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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젠자임코리아와 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의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젠자임은 사노피 그룹의 스페셜티케어사업 부문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동화약품은 세프라필름의 국내 모든 유통 및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생체흡수형 유착방지제인 세프라필름은 주로 복부, 골반, 흉부 수술시 유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다. 1996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이후 20년간 풍부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유착방지제 중
유전자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 R EGFR) 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MFDS)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나뮤타이퍼는 환자의 혈액 등 액체생검(Liquid Biopsy) 검체로부터 폐암을 포함한 암 관련 돌연변이를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또한 이미 보편화된 실시간(Real-Time) PCR 장비를 사용해 일선 병원에서 직접 진단이 가능한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번 식약처 허가를 받은 파
JW중외제약이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한동안 지속됐던 실적 부진에서 완연하게 벗어나는 분위기다. JW중외제약의 주력 사업인 수액제 부문이 회사 성장을 견인했고 자체 연구개발(R&D)과 외부 R&D 역량을 적극 활용해 만든 신제품이 간판 제품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고 매출액은 4675억원으로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상승했고 매출액은 2013년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업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은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정진 회장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 사장단 및 임직원 400여명을 비롯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유대현 한양대학교 교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및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02년 설립 이후 15년 간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며 셀트리온을 성장시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했던 전 현직 임직원의 노고
국내에서 의약품·의약외품을 생산하는 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이 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직과 연구직 종사자 수가 크게 늘었다. 27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제약업계 종사자 수가 9만4929명으로 전년(9만4510명)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1년 7만4477명보다는 27.5% 증가, 매년 약 4000명 가량이 신규 인력을 고용한 셈이다. 이 조사는 제약협회에 생산실적을 보고하는 완제의약품ㆍ원료의약품ㆍ의약외품 제조업체 85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다. 생산 인력과 연구 인력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툴젠은 '캄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균에서 유래한 바이러스 유전자치료 적합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툴젠, 기초과학연구원(김진수 단장), 서울대병원(김정훈 교수)의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1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됐다. 유전자교정은 세포 내에서 유전정보를 정확하게 바꾸는 혁신 생명과학 기술로 크리스퍼는 유전자교정의 핵심도구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전달 기술과 유전자교정 기술의 접목이
지트리비앤티가 올해 수포성표피박리증(Epidermolysis Bullosa, EB) 신약의 미국 임상 3상에 돌입한다. 지트리비앤티는 최근 수포성표피박리증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FDA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FDA는 별도 승인절차가 없기 때문에 '합의'는 KFDA의 '승인'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에 따라 지트리비앤티는 올해 3분기 내 미국에서의 EB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유전적 결함에 의해 표피와 진피 경계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에 이상이 나
휴온스글로벌은 보툴리눔톡신제제 신제품 '휴톡스'의 대량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충북 제천공장 내에 추가 부지를 확보해 올해 1분기부터 세계적인 전문 컨설팅 사의 자문을 받아 미국 및 유럽 cGMP규정에 맞는 생산시설 설계와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상반기 보툴리눔톡신 2공장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014년 제천공장에 보툴리눔톡신 제 1생산공장을 건설했으며 생산과 연구개발(R&D)에 약 80억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장안2 외국인투자지역’에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폴루스는 지난달 23일 경기도시공사와 사업부지 48,000㎡(약 14,000평)의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폴루스는 이 사업부지에 2018년 2월까지 인슐린 및 성장호르몬 등의 치료용 단백질의약품으로 대표되는 1세대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폴루스는 같은 해 3분기 바이오시밀러 생산제품의 글로벌 임상에 돌입해 2020년부터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제품판매승인을 획득,
종근당홀딩스가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61)을 영입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3월 1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병건 전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박사를 취득했고 LG연구소 안전성 센터장,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 전 사장은 2004년 녹십자 입사 이후 개발본부장,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3년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 전 사장은 녹십
차바이오텍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차비오텍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4억원(15%) 증가한 45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3억원(138%) 증가한 420억원으로 집게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03억원 증가한 274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31억원(19%) 증가한 1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억원 증가한 -19억원으로 영업 적자폭이 대폭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3억원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에 종근당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술수출상은 코오롱생명과학이 받는다. 종근당은 당뇨병치료제 ‘듀비메트 서방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개발과 기술수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근당의 듀비메트서방정은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국내 최초 글리타존계열 당뇨 신약 '듀비에'와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로포민을 결합한 약물이다. 종근당은 복용방법이 상이한 두 약물의 특성을 극복하는 제형기술을 개발
휴온스글로벌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지난달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사옥은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말께 착공,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
녹십자셀이 간판 제품 ‘이뮨셀엘씨’를 직접 영업한다. 지난 2012년 녹십자에 인수된 이후 모기업에 맡겼던 판권을 회수했다. 과거 이노셀 시절부터 이어졌던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고 회사 경영도 정상화하자 본격적인 자립 경영을 모색하는 셈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셀은 녹십자와 CT(Cell therapy)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녹십자셀이 녹십자에 넘겼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영업권을 78억9200만원에 다시 사들이는 내용이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를 녹십자를 통해 판매 중이다. 녹십자셀이 이뮨셀엘
인하대병원과 국내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23일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유전체 빅데이터기반 정밀의학센터 설립을 공동 추진해, 개인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바탕으로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치료 방법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맞춤의학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임상유전상담 전문가와 같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양 기관이 곧 다가올 정밀의학의 시대를 위한 동반자로서 유전
셀트리온의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국내 시장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엔브렐’의 매출을 추월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엔브렐은 바이오시밀러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 등의 여파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는 시장 안착에 더딘 행보를 나타냈다. 24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1463억원으로 전년(1435억원)보다 2.0% 늘었다. TNF-알파 억제제는 종양괴사 인자(TNF-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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