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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엔젠바이오에 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일동제약은 엔젠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계열사 아이디언스와 함께 개발하는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동반진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계열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정밀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는 5일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동제약은 엔젠바이오 지분의 5%에 해당하는 약 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진행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세 회사는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함께 개발하는 항암신약후
넥셀이 9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넥셀은 이번 투자유치로 항섬유화 기전의 NASH 신약후보물질 'NP-011'의 2020년 1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97억원 규모의 투자에는 시리즈A 투자자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유큐아이파트너스에 더해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넥셀은 항섬유화 신약 후보 물질인 NP-011을 통한 NASH와 폐섬유화 치료제 및 줄기세포 기반 신약 독성평가용 세포제품의 개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코넥스 기업의 빠른 코스닥 상장을 돕는 신속이전 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노브메타파마는 신속이전 상장제도를 통한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거래소는 지난 4월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을 통해 노브메타파마 같은 이익 미실현 기업도 신속이전상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속이전상장 요건은 소액주주 지분 10%,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 처음으로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다. 고바이오랩은 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KBLP-001’의 호주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KBLP-001은 고바이오랩이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에서 선별된 신약 후보로 아토피성피부염, 염증성장질환 및 건선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바이오랩은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위탁생산업체(CMO)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시험을 준비했으며 원활한 임상시험
직원들을 상대로 불법 임상시험을 진행한 혐의로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지난 3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어진 대표이사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국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소속 연구원들의 혈액을 사용한다는 이른바 ‘셀프 임상시험’ 제보가 들어오면서다. 식약처는 자체 조사를 거쳐 올해 1월 검찰로 사건을 넘겼다. 검찰측은 임상시험은 전문 의사의 주관 하에 부작용 우려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돼야 하지만 안국약품은 그 기준을 지키지 않았다는 설명
바이옥스가 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옥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순도 세정제 생산 라인을 확대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기 뿐 아니라 분리정제 공정까지 세정제 사용처를 확대한다. 바이옥스는 NICE 에프앤아이로부터 보통주 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바이옥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원부자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산 고순도 세정제 및 보온재를 국산화해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셀트리온 등에 공급하고 있다. 2018년 8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등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 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성장성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대신증권과 KB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앞서 두번의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성장성 특례 상장으로 전략을 변경해 3번째로 코스닥에 재도전한다. 성장성 특례 상장은 기업이 성장성을 가진다고 판단될 경우 상장 주관사 추천으로 기업공개를 할 수 있게 마련한 제도다. 다만 6개월 동안 주가가 부진할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 가격의 90%로 투자자 되사는 풋백
JW중외제약이 베트남 제약사를 인수하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4일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원료·완제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유비팜(Euvipharm)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양사 협의로 비공개하기로 했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2013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Valeant, 현 바슈 헬스 컴퍼니)가 인수해 운영하는 등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갖춘 의약품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엘리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글로벌 임상 3상 전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암 3, 4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받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위암 3, 4차 치료제를 시작으로 향후 5년내 리보세라닙의 5개 적응증 허가를 획득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엘리바는 Excellent, Evolve, Elevator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글로벌 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에이치엘비의 미국 자회사 엘에스케이 바이오파트너스(LSK BioPar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제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문평가기관 수, 평가기간 뿐 아니라 현장실사 횟수를 늘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제도를 개선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전문평기관 풀을 18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국책연구기관 7곳, 신용평가기관 6곳으로 총 13개 기관이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문평가기관이 평가를 수행할 때 해당 분야 전문가(박사학위 또는 자격증 등 소지자로 해당 기술분야 경력자) 및 특허 관련 전문가(변리사 또는 특
에이비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ABN101’에 대한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e Organization;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페론 베타의 바이오베터 제제인 ABN101은 에이비온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및 항암 유효약물로 알려졌다. 에이비온은 2017년부터 ABN101의 공정개발에 착수해 높은 생산효율과 낮은 단가로 생산이 가능한 공정을 확립했다. 에이비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ABN101의 비임상 시료 생산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을
인트론바이오는 에스텍파마와 신규 철분소재인 eHeme(engineered Heme) 개발기술을 사업화하는데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eHeme 관련 원천특허들을 토대로 eHeme의 바이오생산 및 케미칼 생산 양산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트론바이오는 에스텍파마에 관련 전용실시권을 부여하면서 20억원을 지급 받기로 하고 향후 신규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3년내 국내 또는 미국에서 eHeme기반 소재의 허가를 득하고 식품소재 및 건강기능식
셀트리온이 스위스 의약품위탁생산기업 론자(Lonza)와 ‘램시마’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생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1·2공장을 통해 연간 19만 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왔으나 공급처 다변화와 증가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론자와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과 론자는 최근 램시마 원료의약품의 유럽 및 북미지역 물량을 론자 싱가포르 공장을 통해 위탁생산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올해 1분기부터 생산
국내 바이오기업의 가능성에 대한 베팅하는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침체로 상장에 가까운 기업들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초기단계 투자는 여전히 활발해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8월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17곳이 230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7월) 15곳 2379억원과 기업수나 규모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이달에는 17곳 중 3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드, 시리즈A/B 단계로 나타났다. 코스
SK그룹 지주회사 SK㈜가 한국, 미국, 유럽에 흩어져 있던 의약품위탁생산법인(CMO) 세 곳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SK팜테코(SK Pharmteco)'를 설립한다. SK는 이를 통해 의약품위탁생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미국 내 상장 및 글로벌 M&A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C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SK는 보유한 SK바이오텍 주식과 SK바이오텍으로부터 이전 받은 자산을 통합법인인 SK팜테코에
SCM생명과학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SCM생명과학은 내년 코스닥 상장 진입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CM생명과학은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생명공학연구원, NICE)로부터 A, BBB 등급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2014년 송순욱 인하대 교수가 설립한 SCM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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