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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6월 한국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애드빌’이 국내 시장에 상륙하자 제약업계는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타이레놀’을 제치고 일반의약품 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인 대형 제품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화이자는 애드빌의 돌풍을 기대했지만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했다. 애드빌은 왜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을까? 18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애드빌’(‘애드빌정’+‘애드빌리퀴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억7900만원에 그쳤다. 전년동기대비 18.4%
JW중외제약은 일본 기업 재팬토바코(Japan Tobacco)와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팬토바코가 개발 중인 ‘JTZ-951’에 대해 JW중외제약이 국내에서 후속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조건이다. 신성 빈혈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신장 기능 장애에 따른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제제(EPO) 생산 능력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신장 빈혈에 의한 적혈구 수의 감소에 따른 산소 공급 부족은 장기에서의 에너지 생
한미약품의 최근 기술계약 파기 공시 지연 논란과 관련해 끊이지 않는 사전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17일 "회사 차원의 의도적 내부 정보 유출이나 공시 지연 등은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은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29일 오후 7시6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 반환을 통보받고 이튿날 9시29분에 해당 내용을 공시했는데, 고의적인 늑장 공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권리 반환 공시 이전에 이전에 공매도 물량이 쏟아진 정황 등을 두고 한미
보령제약은 13일 옛 안양공장 부지를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1004억원이다. 당초 보령제약은 지난 2010년 군포시 금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맞춰 해당 부지를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시행 지연 및 변경 등으로 인해 6년만에 매각을 완료했다. 보령제약은 토지 매각을 확보된 자금을 예산 공장 신축, R&D 강화, 카나브 해외임상 및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충남예산 신 생산단지(증곡전문농공단지) 건설에 투입한다. 예산 신공장에는 카나브 생산공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
한국먼디파마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세 전 한국애보트 사장(46)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명세 사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서울대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MSD, 일라이 릴리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 학술, 임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중증 천식 환자 치료를 위한 흡입형 인터페론 베타(inhaled interferon beta) 약물 AZD9412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최근 밝혔다. AZD9412는 아스트라제네카가 2014년 영국 제약사 신에어겐(Synairgen)에게 계약금 725만 달러와 향후 성과금 2억2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하고 매입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천식 환자에서 항바이러스 AZD9412를 평가하는 2a상 임상시험 INEXAS에서 천식 환자들은 감기 증상 발병에 위약군 혹은 AZD9412
국내 대표 신약개발기업인 바이로메드가 오늘부터(17일) 기존 주주,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1392억 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돌입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와 신약개발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로메드는 17, 18일 이틀동안 기존 주주들로부터 청약을 받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이번 유상증자는 주당 8만 4400원에 보통주 165만주를 발행하는 것으로 총 모집금액은 1392억 600
"2nd Generation stem cell product." 송순욱 SCM생명과학 대표가 2013년 미국의 줄기세포 제조회사인 '피시티 칼라드리어스(PCT Caladrius)'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회사 대표인 로버트 프레티(Robert A. Preti) 박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SCM생명과학이 독자 확보한 성체줄기세포 분리배양기술에 대한 평가였다. 미국 재생의학연합(ARM) 회장이기도 한 로버트 프레티 박사는 이날 만남을 계기로 SCM생명과학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 국내에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의약용 화합물 제조 기업인 제노텍이 새로운 성장동력인 진단키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높은 유전자를 감별하는 키트, 항암제 '이레사' 복용 환자에게 적용하는 동반진단 키트 등을 개발해 임상을 추진한다. 김재종 제노텍 대표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 기업설명회에서 "유전자 합성, 분석 및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는 기술과 대사체 분석 및 유전자 조작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료 트렌드인 ‘정밀의료’와 관련한 진단키트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노텍은 생화학적 접근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
에이티젠은 디씨티바이오젠과 NK뷰 키트를 카자흐스탄 지역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억2590만달러(약 1430억원) 규모다. 1차연도에 계약시점 및 판매 인허가 승인시 계약금(UPFRONT FEE) 30만달러를 받고 오는 2017년부터 2032년까지 최소구매약정액은 1억2560만달러 규모다. 디씨티바이오젠은 카자흐스탄의 판매인허가 승인을 계약 후 1년이내 진행키로 했다. 에이티젠이 독자개발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수요예측이 이뤄졌다”며 “국내 수액시장의 약 40% 점
지노믹트리는 한 번에 32개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GTPlexTM 관련 지노타이핑 방법(Genotyping method)'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노믹트리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술로 이번 특허등록으로 회사는 일본에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한국과 유럽에는 이미 특허등록돼 있다. 유전형질 분석(genotyping) 기술은 개인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최근 항암치료에서 주
국내제약사들이 험난한 미국 시장 도전기를 겪고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지만 시장 진입 문 턱에서 좌절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장 관문을 통과했더라도 성공에 근접한 신약도 아직 등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국 임상시험 중 중단ㆍFDA 승인 지연 등 속출 지난 13일 녹십자는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 중인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임상3상시험에 진입한지 4년 만에 내린 중
셀트리온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 특허를 호주에서 등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개량신약(바이오베터)에 적용한 기술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4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에 대한 국내 허가를 받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새로운 약물 접합체 기술을 적용한 후속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돌라스타틴 10 유도체는 허쥬마 물질을 구성하는 신규 합성 화합물로, 유방암, 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자회사 실락 GmbH 인터내셔널(Cilag GmbH International)에 자사의 비염 스프레이 치료제 린코트 아쿠아(Rhincort Aqua)의 판권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실락 GmbH 인터내셔널은 3억3000만달러를 아스트라제네카에 지급하고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린코트 아쿠아에 대한 판권을 넘겨받게 된다. 린코트 아쿠아는 알레르기 및 비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용종(nasal polyps) 치료
대웅제약이 경쟁사에 판권을 넘겨준 간판 제품 ‘글리아티린’의 복제약(제네릭) 개발에 나선다. 14년 간 오리지널 보유 업체로 시장을 주도했지만 이제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임상시험을 입증해야 하는 후발주자 처지가 됐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4일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의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착수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대웅제약이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판매했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의 주 성분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0년부터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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