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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임상연구결과 공개 요구에 대해 그 과정상 윤리적 의무를 강화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보 공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생명윤리 및 임상전문가, 그리고 유관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국외에서는 임상시험 정보 등록에 관련한 법이 제정·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2007년 임상시험 정보뿐만 아니라 결과 공개도 법률로 의무화하는 등 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자리잡은 제약기업 버텍스(Vertex)엔 특별한 부서가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방문한 버텍스 본사의 2층 227호. 문 앞에 'I R&D'라는 부서명이 적혀 있다. 기기 연구개발 부서(Instrumentation R&D department)를 줄인 말이다. 기기 연구개발은 해외 제약사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개념이다.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연구원이 실험기기를 원활하게 쓰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버텍스의 I R&D 부서는 그 성격이 다르다. 버텍스 곳곳에는 ‘VERTEX’의 마크가
올해 국내 바이오부문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특정기업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약후보물질이나 사업화 등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소수 기업에 대규모 투자자금이 몰리는 것이다. 바이오기업 '옥석가리기'라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반응과 함께 투자업계가 국내 바이오생태계를 고려하지 않고 리스크 회피에만 집중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0억원 안팎의 시리즈A,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이오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엑소코바이오 오름테라퓨틱 티움바이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은 퍼스트
한국바이오협회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와 인재 및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인재교류 지원, 인재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운영, 양 협회간 심포지엄 참여활성화, 신규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한다. KASBP는 미국 전역의 바이오기업 및 제약기업 종사 한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2001년 5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GSK, 머크, 노바티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가 우여곡절 끝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인보사케이는 유전자치료제인데도 연골재생과 같은 구조개선이 아닌 통증 완화 목적으로 허가받으면서 가치를 폄하하는 시선도 제기된다. 하지만 연골재생이 치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구조개선이 허가의 필수요건이 아니라는 게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항암제가 암을 완치하지 못해도 허가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허가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도 통증개선을 목표로 진행됐고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했다. 인보사케이는 항염증 작용을 나타내는 ‘T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는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일까. 국내 최초의 유전자치료제이자 골관절염 질환에서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치료제인 인사보케이의 효능을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3상 결과를 통해 살펴봤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인보사케이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한국 임상3상은 인보사케이 투여군 78명과 대조군(생리식염수) 7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위약 대조, 이중맹검 시험을 진행했다. 인보사케이를 무릎 관절강에 한 번만 주사투여해도 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퇴행
"연구자 A씨가 원하는 세포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한다. 일단 세포의 현재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지금 모습 그대로 고정시킨다(30분~1시간). 그리고 보고자 하는 부위에 특이적인 결합반응을 하는 항체(8~12시간)를 처리하고, 또 다시 그 항체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형광물질이 달린 이차항체 처리(2~4시간)를 한다. 모든 과정의 중간에는 알맞은 용액으로의 워싱(3시간)도 필수다. 이렇게 1박2일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A씨는 세포에서 원하는 부분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A씨가 보는 세포는 죽어버린
류영진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3일 “시대에 뒤처진 낡은 규제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류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이 식품·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류 처장은 소통에 기반한 행정을 강조했다. 류 처장은 “식약처는 국민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과학의 발달로 인해 식품안전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안전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한다. 국민과 가까이서 소통해
씨티씨바이오는 13일 호주 정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조루증치료제(조루증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조루증 치료 방법)의 특허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가 지난 2013년 국내 승인을 받은 조루증치료제 '칸데시아'는 우울증치료제로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임상시험을 통해 조루치료 효능을 인정받은 약물이다. 세계에서 두 번재로 개발된 조루증치료제며, 국내에서는 이미 동아ST, 종근당, 제일약품, 중외약품을 통해 판매 중이다. 씨티씨바이오의 연구팀은 남성 사정의 매커니즘에 착안,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이 조루증 치료에 탁월한
지난해 국내 생산 의약외품 중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가장 많은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생산실적 중 12%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9465억원으로 전년(1조8562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0.2%를 기록했다. 지난해 의약외품 무역수지는 171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1255억원) 대비 36.5% 성장했다. 국내 의약외품 시장규모는 1조7752억으로 전년보다 2.6% 늘었다. 품목별 생산실적을 보면 동아
그가 이뤄낸 혁신보다 항암제의 혁신이 먼저였다면 어땠을까? ‘스티브 잡스’를 그리며 떠올리는 생각이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스티브잡스의 임종을 함께하며,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췌장암’에 대한 두려움을 자연스레 머리 속에 각인시켰다. 사실 신은 스티브잡스에게 그나마의 축복을 준 것이다. 그가 겪은 췌장암은 췌장암중에서도 극히 희귀한 케이스인,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예후를 갖는 췌도세포 신경내분비암(Islet cell neuroendocrine tumor)이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는 췌장암 진단을 받은 2003년부터 그의 죽음
'살아있는 약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총 10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Oncologic Drugs Advisory Committee)가 '10대0'으로 노바티스의 CAR-T 치료제 '티사젠렉류셀-T(tisagenlecleucel-T, CTL019)'의 승인을 권고했다. FDA가 ODAC의 결정에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지만, 사실상 승인이 확정됐다는 해석이다. FDA는 오는 9월 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대한약사회 부회장(58)을 임명했다. 류 처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대 제약학과를 졸업했고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 회장, 부산시 약사회 회장,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대한약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류 신임 처장이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하고 많은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과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연구진은 12일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나노입자를 합성해 패혈증 치료제로써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전신성 염증반응으로 발열, 빈맥(>90회/분), 빈호흡(>24회/분), 백혈구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등 전신성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생명에 큰 위협이 되는 질환이다. 현재 특이적인 진단법은 없으며 체온, 호흡수, 혈압, 혈액 검사를 통한 백혈구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가 보건당국의 까다로운 허가심사 관문을 통과했다. 무릎 골관절염이 중증 이상인 환자에게 한 번의 주사로 2년 가량 통증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효과로 시장성을 낙관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반면 유전자치료제라는 생소함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시장 안착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를 시판승인했다. 인보사케이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 (통증 등)이 지속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텍인 Evelo Biosciences가 시리즈B에서 5000만 달러(574억원)을 투자받았다. Flagship Pioneering, GV(전 구글벤처), 셀젠(Celgene), 메이요 클리닉, 알렉산드리아 벤처 인베스트먼트가 이번 라운드에 참가했다. 시리즈A에서 3500만 달러를 투자받은지 18개월 만이다. 이로써 Evelo Biosciences는 암, 면역질환에서 회사의 '단일클론 마이크로바이옴(monoclonal microbials)' 임상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해당 분야에서 5~10개의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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