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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소재인 'KBL697(Lactobacillus gasseri)'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KBL697 균주를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BL697은 한국인 여성에게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소재이며, 현재 면역 피부질환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비임상 동물모델 시험에서 알레르기, 염증 증상 완화, 면역조절 등 효능
싱글셀(single-cell) RNA 분석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셀시우스 테라퓨틱스(Celsius Therapeutics)가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A 익스텐션(extension) 및 시리즈B로 83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기존 투자자 카스딘캐피탈(Casdin Capital)이 리드했다. 기존 투자자로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구글(Google Ventures, GV) 등 4개 투자사가, 신규 투자자로 암젠(Amgen Ventures), 앰플리튜드
펩트론(Peptron)은 28일 중국 치루제약(Qilu Pharmaceutical)으로부터 MUC-1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PAb001-ADC'의 기술이전(L/O)에 대한 잔여계약금(upfront) 입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펩트론이 이번에 수령하는 잔여계약금은 161만8000달러(약 19억8322만원)다. 펩트론은 지난해 3월 치루제약과 5억4361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총 461만8000달러로, 펩트론은 지난해 6월 계약금 300만달러를 먼저 수령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계약금을 모두 수령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올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했다. 브릿지는 폐암 표적치료제와 특발성폐섬유증(IPF) 2가지 분야에 집중해 신규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5일 제7기 주주총회 및 정기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영실적, 연구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릿지는 지난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9억원, 당기순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에 따른 경상연구개발비는 191억원으로
대웅제약은 28일 자체적으로 해외법인 및 지사를 운영중인 국가 중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기존 PPI 계열 약물과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약효발현이 빠르고,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야간속쓰림 증상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오토텔릭바이오(Autotelic Bio)가 1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메가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로 중소기업은행, 세종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Co-GP), 우리은행, 마그나인베스트먼트·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Co-GP), LSK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면역표적항암제와 고혈압당뇨 개량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사명변경 승인에 따라 새로운 CI도 정립했다. 올해 4월부터 제품 등에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김
현대 생물학은 근원적으로 생명을 구성하는 분자수준에서 생명의 원리를 탐구하며, 여기의 핵심에는 생명체 내에서 수많은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생명의 부품'인 단백질과 같은 생체 고분자의 역할이 중심이 되어있다. 특히 이들이 원자수준에서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생체 고분자의 구조가 어떻게 이들의 생물에서의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 생명과학의 핵심적인 부분인 셈이다. 이제 수만 종류의 단백질의 입체구조가 규명되어 있고, 이러한 정보에 근거하여 알파폴드2 등의 컴퓨터 알고리즘이 아직 실험적으로 입체구조가 규명되어
이뮨온시아(ImmuneOncia)는 CD47xPD-L1 이중항체가 CD47 항체와 PD-L1 항체를 병용사용한 경우보다 더 높은 항암효능을 갖는다는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이뮨온시아는 다음달 8~13일에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CD47xPD-L1 이중항체 ‘IOH-001’로 진행한 고형암 대상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IOH-001은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두 면역관문분자인 CD47, PD-L1을 타깃으로 한다. CD47은 대식세포(Macrophag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텍 4D파마(4D Pharma)가 마이크로바이옴과 PD-1 항체 병용요법을 통해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 환자의 암 진행을 억제한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4D파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는 RCC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MRx0518’과 머크의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을 진행한 임상 1/2상의 중
예상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국 데이터만을 근거로 하는 일라이릴리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신틸리맙(sintilimab)’의 시판허가를 거절했다. 앞서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로부터 시판 반대권고를 받은지 약 한달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릴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신틸리맙과 화학항암제 병용투여의 시판허가신청서(BLA)에 대한 보완요구사항(CRL)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신틸리맙은 릴리와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미국 매출실적을 늘리고, 차세대 세노바메이트를 발굴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 4가지를 공개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미국내 매출 800억원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탑4 제약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한해였다”며 “먼저 올해는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며 대면영업과 T
메디포스트는 25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결과를 인정받아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을 시작한다. 카티스템은 지난해 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임상시작이 지연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그룹은 히알루론산 주
화이자(Pfizer)가 67억달러를 들여 인수한 아레나(Arena Pharmaceuticals)의 핵심 에셋으로 첫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화이자는 지난해 12월 주요 에셋의 3상을 진행중인 아레나를 공격적으로 인수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인수 후 4달만에 성공적인 첫번째 임상결과를 얻게됐다. 화이자는 이번 S1P 수용체 조절제(modulator) ‘에트라시모드(etrasimod)’로 진행한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임상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달성했다. 화이자는 에트라시모드가 경쟁사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현 서영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고대의대 졸업 후 고대병원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듀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베인엔컴퍼니(Bain&Company)를 거쳐 지난 2018년 6월 지놈앤컴퍼니에 합류해 성공적인 코넥스 상장 및 코스닥 이전상장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배지수, 박한수, 서영진 3인 각자 대표체제로 개편된다. 회사에 따르면 배지수 대표는 지놈앤컴퍼니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한미사이언스가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경영체체로 전환된다. 한미약품은 대표이사를 송영숙, 임종윤에서 송영숙 단독체제로 변경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변경사유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임기만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전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0년 임 전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 이후, 12년만에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지난 2021년 매출 9502억원과 영업이익 589억원, 순이익 429억원 등 주요 경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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