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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 축(Gut-Brain Axis) 상호작용 기반의 신약개발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유치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으면서 관련 연구와 임상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장-뇌 축은 멀리 떨어진 장기인 장과 뇌가 장내미생물에 의한 양방향 신호전달을 통해 밀접하게 연결됐다는 것을 말한다. 장과 뇌가 신경과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장내미생물의 대사산물 등을 통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최근 새로운 연구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신약개발기업 액시얼 테라퓨틱스(Axial therapeutics)는 27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동아제약이 28일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캠페인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2015년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 2016년 ‘나를 아끼자’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취업, 결혼, 육아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로임을 환기시키고, 그러한 피로를 박카스가 풀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TV 광고 ‘시작은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각국 사절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다녀간 국내·외 방문자 수가 1400여명에 달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한미 스마트플랜트의 고형제 제조공정 과정을 습득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최근 중국, 아세안 국가들, CIS국가의 고위 정책결정자와 실무자 및 국내 정부 부처와 학계, 기업인들의 팔탄 스마트플랜트 방문도 잇따
GC녹십자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 기능이상으로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건강한 성인과 혈우병 환우 49명을 대상으로 MG1113을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한다. MG1113은 조직인자계 응고억제제(tissue factor pathway inhibitor, TFPI)를 저해하는 항체다. MG1113은 부족한 혈액 내 응고인자(Factor IX, Factor V
쓰리빌리언과 마크로젠이 '희귀질환의 날'인 28일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쓰리빌리언과 마크로젠은 작년 11월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제품 공동 출시 계약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3개월간 환자 검체 수집, 게놈 해독, 해석 및 결과 전달 등 제품 서비스 전체 절차를 관리하기 위한 내부 LIMS(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내부 검체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품 출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출시로 양사는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 마크로
국내 바이오기업 9곳이 올해 2월 1539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19년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특히 신약개발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8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을 자체집계한 결과 이수앱지스 이뮨온시아를 비롯한 신약개발, 진단기업 9곳이 153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월 11곳, 860억원보다 기업수는 줄었지만 투자유치 규모는 2배 가까이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수앱지스와 안트로젠이 각각 400억, 200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부광약품이 이달부터 만성B형간염 치료제 세비보정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 세비보정은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로 노바티스가 개발해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연합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처방돼 왔다. 부광약품은 세비보정 발매를 통해 국내에 발매된 거의 대부분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성분을 유통하는 회사가 됐다. 자체개발 신약인 레보비르와 간질환 치료보조제 오리지날 제품인 레가론, 이번 세비보정까지 오리지날 제품 3개와 제네릭 제품인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대화제약이 천연물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DHP1401'의 임상 2상을 약 2년여만에 공식 종료했다. 대화제약은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DHP14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대화제약은 27일 DHP1401의 임상 2상시험(DHP1401 RAndomized trial in Mild to moderate Alzheimer’s disease)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DHP1401은 야생대추 씨앗인 산조인에서 추출한 천연물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로 대화제약과 경희대 약대 류종훈 교수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세포치료제 기술인 '심근조직 재생용 3차원 구조체 제작방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심장전구세포를 포함하는 바이오잉크와 중간엽줄기세포 및 혈관내피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바이오잉크를 이용하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심근조직의 미세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추후 임상 및 사업화를 통해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심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초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서로 다른 세포를 포함하는 바이오잉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Olaparib)'가 임상 실패률이 높은 악성 췌장암 환자에게서 병기진행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현재 린파자는 생식세포에 BRCA변이(gBRCA, 이하 BRAC변이로 표기)가 있는 진행성 혹은 재발성 난소암과 BRCA변이가 있는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쓰인다. 지난해 10월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에서 난소암 1차 치료제로 린파자를 투여하자 기존 치료법 대비 병기진행 및 사망률을 70% 낮춘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제넥신이 경북 포항에 환자 맞춤형 치료용 DNA 백신 생산 GMP 시설을 구축한다. 제넥신은 포스텍(POSTECH)과 DNA 백신 GMP 시설을 포항의 포스텍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BOIC)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포스텍 내 4층 규모로 건립될 BOIC에는 제넥신과 포스텍의 합작회사인 에스엘포젠이 GMP시설을 구축해 자체 개발한 DNA백신의 임상시료 및 상업화용 시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완공은 올 연말 예정이다. BOIC에는 연구시설과 특화된 전문연구소가 들어설 계획이며 제넥신을 비롯한 바이오기업들과 국제연구소
이앤에스헬스케어가 혈액 기반의 유방암 조기진단키트 ‘DxMe® BC’의 질환 예측력을 담보할 새로운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키트는 수차례 성능 검증에서 일관되게 90%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기록해 기존 유방조영술을 보완하는 진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앤에스헬스케어는 올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경훈 이앤에스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가 주최한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서 'DxMe® BC'를 검증한 각종 연구결과를 내놨다. 2013년 서경훈 대표가 창업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신생 신약개발기업의 임상시험 신속 진입을 돕기위한 ‘임상시험 전 종합 상담(Pre-IND meeting)’을 운영한다. 기업들은 임상시험계획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미리 개발계획, 제출자료, 임상시험계획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담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종합상담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통합상담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유전자조작기술을 이용해 제조되는 펩타이드 또는 단백질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대상은 6개월
씨티씨바이오가 보유한 인트론바이오 주식 일부를 매각해 57억원을 확보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 자금을 항암제·복합제 개발 및 임상 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인트론바이오 주식 29만1000주(0.97%)를 56억8600만원에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날 장 시작전 블록딜 방식으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번 매각이 신약개발 투자 및 복합제 임상 3상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KIST와 공동으로 BRAF V600E 변이 타깃 차세대 흑색종 표적 항암 신약의
셀트리온그룹이 26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셀트리온에서는 김종현 DP생산본부장, 양성욱 DS생산본부장이 상무로 조종문 세포공정담당장, 전호성 인사담당장, 서준석 운영지원담당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또 셀트리온제약 김중철 종병사업담당장, 셀트리온화학연구소 문병관 제품개발담당, 셀트리온스킨큐어 장영근 관리본부장이 이사로 승진했다. □셀트리온그룹 임원 승진 인사 ◇셀트리온 △김종현 (DP생산본부장) △양성욱 (DS생산본부장) △조종문 (세포공정담당장) △전호성 (인사담당장) △서준석 (운영지원담당장) ◇셀트리온제약 △김중철 (종병사
1. 면역항암제 PD-1 글로벌 동향 '제3의 항암제'라 불리는 면역항암제는 지난 10여년동안 기존 항암요법의 패러다임을 완벽히 바꾼 항암제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 이유는 외과적 수술, 화학항암요법, 표적항암요법, 방사능 치료을 포함하는 기존 항암요법은 암세포를 정상세포와 차별적으로 직접 죽이는 항암전략이 기본이나,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하여 항암치료를 한다는 측면에서 환자에 따른 항암효능 극대화, 부작용 발생 감소, 암생성 재발률 감소와 같은 장점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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