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촬영)
스카이랩스(Skylabs)는 자체개발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로 생체 데이터를 수집 및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분석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시 임상과 의료AI 사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려고 한다. 스카이랩스는 핵심제품인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국내 상급종합병원 80.8%, 전국 병·의원 1800곳 이상에 도입됐으며, 특히 검사 편의성을 높여 최근 1년간 카트 비피 프로의 처방건수가 19만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해외에서도 유럽 의료기기규정(CE-MDR) 인증을 기반으로 영국과 유럽 주요시장에 유통망을 구축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 매출의 절반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한 바 있다. 스카이랩스는 국내판매 및 해외수출을 통한 매출창출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로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및 멀티바이탈(multi-vital) 모니터링 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지난 21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커프리스 혈압계 기술의 경쟁력과 성장전략,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스카이랩스는 앞으로 해외에 진출할 회사가 아니라, 이미 해외에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국내 의료현장에서 확인받은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혈압에서 멀티바이탈과 의료데이터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랩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만성질환 환자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반지 형태의 의료기기 ‘카트(CART)’와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임직원수는 지난 6월 기준 총 128명이며, 그중 연구개발 인력은 63명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