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코르셉트 테라퓨틱스(Corcept Therapeutics)가 GR 길항제 ‘렐라코릴란트(Relacorilant)’로 진행한 백금내성 난소암(Platinum-Resistant Ovarian Cancer) 임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를 35%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은 GR 길항제 렐라코릴란트와 화학항암제 병용투여군(Relacorilant+ nab-paclitaxel)을 화학항암제 단독투여군과 비교평가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3월 동일한 임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지표의 30% 개선을 이뤄 1차종결점을 충족하고 주가가 90% 급등한 바 있다. 이번 OS 개선결과 발표 이후 코르셉트 주가는 13.7% 상승했다.
해당 PFS 결과에 따라 코르셉트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를 제출했다. 같은 해 9월 FDA는 코르셉트의 NDA를 접수(accept)하며 백금내성 난소암에 대한 렐라코릴란트의 승인여부 결정일(PDUFA date)을 올해 7월11일로 결정했다. 코르셉트는 지난해 10월에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시판허가신청서(MAA)를 제출한 바 있다.
코르셉트의 렐라코릴란트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glucocorticoid receptor antagonist, G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코티솔(cortisol)의 활성을 조절하는 길항제(antagonist)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