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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mRNA 기술이 향후 10년 이상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모달리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mRNA 기술이 적합한 분야로는 백신, 희귀질환, 항암분야 등을 꼽았으며 약물개발 시 안전성과 제조공정(manufacturing) 최적화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시 페르난도(Kathy Fernando) 화이자 부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USA 2022’에서 ‘Delivering on the Next mRNA-based breakthroughs’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
단회투여로 82%라는 높은 관해율(remission rate)을 보였던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킴리아(Kimriah, tisagenlecleucel)’가 장기임상에서도 좋은 효능을 보였다. B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B 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B-ALL) 임상에서 킴리아는 5년 생존율 55%를 달성하며 기존의 10% 이하였던 5년 생존율을 크게 높였다. B-ALL은 킴리아가 승인받은 첫 적응증이다. 노바티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CAR-T 치료제 ‘킴리아(Kimriah, tisa
암젠(Amgen)이 연간 약 3000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 또는 신약 개발기업 중 5% 이내만의 딜이 성사되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빅파마와 딜을 체결하는 것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암젠이 집중하는 분야는 항암제, 심혈관질환, 골격건강, 신장질환, 염증질환, 신경질환 등 6개 중증질환(serious illnesses)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암젠은 최근 염증질환과 항암제 분야에 포커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모달리티로는 TPD(targeted prote
아밀릭스 파마슈티컬(Amylyx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루게릭병(ALS) 치료제 후보물질 ‘AMX0035’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조건부허가(Notice of Compliance with Conditions, NOC/c)를 받으며 첫 시판허가에 성공했다. AMX0035는 캐나다에서 제품명 ‘알브리오자(Albrioza)’로 시판될 예정이다. 현재 알브리오자의 미국내 승인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번 캐나다 조건부허가로 아밀릭스는 잠시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밀릭
오가논(Organon)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으로부터 ‘퍼제타(Perjeta, pertuzumab)’와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 2종에 대한 라이선스를 들여오며 여성건강(women’s health)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오가논은 지난해 6월 미국 머크(MSD)로부터 분사된 회사로 여성건강, 바이오시밀러 등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오가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헨리우스가 개발중인 로슈(Roche)의 퍼제타 바이오시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의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가 높은 효과에도 불구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임상결과를 내놨다. 이 발표로 카리부 주가는 20%이상 떨어졌다. 이 CAR-T는 지난달 전체반응률(ORR) 100%라는 효능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뱔표당일 카리부의 주가를 20% 급등시키기도 했다. 카리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 ‘CB-010’의 재발성 혹은 전이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r/r B-NHL) 임상1상 결과를 업
GSK가 경쟁사들에 앞서 노년층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긍정적인 후기 임상 결과를 내놨다. 아직까지 개발된 RSV 백신은 없는 상황이며, 현재 GSK, 존슨앤존슨(J&J),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바바리안노르딕(Bavarian Nordic) 등이 노년층 대상 RSV 백신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GSK는 지난 10일(현지시간)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RSV 백신 임상3상에서 위약군대비 유의미한 예방효능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GSK는 약 2만5000명의 노년층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은 지난 9일(현지시간) 보체 C5 저해 RNAi 약물 ‘셈디시란(cemdisiran)’과 표준치료제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IgA신증(immunoglobulin A nephropathy) 임상2상에서 소변내 단백질-크레아틴 비율(UPCR)이 위약군 대비 37% 감소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앨라일람은 이번 데이터에 대해 아직 통계적 검증은 수행하지 않았으며, 향후 학회에서 전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라일람은 이번 결과에 기반해 파트너사 리제네론(Re
로슈(Roche)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ROS1/NTRK 융합양성(fusion positive) 종양 치료제 ‘로즐리트렉(Rozlytrek, entrectinib)’의 동반진단법(companion diagnostic)으로 '파운데이션원(FoundationOne® CDx)'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파운데이션원은 로즐리트렉으로 치료하기 위한 ROS1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및 NTRK 융합양성 고형암 환자에 대한 최초의 동반진단법이 됐다. 파운데이션원은 종양세포에서 발현되는
블루버드 바이오의 렌티바이러스(L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가 만장일치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임상에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등 심각한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안전성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블루버드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버드바이오(Bluebrid bio)는 지난 9일(현지시간) FDA 자문위원회(Cellular, Tissue, and Gene Therapies Advisory Committee, CTGTAC)로부터 L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엘리셀(el
이매틱스(Imma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에디타스(Editas Medicine)와 동종유래(allogeneic) 감마델타(γδ) T세포 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디타스는 하버드대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 of MIT and Harvard)로부터 CRISPR 기술 라이선스를 들여와 유전체 편집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며, BMS(Bristol Myers Squibb)와 동종유래 T세포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매틱스는 에디타스의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에
지난해 사노피와 2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오우킨(Owkin)이 이번에는 BM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우킨은 공유가 어려운 데이터보다는 데이터를 학습한 AI 자체를 공유한다는 컨셉의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AI 기반의 회사다. 오우킨은 지난 8일(현지시간) BMS(Bristol Myers Squibb)와 효율적이고 정밀한 임상 진행을 위해 다년간의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두 회사는 먼저 심혈관계 질환에 포커스해 개발을 진행한 후 다른 분야로 확장해 나갈 계획
노바백스(Novavax)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VRBPAC)가 코로나19 예방백신 ‘NVX-CoV2373’의 긴급사용승인(EUA)을 21:0(기권 1명)으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만약 NVX-CoV2373이 FDA의 승인을 받을 경우, NVX-CoV2373은 미국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 중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첫 백신이 된다. NVX-CoV23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세이지(Sage)의 우울증 약물 ‘주라놀론(zuranolone)’이 산후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 PPD) 임상3상에서 모든 주요종결점을 만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주라놀론을 31억달러에 사들인 바이오젠은 간만의 긍정적 임상결과에 내년 초 산후우울증 적응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이지는 지난 1일(현지시간) GABA A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PAM) 주라놀론으로 진행한 산후우울증 임상3상
드디어 첫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의 시판이 눈앞에 다가왔다.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가 개발한 CDI(C.difficile infection)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며 내년 상반기 시판을 계획하고 있다. 세레스는 지난 2020년 임상 3상에서 CDI 재발률을 위약군 대비 약 30% 감소시키며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첫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승인 기대감에 세레스의 주가는 약 390% 상승하기도 했다
아디셋바이오(Adicet Bio)는 지난 6일(현지시간)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NHL) 대상 동종유래(allogeneic) CD20 감마델타(γδ) CAR-T인 ‘ADI-001’의 임상1상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2)에서 발표했다. γδ T세포 기반 세포치료제는 일반적인 알파베타(αβ) T세포를 이용한 방법에 비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발생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개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BMS는 지난 2일 독일 이매틱스(Immatics)와 동종유래 γδ TCR-T/CAR-T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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