이엔셀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HM21001은 한미약품이 2016년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이다. 현재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진입 시기는 유동적이다. 이번에 위탁생산을 맡은 이엔셀은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교원 창업한 기업으로 희귀난치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줄기세
BMS(Bristol-Myers Squibb)는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여보이(Yervoy, ipilimumab)를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을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승인은 병용요법으로 환자의 전체생존율(OS)를 유의미하게 증가시켜 사망위험을 37% 감소시킨 임상 3상(CheckMate-214)의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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