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샌디에고(미국)=이주연 기자

암젠(Amgen)은 CCR8 항체 ‘AMG355’의 첫 사람대상(first-in-human) 임상1상의 결과를 공개했다.
AMG355를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투여했을 때, 전체반응률(ORR)이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에서 각각 2.1%, 3.3%로 나타나며 저조한 효능을 보였다. 암젠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기존 535명까지 환자를 모집하려는 계획에서 실제 모집인원수를 77명으로 축소하고 모집중단(not recruiting) 상태로 변경한 바 있다.
CCR8(chemokine receptor 8)은 종양내 조절T세포(Treg)에 선택적으로 과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MG355는 NK세포의 FcyRIIIa와 CCR8+ Treg에 결합해 항체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유도하는 기전의 CCR8 타깃 어푸코실화(afucosylated) 항체다.
암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AMG355의 고형암 임상1상 결과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마르완 파키(Marwan Fakih) 시티오브호프(City of Hope) 국립 메디컬센터 교수가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