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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은(CytoGen) 12일 미국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Lab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CLIA Lab은 미국에서 임상검사를 진행하는 모든 연구실이 받아야 하는 표준 인증제도다. 싸이토젠은 미국 현지의 CLIA Lab에서 싸이토젠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암 진단 서비스의 데이터가 유효하다는 것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에서 액체생검 LDT(Labor
GC녹십자는 12일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GreenGene F, 베록토코그알파)’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가 중국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진에프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A형 혈우병 치료제로 GC녹십자가 세계 세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지난 2010년 출시했다. GC녹십자는 지난 2016년 미국 임상을 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12일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후지필름(Fujifilm)과 함께 개발한 AI 기반 흉부 X-ray 분석 시스템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번에 PMDA 인증을 받은 제품은 'CXR-AID'라는 이름으로 후지필름의 X-ray 장비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설치돼 일본 내 후지필름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CXR-AID는 루닛의 폐 질환 진단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을 핵심으로 하는 AI X-ray 분석 시스템이다. 후
RNA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안정성(stability)이 낮으며, 체내 RNA 분해효소(RNase)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RNA 치료제를 보호하기 위해 RNA의 구조적, 화학적 변형을 거치거나 특수 전달체(Vehicle) 등을 활용하고 있다. 그 중 전달체를 사용해 약물을 표적부위로 이동시키는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은 RNA 안정화와 더불어 RNA 치료제가 세포질(cytoplasm)까지 정상적으로 진입해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다. mRNA 백신이나 si
핀치(Finch therqpeutics)가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로 개발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약물 ‘FIN-524’의 임상개발 권리를 다케다(Takeda)에 넘기면서 앞으로 다케다가 FIN-524 개발을 주도한다. 핀치와 다케다는 2017년부터 염증성장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계약의 수정으로 핀치는 FIN-524를 다케다에 예정보다 일찍 넘기게 됐다. 핀치는 10일(현지시간) 궤양성 대장염(UC)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FIN-524의 임상개발 권리를
셀트리온은 12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Regkirona, regdanvimab)’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제출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당국자 회의에서는 투표를 통해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검증했고 심사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긴급사용승인이 결정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alopecia areata)에 대한 JAK저해제의 선두경쟁이 치열하다. 화이자(Pfizer)가 지난 4일(현지시간) JAK3 저해제 ‘리트레시티닙(ritlecitinib)’의 원형탈모 2b/3상에서 원형탈모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이에 앞서 릴리(Eli lilly)도 지난 3월 JAK 저해제 ‘올루미언트(Olumiant, baricitinib)’의 원형탈모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는 SALT(severity of alopecia
In-sang Lee, CEO of Baobab AiBio, said “With cryogenic electron microscopy (Cryo-EM), we will analyze the protein structure that could not be done with the existing X-ray crystallography technology, and proceed with the efficient and rapid development of new drugs through quantum mechanics and arti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의 유전자 치료제 임상이 또 다시 중단됐다. 지난 2월, 블루버드는 렌티바이러스(lentivirus)기반 겸상적혈구병(Sickle Cell Disease, SCD) 유전자 치료제 ‘렌티글로빈(LentiGlobin)’의 임상 1/2상에서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및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부작용이 보고돼 임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블루버드는 렌티글로빈 개발에 사용한 렌티바이러스 벡터가 임상에서 보고된 혈액암 부작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으며, 지난 6월 중단됐던 임상 1/2상을 재개
로슈는 지난 9일(현지시간) ‘폴리비(Polivy, polatuzumab vedotin)’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폴리비를 DLBCL 1차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으로, 폴리비는 2019년부터 DLBCL 3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로슈 CMO는 “DLBCL 환자의 40%는 첫 치료 후에 재발하기 때문에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임상 결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PMI)이 흡입형 약물 개발회사 오티토픽(OtiTopic)를 인수했다. 지난달 2개의 회사를 인수한데 이은 '비욘드 니코틴(Beyond Nicotine)' 포트폴리오의 3번째 인수 소식이다. 필립모리스는 2025년까지 전체 순매출의 50%를 금연제품으로 채우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7월 흡입기 CDMO인 벡추라(Vectura)를 14억5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경구형 약물전달 제품 전문 CDMO인 퍼틴 파마(Fertin Pharma) 또한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인 피플바이오는 자회사인 뉴로바이오넷이 국내 글라세움과 다당앤바이오에 각각 20억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뉴로바이오넷은 신주 현금취득 방식을 통해 두 기업에 지분 투자를 진행해 글라세움의 주식 0.9%, 다당앤바이오 주식 61.73%를 가지게 됐다. 뉴로바이오넷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라세움과 다당앤바이오가 보유 중인 퇴행성 뇌질환 약물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라세움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을 통해 대사질환과 황반변성, 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
애브비(AbbVie)가 몰레큘러 파트너스(Molecular Partners)와 2011년에 맺은 아비시파르 페골(abicipar pegol)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한다. 지난해 안구내 염증 부작용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최종보안요구서(complete response letter, CRL)를 받은 후 나온 결정이다. 스위스의 몰레큘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애브비로부터 아비시파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계약 종료에 따라 아비시파르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몰레큘러에 반환된다.
SK케미칼(SK Chemicals)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J2H bi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J2H바이오텍의 합성신약 플랫폼 기술인 ‘옵티플렉스(Optiflex)’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er, TPD) 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J2H바이오텍의 합성 경험 및 기술을 SK케미칼의 자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기회를 얻게 됐다. J2H바이오텍은 SK케미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허가조건 삭제 △효능효과 확대 △투여시간 단축 등에 대한 허가변경을 신청했다. 기존에 렉키로나는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증상 개선’에 대해서만 조건부로 허가됐으나, 이번에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모든 경증에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로 변경 신청됐다. 고위험군 경증은 60세 이상,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 고혈압 환자다. 또 90분간 정맥투여에서 60분간 정
동아ST는 10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474억원으로 32.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 임상 진행 등으로 인한 R&D 비용과 마케팅 및 수출운반 비용 등의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TC 주력제품의 매출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지난해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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