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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국립경찰병원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 10가지 흉부질환을 판독해 의료진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향후 1년간 경찰병원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해 경찰과 소방 공무원을 비롯한 내원 환자들의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경찰병원은 응급실과 호흡기내과 등 환자검진 과정에서 루닛의 AI 솔루션을 활용해
SK케미칼은 20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시다프비아(Sidapvia)’의 위탁생산(CM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저해제(inhibitor)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DDP-4 저해제 ‘시타글립틴’ 복합제다. 시다프비아는 만 18세이상 성인의 2형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 지난달 30일 허가받았다. SGLT-2 저해제와 DDP-4 저해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혈당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계약에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Wnt 활성제(activator)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이 유도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0061의 물질특허가 등록된 것은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두번째다. JW중외제약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JW0061은 피부와
에이치엘비(HLB)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612만9957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8월 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한영인 HLB CFO는 “지난 15년간 주주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해올 수 있었다”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간암 1차치료제 신약허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차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을 계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19일 프랑스 떼아 오픈 이노베이션(Théa Open Innovation)에 기술이전한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OLX301A’의 기술이전 계약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변경으로 올릭스는 미국 임상1상 완료 시 수령하는 전체 마일스톤 중 약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임상1상 단회투여(SAD, Single Ascending Dose)를 종료하는 시점에 앞당겨 수령할 수 있게된다. 올릭스는 상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해내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GC녹십자(GC Biopharma)는 18일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gyptian Drug Authority, E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4가 독감백신에 대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시판허가를 받게 됐다. 회사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시판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HTR2A 타깃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GM-6010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임상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2년간 GM-60106의 진행중인 임상1a/1b상, 비임상 장기독성시험, 미국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 완료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건강한 성인과 비알콜성지방간 수치가 높은 성인 총 9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페링 파마슈티컬(Ferring pharmaceuticals)의 분변이식형(FMT)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리바이오타(Rebyota)’와, 올해 4월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보우스트(Vowst)’가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허가를 받았지만, 장기간의 연구와 투자에도 불구 두 신약를 제외하곤 다수의 바이오텍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연구에 실패를 경험했다. 계속된 실패로 마이크로
SK㈜가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SK pharmteco)의 Pre-IPO 단계의 자금유치 우선협상대상자로 브레인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유치 규모는 5억 달러(약 6300억원) 수준이다.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중인 SK㈜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투자규모 및 조건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 방향성 등에서 SK팜테코의 중장기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제시한 브레인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향후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SK㈜는 SK팜테코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잠재적
샤페론(Shaperon)은 18일 염증복합체 억제제 후보물질 ‘누세핀(NuSepin)’의 코로나19 폐렴 임상2b상(NCT05352347)에서 1차종결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샤페론은 코로나19 폐렴 환자 174명을 누세핀(0.2mg/kg, 0.4mg/kg)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임상2b상을 진행했다. 샤페론은 약물투여후 29일시점까지 WHO 8-OS(WHO 8-point ordinal scale) 2점감소까지의 기간을 1차종결점으로 설정했다. 분석결과 샤페론은 FAS(full a
GC녹십자(GC Biopharma)는 17일 면역글로불린 제제 ‘ALYGLO(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재신청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2021년 2월 FDA에 ALYGLO의 BLA를 제출했으나, 다음해인 2022년 2월 충북 오창에 위치한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FDA로부터 최종보완요구서(CRL)를 통지받았다. 이후 GC녹십자는 지난 4월 FDA로부터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
에이인비(AinB)와 유한양행(Yuhan)과 인공지능(AI)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인비는 기존 항체 발굴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항체 발굴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인비는 자체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체를 디자인하고, 이후 유한양행은 AI가 디자인한 항체를 실험적으로 평가해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 권리, 타깃질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두 기업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체 신약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컨퍼런스(AAIC 2023)에서 회사의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로 개발중인 1개월 지속형 도네페질(donepezil) 미립구 ‘IVL3003’과 3개월 지속형 약물인 ‘IVL2008’에 대해 최근 비글견 및 영장류를 대상으로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IVL3003은 두가지 동물군에 모
에이치엘비(HLB)는 17일 미국 지화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1차치료제로 TKI 약물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신약허가신청서 제출이 정식접수됐다고(NDA filing acceptance) 밝혔다. 이로써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 심사검토 절차가 시작된다. 이번 리보세라닙 허가검토는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표준검토(standard review)에 따라 진행되며, 처방의약품 신청자수수료법(PDUFA)에 따라 내년 5월16일까지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
대웅바이오는 14일 500억원을 투입해 세파로스포린(세파)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운영중인 성남의 세파 항생제 공장은 시설 낙후 등의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만 가동하고, 신공장을 통해 항생제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세파계열의 항생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낮은 약가 등으로 시장성이 떨어지는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항생제 사업 철수를 고민하는 제약사가 많아지면서 수급난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최근 항생제 등의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넥스아이(Nex-I) 연구팀이 화학항암제인 시스플라틴(cisplatin)에 암세포가 불응하는 NANOG-TRPV1 신호경로를 통한 EGFR 과활성(hyperactivation)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시스플라틴에 불응성을 가진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 세포주 모델에서 NANOG 단백질 발현과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 발현 증가를 확인했다. NANOG-TRPV1 발현 증가는 오토파고좀 형성을 통해 EGF 분비(se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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