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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Pfizer)가 총 430억달러 규모의 씨젠(Seagen) 인수로 확보한 시판 유방암 2차치료제인 HER2 TKI ‘투키사(Tukysa, tucatinib)’를 1차 유지요법(maintenance) 치료제로 앞당기고, 블록버스터 '엔허투(Enhertu)'와의 직접 경쟁에 나설 수 있는 긍정적 세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10월 화이자는 투키사가 1차치료제 유지요법 세...
HK이노엔(HK inno.N)은 일본 파트너사 라퀄리아(RaQualia Pharma)로...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결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
스위스의 AC이뮨(AC Immune)이 알파시누클레인(α-syn) 백신으로 진행한 파킨...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비만에서 GIP/GLP/GCG 삼중작용제(triple ...
이뮤노반트, 한올과 '바토클리맙' 권리반환 "논의시작"
에이비엘, 'PD-L1x4-1BB' 6주간격 "간독성 등 안전성↑"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셀비온, ‘PSMA RPT’ 전립선암 국내 2상 "CSR 수령"
리브스메드, 공모가 밴드상단 “5만5000원 확정”
J&J(Johnson & Johnson)가 사활을 걸고 있는 다발성골수종 영역에서 이번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이중항체로 초기 치료제 세팅에서 ‘유례없는 결과’를 내면서, 어쩌면 자체 블록버스터 제품인 ‘카빅티(Carvykti)’를 포함한 CAR-T 플레이어들까지 위협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결과로 J&J는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가 가속승인받은 것보다 더 초기인 2~4차 치료제 세팅에서 자체 CD38 탑셀러 ‘다잘렉스’ 피하투여(SC) 제형을
켈로니아 테라퓨틱스(Kelonia Therapeutics)는 인비보(in vivo) CAR-T로 치료받은 초기 4명의 다발성골수종(MM) 환자에서 모두가 최소잔류질환 음성(MRD-)으로 나타난 결과를 공개하며, 림프구고갈 화학요법이나 맞춤형 제조과정 등이 필요없는 차세대 CAR-T 치료법의 가능성을 보였다. 켈로니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같은 인비보 CAR-T의 임상1상 결과를 미국 혈액학회(ASH 2025)에서 발표했다. 켈로니아의 인비보 BCMA 타깃 CAR-T인 ‘KLN-1010’은 변형 렌티바이러스벡터(LVV) 기반의
화이자가 팽팽했던 멧세라(Metsera) 인수전을 끝내자마자, 예고대로 경구용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GLP-1 약물을 계약금 1억5000만달러를 주고 사들였다. 총 20억8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딜이다. 사실상 비만 영역에서 화이자의 오랜 관심사이자 야망은 저분자화합물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였다. 다만 화이자는 자체 개발 에셋 2개를 중단하면서, 점차 주사제 시장으로도 관심사를 넓혀갔다. 이러한 가운데 노보노디스크와의 경쟁 끝에 멧세라를 최종 100억달러 규모에 사들였고, 데이비드 덴튼(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Livalozet)’이 의약품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 집계 기준 2025년 10월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결합한 국내 첫 2제복합제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지난 10월 매출은 99억9000만원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에서 시장점유율 8.61%를 기록하며
셀비온(CellBion)은 12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후보물질 ‘177Lu-포큐보타이드(Lu-177-pocuvotide)’로 진행한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국내 임상2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비온은 이번 임상2상에서 91명의 환자를 모집해 평가했다. 이 중 최종 분석대상자군(FAS)인 78명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한 결과 전체반응률(ORR) 35.9%(28/78)를 확인했다. 안전성 평가결과 부작용 발생률은 79.12%(72/91)였다. 이중 177Lu
리브스메드(LivsMed)는 1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000~5만5000원)의 상단인 5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주식 물량은 247만주이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3563억원 규모이다. 리브스메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청약을 거쳐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231대1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의 97.5%가 공모가밴드 상단 이상의
알테오젠(Alteogen)은 12일 할로자임(Halozyme)이 자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조법(manufacturing method) 특허에 대해 미국 특허청에 무효심판를 제기하는 IPR(inter partes review) 청구와 관련, 이미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었고 준비된 전략을 기반으로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로자임이 이번에 무효를 제기한 특허는 히알루로니다제 배양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피하투여(SC) 제형변경 기술에 적용되는 'ALT-B4(berahyaluronidase alfa)'의 주요 특허인 물질특허와는 구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최근 주요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뉴립스, NeurIPS 2025)에 AI신약개발과 관련한 연구결과 논문이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목암연구소 연구진은 ‘라벨시프트(label shift)에 최적화된 정합예측(conformal prediction) 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AI신약개발에 있어 새로운 정합예측 기술을 통해 AI의 불확실성까지 예측하는 모델에 대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신약개발은
바이러스 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LucasBio)가 지식재산처가 주관하는 '2025년 특허로 R&D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허로 R&D 우수기관'은 특허 기반 연구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회사에 따르면 루카스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기술-지식재산-임상-사업화’로 이어지는 플랫폼 기반 바이오 개발모델을 구축해 총 19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첨단재생의료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바이오기업 중
셀트리온(Celltrion)과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올해 배당 계획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 후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164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수준이다. 올해 미국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현금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갤럭스(Galux)는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신약 후보물질의 T세포 면역원성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AI 모델 ‘T-SCAPE (T-cell Immunogenicity Scoring via Cross-domain Aided Predictive Engine)’을 개발해, 해당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스에 따르면 면역원성은 단백질 기반 치료제 개발에서 중대한 리스크로 고려되는 요인 중 하나로, 면역원성에 따라 약효가 약화되거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옥찬영 박사를 신설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TR) 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옥 신임 센터장은 리가켐바이오에서 TR 센터장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 검증, 연구개발 전략수립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옥 센터장은 이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에서 최고의학책임자(CMO)로 6년간 재직해 병리 바이오마커 개발을 주도했고, 제넨텍(Genentech), 아스트라제네카(A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 엑소시스템즈(exosystems)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thynC)’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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