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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가 휴미라, 스카이리지, 린보크 등에 이은 차세대 면역질환 포토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타깃을 선택했다. 애브비는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와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해 최대 15억4000만달러 규모의 GPCR 약물 발굴 딜을 맺었다. 애브비는 지난주에도 알파인 이뮨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가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first-in-class’ CD28/ICOS 이중 길항제에 대한 옵션 권리를 최대 8억6500
한미약품은 26일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코드명: HM15136)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RPD)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RPD는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Review Voucher(PRV)가 제공된다. PRV는 FDA의
유틸렉스가 신규 면역관문분자 VSIG4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EU103’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VSIG4 항체가 CD8+ T세포를 늘리면서, 종양미세환경내 억제성 M2 대식세포를 염증성 M1 대식세포로 전환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틸렉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AACR에서 VISG4 항체의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VSIG4(V-set and immunoglobulin domain-containing 4)는 B7 패밀리에 속하는 면역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노아바이오텍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든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노아바이오텍은 2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소 근육 유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배양육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EDGC는 이를 위해 노아바이오텍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노아바이오텍은 서울대 수의대 박용호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배양육 개발을 위해 서울대 수의대팀,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팀, 인제대 바이오테크놀러지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선행연구를 완료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어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회사는 최적의 상장 시점을 검토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신속 항균제감수성검사 시스템 'd
GC녹십자랩셀 계열사인 미국의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7800만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이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번 아티바의 시리즈A에는 '5AM'을 필두로 'venBIO', 'RA Capital' 등 미국 바이오 분야 리딩 벤처 캐피탈(VC)이 대거 참여했다. 초기 시리즈A 단계부터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게 회
에이비엘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공동개발하는 HER2x4-1BB 이중항체 ‘ABL105(YH32367)’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trastuzumab)’과 비교한 차별화 전략이 공개됐다. 허셉틴은 유방암 및 위암 등에서 처방되는 HER2 항체 의약품으로, 이전 HER2 약물 시장을 최대 90%까지 점유해 67억9000달러 규모(유럽 특허만료 다음해, 2015년 기준)의 매출액을 올린 바 있다. 이어 2세대 HER2 약물로 HER2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이중항체(bsAb), HER2 CAR-T 등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으로
미국 머크(MSD)가 또다시 신경퇴행성질환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머크는 지난해 11월 미국 바이오텍 칼포타(Calporta Therapeutics)를 인수한 바 있다. 칼포타는 리소좀을 타깃해 퇴행성뇌질환을 치료하는 컨셉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머크는 24일(현지시간) 유매니티와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유매니티가 개발하고 있는 루게릭병(ALS)과 전두측두엽성 치매(FTL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머크는 유매니티
At the initial stage of development of new drugs, introduction of a new model can be a clue to open the gate of unprecedented innovative new drugs. ‘Vertex Pharmaceuticals’ has consolidated its position as a supplier of therapeutics for cystic fibrosis (CF). It is a representative case illustrating
국내 10개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거점을 마련했다. 이들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센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히는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에서 다양한 협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 및 CIC 입주사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CIC는 1999년 마련된 공유사무실로 한국제약바이
동아제약이 뷰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온라인몰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론칭..뷰티 카테고리 진출 동아제약은 지난해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을 론칭하며 화장품사업 진출을 알렸다.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제약
암조직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마커가 환자의 PD-1, PD-L1 등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을까? 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반응률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되는 불완전한 PD-L1 바이오마커에서 나아가, 종양 조직 안에서 면역세포 분포를 분석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로슈 제넨텍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PD-(L)1 약물을 개발하는 빅파마는, 최근 여러 암종에 걸쳐 종양내 면역세포가 분포한 정도와 환자의 예후 사이의 관련성을 가진다는 점에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병리학자가 염색한
동아에스티는 24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사협의기구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위원장 엄대식 회장과 부위원장, 7개 분과의 위원장 및 산하 사무국 위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동아에스티가 매출, 이익 같은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를 창출하는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이것이 브랜드 및 기업평판의 제고와
미국 유전자분석업체 인비태(Invitae)가 암정밀진단회사인 아처DX(ArcherDX)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인비태는 종양에 대한 유전체 분석기술을 포함해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암 치료효과의 예측과 예후를 모니터링하는 등 정밀종양학(precision oncology)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인비태는 23일(현지시간) 아처DX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인비태는 아처DX에 현금 3억2500만달러와 자사주 3000만주를 지급한다. 인비태는 마일스톤에 따라 아처DX에 자사주 2700만주를
네오이뮨텍이 지속형 인터루킨-7 'NT-I7(efineptakin alfa)'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병용하는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 네오이뮨텍은 25일 머크와의 공동 임상시험을 위해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에서 첫번째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R/R)의 진행성 5종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네오이뮨텍의 NT-I7과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1b/2a상이다. 고형암 5종은 비소세포암(NSC
보령제약은 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파미노젠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건의 화합물 구조 및 약 16만건의 약물표적 단백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의 물성 및 독성예측을 통한 약물 최적화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캡시다, ‘BBB투과 AAV’ 희귀뇌전증 환자사망 "임상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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