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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의 암 진단 정확도가 1차 판독 전문의(first-reading breast radiologist)와 동등 이상이라는 결과를 유럽영상의학학술지(European Radiology, IF 7.0)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요한 퀼 (Johanne Kühl 박사와 모하마드 탈랄 엘하킴(Mohammad Talal E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엔비디아(NVIDA)와 AI(인공지능) 신약개발에 나섰다. 제넨텍은 다년간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체 보유한 생성형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차세대 AI 플랫폼으로 변환해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넨텍은 광범위한 생물학 및 약물분자 데이터 세트(biological and molecular datasets)를 제공하고 엔비디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기능과 AI 전문지식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AI 분야의 선두주자
미국 머크(MSD)가 리소좀(Lysosome) 표적 신약개발 바이오텍 카라웨이 테라퓨틱스(Caraway Therapeutics)를 6억1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파킨슨병(Parkinson’s Disase, PD)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머크는 특히 카라웨이가 개발중인 리소좀 이온채널 ‘TRPML1’ 조절제(modulator) 에셋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머크는 지난 2019년 TRPML1 작용제(agonist) 기반 퇴행성뇌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칼포타 테라퓨틱스(Calporta Therape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22일 연세의료원과 폐암, 췌장암, 난소암의 인체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면역세포 공배양(Co-culture) 및 면역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로 양사는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에 대한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한다. 또한 각 암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이력 등이 구분된 PDO,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
바이엘(Bayer)이 경구용 항응고제로 개발중인 혈액응고인자 XIa(Factor XIa, FXIa) 저해제(inhibitor)의 비교임상 3상을 조기중단했다. 바이엘의 FXIa 저해제 후보물질 '아순덱시안(asundexian)’과 BMS와 화이자(Pfizer)의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 apixaban)'와 비교하는 임상이다. 엘리퀴스는 지난해 117억8900만달러, 올해 3분기에만 27억500만달러를 벌어들인 약물이다. 때문에 유사한 항응고제 후보물질 아순덱시안 역시 바이엘의 블록버스터로서 많은 기대를 받았
노보렉스(Novorex)가 최근 시리즈A 브릿지로 115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시리즈A로 105억원을 유치한지 2년만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보렉스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신약개발 스타트업이다. 이런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하나
BMS(Bristol Myers Squibb)가 연내 BCMA CAR-T를 다발성골수종 3차 치료제까지 넓히려고 했던 부푼 꿈이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2년전 다발성골수종 시장에서 BCMA CAR-T로 첫 출시된 ‘아벡마(Abecma, idecabtagene vicleucel; ide-cel)’는 초기 적응증 확대를 위한 다발성골수종 3~5차 치료제 세팅에서 표준치료제(SoC) 대비 환자의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절반으로 낮췄다(PFS HR=0.49). 그런데 이번에 예상치 못하게 ‘규제’라는 문턱에 걸리고 말았으며, 현재로서
중국 바이오텍의 PD-1 면역항암제가 식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으며, 중국에서 개발된 면역항암제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를 시작한다. 바로 지난 7월 노바티스(Novartis)로부터 반환됐던 베이진(Beigene)의 PD-1 항체 ‘티슬렐리주맙(tislelizumab)’으로, 국내에서는 ‘테빔브라(Tevimbra)’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다. 하지만 아직 가격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상태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베이진코리아는 지난 20일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100mg’가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HER2 음성(-) 위암의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머크는 키트루다 기반 치료요법의 38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위암 분야에서는 7번째 적응증이다. 이번 FDA 허가는 머크의 KEYNOTE-859 임상3상 결과를 기반으로 결정됐으며, 키트루다+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진행한 위암 환자군의 사망위험이 기존 화학항암제 단일요법 대비 22% 감소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FDA는 PD-L1 발현과 관계없이 모든 위암
신규 항암표적 ‘EphA5’를 타깃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스타트업 엠브레이스(MBrace Therapeutics)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8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B는 TPG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벤록(Venrock), 알타파트너스(Alta Partners)가, 신규 투자자로 어비디티(Avidity Partners), 코웬 헬스케어(Cowen Healthcare Investments)가 참여했다. 엠브레이스는 확보한 투자금을 회사의 리드 ADC 파이프라인 ‘MBRC
세네릭스(Senelix)가 암, 섬유화질환, 치매 등 세포·면역노화(cellular·immuno senescence)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김봉철 세네릭스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열린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PIR 2023’에서 “CHI3L1(chitinase-3-like-protein-1) 항체 후보물질 ‘SL300’을 폐암, 교모세포종(GBM)과 섬유화질환을 적응증으로 우선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SL300의 개발을 위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스타트업 에스트리온(Astrion)이 신규 뇌종양 타깃 ‘ANO1’과 EGFR을 동시 표적하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저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 정인덕 에스트리온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에스트리온의 저분자 기반 뇌질환 에셋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트리온은 지난 2021년 8월 설립됐으며,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연구과
CAR-T 치료제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로셀의 글로벌 표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를 적용한 상업용 CAR-T 제조 시설은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사옥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초로 마련된 총 1만636㎡의 최대 규모와 최첨단 시설이다. 큐로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위해 지난 10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보완자료 제출 및 검토 기간을 거쳐 ‘첨
국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가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저하 및 혈액암 재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D19와 CD22를 이중으로 타깃하는 CAR-NK 개발을 시작했다. 정수영 유씨아이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PIR 2023에서 유씨아이의 CAR-NK 에셋과 핵심 플랫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씨아이는 정 대표가 지난 2020년 8월에 설립한 스타트업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독일에 비만·당뇨치료제를 포함한 주사제(injectable) 제품의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25억달러를 투자한다. 릴리는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는 GLP-1/GIP 이중작용제의 공급을 위해 110억달러를 쏟아부으며 공격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릴리는 2020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의 부지개발 및 생산시설 확장에 4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아일랜드 생산시설에 추가 5억달러를 투자해 총 9억2700만유로(약 1
항체신약 개발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13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8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공모 예정가를 9000~1만10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150만주의 70.3%인 105만5000주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총 2393만7만3000주를 신청했으며,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펩트론, ADC의 "세포유입∙효능↑" 플랫폼 초기결과 '공개'
머크, ‘키트루다' 美 생산시설 착공..”10억弗 투자”
릴리, ‘GLP-1/GIP’ 폭발적 증가 "1Q 매출, 전년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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