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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는 23일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List Biotherapeutics)가 174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후속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5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리스트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유치한 3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투자까지 총 484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리스트바이오는 지놈앤컴퍼니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진출을 위해 리스트랩(List Labs)을 인
미국 어피니티(Affini-T Therapeutics)는 22일(현지시간) KRAS 돌연변이 등을 가진 고형암 타깃 TC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1억7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피니티는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연구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어피티니는 CD4, CD8 T세포를 동시에 엔지니어링해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고 항암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어피니티는 먼저 각각의 T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TCR(T cell receptor)을 엔지니어링해 종양세포 결합
노바티스(Norvatis)가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에 있던 ‘브라나플람(branaplam, LMIO70)’을 활용해 헌팅턴병(Huntington Disease, HD)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헌팅턴병의 개선 가능성을 보인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헌팅턴병은 헌팅턴유전자(HTT)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 유전자에 돌연변이로 유전자 내 ‘CAG’ 뉴클레오타이드의 반복서열이 증가하면서 돌연변이 HTT(mHTT) 단백질이 합성, 뇌에 축적되어 운동장애, 인지장애 및 환자의 이상행동을 유발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미국 머크(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를 긴급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 라게브리고캡슐은 국내에 2번째로 도입되는 경구용 치료제로,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해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RNA) 유사체(analogue)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RNA 대신 삽입되어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셀트리온(Celltrion)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바이오랩의 'SMARTio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과민성대장군증후군, 아토피피부염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연구 중인 면역질환치료 소재인 'KBL385' 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내 균주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효능 연구 등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기존의 암진단영상 기반 AI에서 나아가 치료처방을 결정하는 병리조직내 AI 바이오마커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루닛은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2022에서 암 환자 치료에 AI 바이오마커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11회를 맞이하는 USCAP은 세계 최대규모의 병리학회로, 매년 4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질병 치료에 기반이 되는 병리학에 관련한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루닛은
이뮤노젠(ImmunoGen)이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ADC 난소암 임상3상 세부결과 발표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를 내놨다. 이 발표 다음날 이뮤노젠 주가는 18%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이뮤노젠은 지난해 11월 이번 임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전체반응률(ORR) 32.4%라는 결과로 1차종결점을 충족하면서 난소암 첫 ADC 신약승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업계는 해당 임상이 이미 기존치료제로 어느정도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세
HK이노엔(HK inno.N)이 기존 항암제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2종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EGFR 변이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osimertinib, 제품명: 타그리소)’의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4세대 EGFR TKI ‘IN-A008’, 치료제가 제한적인 간암에서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s, CSC)을 타깃 DCLK1 저해제 ‘IN-A006’ 등이다. HK이노엔은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13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4세대 EGFR TKI와
메디톡스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바이오노트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로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HER2 항체 ‘CTN001’의 임상진입을 위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플랫폼 기술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트네어의 CTN001은 전체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허가된 표적치료제가 없는 HER2 저발현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양기혁 상트네어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로 항체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개발 진전 및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메디노(Medinno)는 영아에서 치사율이 높은 신생아 신경질환인 저산소성 허혈성뇌병증(HIE)과 미숙아 뇌실내 출혈(IVH)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신생아가 태어날 때 뇌에 피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저산소성 허혈성뇌병증과 미숙아에게서 나타나는 미숙아 뇌실내출혈(IVH)은 모두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영구적인 발달 및 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두 질환은 현재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이 저체온요법 등 보존치료만이 가능하며, 환자들이 생존한다 하더라도 평생동안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한다
바이오마린(Biomarin)의 A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valoctocogene roxaparvovec)’이 A형 혈우병 환자의 혈액응고인자 활성을 장기적으로 증가시킨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바이오마린의 A형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는 지난 2020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이 한번 거절된 바 있다. FDA가 BMN 307의 지속적인 안전성 및 효능을 증명할 수 있도록 A형 혈우병 임상 3상에 2년간의 장기추적을 진행해 1차 종결점으로 2년 연간출혈률(Annualized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ivaltinostat)’ 국내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완요청한 자료 중, 항바이러스 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비임상연구 자료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받아 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회사측은 철회사유를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2월 중등도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IND를 제출한 바 있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기전 항암 신약을 확보하기 위해 볼라스트라 테라퓨틱스(Volastra Therapeutics)와 11억3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볼라스트라는 염색체 불안정성(chromosomal instability, CIN)을 타깃해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암세포의 유전자는 정상세포와 달리 ‘염색체 불안정성(CIN)’이라는 특징을 보인다. 세포분열 과정 중 유전자의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세포사멸, 유전자 복구 등과 같은 메커
항체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사 아펙시젠(Apexige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브루클린캐피탈(Brookline Capital Acquisition Corp.)과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합병을 통한 아펙시젠의 기업가치는 약 2억500만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거래로 아펙시젠은 최대 73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합병절차는 올해 7월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완료시 아펙시젠은 나스닥(Nasdaq)에 상장되고 ‘APGN’이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된다. 아펙시젠은 이번 거래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부스터샷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부스터샷 임상은 GBP510 임상 3상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7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 3상에 참여해 투약완료 후 최소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GBP510을 1회 추가 접종하는 방식이며, 고려대 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기관 및 해외기관에서 진행돼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한다. 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로부터 지원받고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회사인 사일렉스 홀딩 컴퍼니(Scilex Holding Company)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비커스밴티지(Vickers Vantage Corp. I)와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합병절차는 올해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거래가 완료되면 사일렉스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돼 ‘SCLX’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된다. 비커스밴티지와 합병된 사일렉스의 기업가치는 16억4000만달러로 평가됐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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