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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움(Plexium)은 28일(현지시간) 애브비(Abbvie)와 신경질환 타깃 TPD(target protein degrade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플렉시움은 애브비로부터 계약금과 개발단계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플렉시움은 타깃 TPD 약물의 전임상 연구를 담당하며, 애브비는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플렉시움은 후속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상업화 이후 증가된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가진다. 양사는 상세계약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플렉시움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예상보다 빠르게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가 비만 환자에게서 20%이 넘는 체중감량 효능을 보이며,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itde)’가 세운 기준인 15%의 체중감량을 넘어섰다. 숫자로 보면 임상3상에서 평균 몸무게 105kg인 비만 환자에게 약물을 72주 투여하자 최대 24kg(22.5%)가 빠졌다. 20%이 넘는 체중감량은 지금껏 유례가 없었던 효능이
화이자가 최근 Wee1 저해제 임상결과 발표후 힘이 빠져있던 젠탈리스 파마슈티컬(Zentalis Pharmaceuticals)에 2500만달러를 지분투자를 단행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신약개발 분야에서 Wee1에 대한 관심을 다시 되살아나게 했다. 젠탈리스는 27일(현지시간) 화이자에 주당 26.21달러에 보통주 약 95만주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인 21.84달러보다 약간 높게 책정된 가격으로, 총 2500만달러의 지분투자이다. 이번 딜에는 공동개발에 대한 내용도 포
침체된 바이오 기업공개(IPO) 시장 속에서 사이토비아(Cytovia)가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스팩(SPAC)합병에 나섰다. 사이토비아는 NK(natural killer) 인게이저, NK 세포, CAR-NK 등 NK에 포커스한 항암제 개발 회사다. 사이토비아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아일스워스(Isleworth Healthcare Acquisition Corp.)와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병 절차는 올해 3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아일스워스는 사이토비아 테라퓨틱스로
경쟁사 대비 성장이 정체된 노바티스(Novartis)가 조직단순화, 구조조정, 핵심치료제 분야 집중 등 혁신전략을 내놨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6.1% 증가한 5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매출순위가 3위에서 5위로 2계단 떨어졌다. 경쟁사인 화이자(Pfizer)와 애브비(Abbvie)가 각각 매출이 95.2%, 22.7% 증가하며 치고올라왔기 때문이다(관련기사). 노바티스는 올해 1분기 매출도 12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하는데 그쳤다. 노바티스는 조직을 단순화하고 핵심분야에 집중해 혁신, 성장, 생산
암젠(Amgen)의 PCSK9 항체 ‘레파타(Repatha, evolocumab)’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환자 85%에게서 LDL-C 수치를 40mg/dL 미만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장기 안전성을 확인한 5년간의 연구결과를 내놨다. RNAi, ASO, 유전자편집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PCSK9 타깃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결과다. 레파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억29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11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노피
암젠(Amgen)이 4년전 계약금 5000만달러에 사들였던 FAPx4-1BB 타깃 DARPin 약물의 권리를 반환했다. 암젠은 CD3 기반 T세포 인게이저(engager) ‘BiTE’ 등 항암제와 병용투여 가능성을 보고 해당 약물을 사들였으나, 올해 하반기 임상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권리를 반환한 것이다.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암젠으로부터 MP0310(AMG 506)의 글로벌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몰레큘러로서는 큰 타격이다. 같은날 또다른 DARPin 파트너사인 노
어빙 와이즈만(Irving Weissman)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 교수 연구팀에서 스핀아웃한 피스트(Pheast therapeutics)가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와이즈만 교수 연구팀은 대식세포에서 ‘don't eat me’ 신호에 관여하는 CD47을 규명해 면역관문분자 CD47를 타깃하는 치료제 개발회사 포티세븐(Forty Seven)도 스핀아웃한 팀이다. 포티세븐은 2020년 길리어드에 49억달러 규모로 인수됐다. 피스트는 전 포티세븐 설립자와 CD24를 규명한 와이즈만 교수 연
한때 IL-2 사이토카인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던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가 끝내 인력의 70%를 감축하는 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로 인해 약 740명의 직원 가운데 500명 이상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미 올해에만 40곳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텍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잇따른 임상3상 실패, BMS와 파트너십 종료 등의 여파에 따라 넥타는 결국 IL-2 면역항암제 개발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대신 넥타는 일라이릴리와 진행중인 임상2상 단계 자가면역질환 IL-
로슈(Roche)는 올해 1분기에 제약과 진단부문에서 모두 성장해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슈는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과 진단부문의 매출성장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제품에 집중돼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따른 제약부문 타격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로슈는 투약 편의성을 높여 앞으로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안과질환 약물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와 ‘서스비모(Susvimo, ranibizumab)’,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다발성경화증 치
로슈(Roche)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경구용 에스트로겐수용체 분해제(selectively esterogen receptor degrader, SERD) ‘지레데스트란트(giredestrant)’가 E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임상2상에서 1차 종결점인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acelERA, NCT04576455). 지난달 사노피(Sanofi)에 이어 연이은 경구용 SERD 임상 실패 소식이다. 로슈, 사노피 이외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일라이
Clever-1 타깃 항체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도 재발한 흑색종 환자의 약 36%에서 임상적 이점(clinical benefit)을 보였다. Clever-1은 면역억제성 대식세포(immunosuppressive macrophage)에서 많이 발현하는 수용체다. 패론(Faron pharmaceuticals)은 Clever-1 항체에 의한 대식세포의 면역 활성화 기전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불응 한계를 보완하고, 병용시 높은 효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론
엔카르타(NKarta Therapeutics)가 치료제가 없던 혈액암을 대상으로 off-the-shelf 방식의 NK세포와 CAR-NK 임상 1상에서 최대 전체반응률(ORR) 83%의 결과를 내놨다. 특히 기존 CAR-T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신경독성(neurotoxicity),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을 보여줬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엔카르타의 주가는 전날보다 140.93% 오른 18.72달러로 마감했다. 경쟁이 치열한 NK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BMS(Bristol Myers Squibb)가 차세대 IMiD(immunomodulatory agents)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블록버스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 lenalidomide)’, ‘포말리스트(Pomalyst, pomalidomide)’ 등 2개 약물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약물은 면역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IMiD라고 불리며, 이후 단백질분해 기전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들 IMiD 약물은 3년전
베라버스(Veraverse)가 기존 항암제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SEM(Stem-like, EMT, Mesenchymal) 분자아형을 가진 종양세포의 에너지대사 과정을 타깃한 신규 대사항암제 개발에 나섰다. 베라버스는 SEM 분자아형 위암환자로부터 얻은 조직과 임상데이터베이스, 자체 구축해 고도화하고 있는 AI 분석기술을 이용한 다중오믹스(multi-omics) 분석, 환자조직을 이용해 구축한 마우스모델 분석 등을 이용해 적합한 표적을 선별하는 4R이노베이션(4R innovation) 전략을 바탕으로 신규 타깃에 대한 대사항암제
암세포가 세포막을 수리함으로써 T세포의 공격을 방어한다는 기전을 밝힌 논문이 나왔다. 암세포는 T세포가 분비한 퍼포린(perforin)에 의해 세포막에 형성된 구멍을 ESCRT(endosomal sorting complexes required for transport) 복합체를 이용해 수리하며 T세포의 공격을 방어한다는 내용이다. ESCRT는 세포막, 세포소기관막 등을 변형시키는(remodeling) 단백질 복합체다. ESCRT는 분열한 모세포와 딸세포의 세포막 절제(cytokinetic abscission), 세포막 수리,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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