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화이자(Pfizer)가 ‘듀피젠트(Dupixent)’를 넘어서기 위해 개발중인 IL-4xIL-13xTSLP 삼중항체의 아토피피부염(AD) 임상2상에서, 월1회 투여로 피부병변 지표(EASI-75)를 최대 51.9%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는 이번 데이터가 아토피피부염 표준치료제(SoC)로 처방되는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을 개선할 잠재력이 있는 ‘고무적인(encouraging)’ 결과라고 강조했다. 화이자는 이번 긍정적인 결과에 기반해 올해 삼중항체로 아토피피부염 허가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삼중항체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2b/3상을 시작해 임상개발 적응증도 확대하고 있다.
다중항체에 기반한 차세대 듀피젠트 접근접은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전략으로, J&J도 지난 2024년 2건의 M&A 딜을 연달아 체결하며 이중항체 에셋들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듀피젠트를 보유한 사노피(Sanofi)는 IL13xTSLP 이중항체로 아토피피부염 임상2b상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선두그룹이었던 J&J의 경우 지난해 IL4RαxIL31 에셋으로 진행한 아토피피부염 임상2b상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에 화이자가 IL-4xIL-13xTSLP 삼중항체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게 되면서, 화이자가 먼저 면역학 다중항체 접근법의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하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