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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이 음악 기반 디지털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를 이용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장애(gait deficits) 치료에 나섰다. 다발성경화증 분야 선두그룹인 바이오젠은 '티사브리(Tysabri, natalizumab)', '텍피데라(tecfidera,dimethyl fumarate)' 등의 치료제를 시판했다. 다발성경화증 에셋의 지난해 매출은 70억880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20% 감소했다. 특히 텍피데라의 지난해 매출은 19억5200만달러로 전년 38억4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OX40LxTNFα 이중항체 ‘IMB-101’의 비임상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2년 제1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단계)’는 우수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시험을 지원하는 세부사업이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으로 IND 제출과 승인까지 필요한 비용으로 2년간 사업단으로부터 총 사업비 20억원(사업단 지원금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HK이노엔(HK inno.N)이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개발하는 'IN-B009'의 국내 임상1상을 자진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IN-B00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이다.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N-B009의 안전성, 반응원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용량 증량 시험이다. HK이노엔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IN-B009의 임상1상을 승인받은바 있다. HK이노엔은 이번에 임상철회 결정에 대해 "국민 다수 인원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거나, 여러 차례의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개발회사 앰피스타(Amphista Therapeutics)가 같은날 BMS(Bristol Myers Squibb), 독일 머크(Merck KGaA)와 각각 12억8000만달러, 10억44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루에 두개의 빅파마와 총 2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것이다. 앰피스타는 이에 앞서 지난해 5300만달러 규모로 진행한 시리즈B에 노바티스와 일라이릴리가 참여한 바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러브콜이 앰피스타에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앰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미생물제어 및 응용원천기술개발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총 76억원 규모이고, 오는 2026년 12월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해당 연구는 유용 장내미생물 맞춤형 유전적 도구함(genetic toolbox) 및 질환 타깃 지능형 바이오전달체를 개발하고 검증함으로써, 향후 질환별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치료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고바
한미약품이 지난해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총 4억2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한 FLT3/SYK 저해제 ‘HM43239’가 미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앱토즈는 지난 4일(현지시간) FLT3 변이를 가진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R/R AML)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M4323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게되면 FDA와의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보스톤에 현지법인 AntibodyChem Biosciences(ACB)를 3월 설립에 이어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CB는 레고켐바이오가 자회사로 자체개발 ADC 플랫폼 기술기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보스톤은 하버드, MIT 등 유수의 대학과 병원이 위치해 글로벌 최고의 인적자원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서 머크,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까지 전세계 바이오기업들이 가장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바이오클러스터이다. ACB는
제 14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17일(목) 오후 1시부터 안다즈 서울강남 비욘드 더 글래스(B2)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 이어서 GBS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행사인 제5회 Tech-concert with GBSA-바이오 소재(18일), 제6회 Tech-concert with GBSA-스마트헬스케어(19일)가 이어진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함께하는 바이오헬스 기술교류회 2022의 일환이다. 이번에 14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6가지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연구자∙기업∙투자자간 파트너링을 통해 기
비임상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노터스(Knotus)는 9일 이사회를 통해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800%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교부 주주확정일(권리락일)은 이번달 31일,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6244만9224주다. 회사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 유동성 강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 세팅에서 로슈(Roche)의 ‘캐싸일라(Kadcyla, ado-trastuzumab emtansine)’ 대비 고무적인 효능을 보였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엔허투(Enhertu, fam-trastuzumab deruxtecan-nxki)’가 해당 적응증 확대에 성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엔허투가 수술불가 혹은 전이성 HER2+ 유방암 2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의 임상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2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를 포함한 이중융합단백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GI-101의 미국, 국내 임상1/2상(GII-101-P101, KEYNOTE-B59; NCT04977453)에서 타깃 적응증을 선정해 임상2b/3상 진입 또는 기술이전을 목표로 2년간 최대 70억원 규모의 연구지원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지난달 28일 에드믹바이오(EDmicBio)에 폐 오가노이드 배양용 생체소재 기술을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에드믹바이오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의 폐 탈세포 지지체(scaffold) 제작 관련 특허를 실시해 3차원 배양용 지지체의 양산 공정을 확립, 이를 상업화할 계획이다. 상업화 수익은 양사 배분 예정이며, 계약금 등 계약의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래디언트 바이오는 2019년부터 포스텍 장진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3차원 배
한국생명공학학연구원(KRIBB)에서 NK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스핀오프(spin-off)한 바이오텍인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가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간다. 인게니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Memory-NK’)의 임상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되는 시험으로
인터셉트(Intercept Pharmaceuticals)가 원발성담즙성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제 ‘오칼리바(Ocaliva, obeticholic acid)’의 미국외 개발∙상업화 권리를 4억95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하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인터셉트는 계약금으로만 4억500만달러를 받게되는데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터셉트가 보유한 현금 4억294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인터셉트의 지난해 오칼리바 전체 매출은 3억6350만달러로 전년대비 16
앞으로 바이오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끊임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던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가속승인받은지 1년만에 ‘아두헬름(Adehelm)’의 상업화 인력을 축소하는등 대대적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며, 이 과정을 버텨온 미셸 부나토스(Michel Vounatsos)마저 결국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바이오젠 1분기 실적 발표자리에서 이같은 결정을 밝혔으며, 부나토스 대표는 “우리는 최근 메디케어(Medicare)의 아두헬름 급여결정에 대해 실망했다”며 “우리는 단기적인 운영 우선순위를 설정했으며 이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는 지난 2일(현지시간)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실드(Shield™)’를 미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사전허가(PMA)를 받지 않은 LDT(laboratory developed test) 제품으로 출시되며, 이 경우 의사의 처방을 받아 대장암 보조진단 용도로 사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던트는 현재 45~84세의 1만2750명을 대상으로 실드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는 임상을 진행중이며, 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NCT0413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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