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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미국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준비중인 앱티스(AbTis)가 해당 CLDN18.2 AD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앱티스는 지난 2021년 12월 글로벌 CRO 및 CDMO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GenScript ProBio)로부터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항체의 권리를 라이선스인(L/I)했으며, 해당 항체에 자체적인 링커기술로 MMAE 페이로드를 붙인 ADC를 개발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암과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해당 CLDN18.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0일 노바티스(Novartis)와 5111억원(3억90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주건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에 대한 본계약 체결건이다. 이번 노바티스와의 계약은 당시 체결했던 1000억원 규모의 LOI 이후, 노바티스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품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해 규모를 5배로 키워 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릭스는 화이자와 1조2000억원(8억9700만달러) 규모의 CMO 계약을
나스닥 상장폐기 위기에 놓여있던 바우닥스 바이오(Baudax Bio)가 결국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조절T(Treg)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계 미국 바이오텍 테라이뮨(TeraImmune)을 인수키로 결정했다. 테라이뮨은 앞서 2020년 국내 투자기관인 파이브엘리먼츠, DSC인베스트먼트, 아르케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투자받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비용을 위해 브릿지 펀딩을 추진하던 상황이었다. 바우닥스는 지난 7일기준 시가총액 517만달러(약 67억원)을 이루고 있으며
셀트리온그룹은 7일 올해 상반기 6465가구를 대상으로 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에서 소외계층 총 6465 가구에 생필품 지원을 비롯한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 셀트리온그룹은 지역 상생과 선한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원가구 수가 상반기에만 지난해 지원했던 6300여 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영유아와 청소년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소외계층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APP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19’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기반 확충 연구사업’ 중 선도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지놈앤컴퍼니는 2025년 3월까지 2년동안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선도물질 확보, 초기 공정연구 완료 및 원숭이에서의 예비독성시험 완료를 목표로 한다. GENA-119는 T세포에서 발현되는 APP(amyloid precursor protein)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로, APP는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C
아보메드(Arbormed)는 희귀 유전질환인 윌슨병(Wilson's disease)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전임상 에셋 ‘ARB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보메드는 사업단의 지원으로 ARBM-101의 추가적인 기전연구 및 동물 효력시험, 예비 독성시험 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ARBM-101은 ‘메타노박틴(methanobactin)’ 계열의 펩타이드 약물로, 윌슨병을 일으키는 구리를 간으로부터 배출시키는 컨셉이다. 윌슨병은 전세계적으로 최대 3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
한국콜마홀딩스(Kolmar Korea Holdings)가 3년전 고바이오랩(KoBioLabs)에서 사들인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권리를 반환했다. 당시 한국콜마홀딩스는 계약금 20억원과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시 단기마일스톤 10억원과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등을 포함해 총 1840억원 규모의 딜이었다. 그러나 임상에 진입하지 못하고 파트너십이 종결됐다. 고바이오랩은 6일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KBL382'와 'KBL1027' 등 2종의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이 해지됐으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38만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7일부터 10월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5000주,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중국 아이맵(I-Mab)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과 4-1BB 타깃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의 T세포 활성화 매개 항암효능을 보여준 전임상 결과가 논문 발표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의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첫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맵은 지금까지 양호한 안전성 데이터와 긍정적인 효능 시그널을 확인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6일 반감기 연장 기술 ELP(Elastin-Like Polypeptide) 기반 파이프라인 ‘PF180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전략기술형(글로벌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이뮤노포지는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임상2상을 통해 반감기 연장 기술 기반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 치료제 PF1804의 유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Cardiom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6일 알러지 질환 타깃 치료제 프로그램 ‘P0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에임드바이오는 향후 2년간 프로그램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P001’은 염증반응 억제기전의 상위 수용체를 표적하는 면역항체를 발굴함으로써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유발된 알러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접근법이다. 회사측은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과 만성 부비동염 적응증을 목표로 하며, 듀피젠트나 JAK저해제 등에 효과가 없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가 유한양행(Yuhan)의 자회사로 수액제 전문기업 와이즈메디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보통주 190만주, 102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0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즈메디 지분 12.69%를 확보하게 되며,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에 이은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와이즈메디는 유한양행이 지분 63.1%를 보유하고 있는 수액제 전문 자회사다. 와이즈메드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600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군 광혜원 제2농공단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앱티스(AbTis)는 위암, 췌장암을 타깃하는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ADC(프로젝트명 AT-211)가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의 비임상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앱티스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AT-211’의 연구비를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KDDF는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중
티움바이오(Tiumbio)는 중국 파트너사 한소제약(Hansoh Pharmaceutical)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신약 후보물질 ‘TU2670(HS-10518)’의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2670’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 길항제(antagonist) 기반 신약이다. 한소제약은 지난해 8월 티움바이오와 총 1
부스트이뮨(Boostimmune)은 면역억제세포를 타깃하는 기전의 TCTP(translationally-controlled tumor protein) 항체 ‘BIO-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후보물질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부스트이뮨은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향후 2년동안 9억원(정부지원금 기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TCTP는 원래 세포내 단백질(cytosolic protein)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종양세포가 괴사하는(necrosis) 등 세포사멸로
연합학습(federate learning, FL) 기반의 실용적인 한국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가속화 플랫폼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공식 줄범전부터 22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연합학습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지원사업 ‘K-멜로디(MELLODDY, Machine Learning Ledger Orchestration for Drug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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