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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Merck KGaA)가 이탈리아 네르비아노 메디컬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ences)의 뇌투과(brain-penetrant) PARP1 저해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향후 지급할 옵션료(option exercise fee)를 합해 6500만달러, 그리고 비공개 마일스톤 금액을 포함한 딜이다. 네르비아노는 해당 PARP1 저해제인 ‘NMS-293’을 재발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PARP1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혈액독성(hematolog
콜마그룹(Kolmar)이 KB인베스트먼트(KB Investment)가 조성하는 총 2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펀드에 단독출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플랫폼 기업들을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는다. 콜마그룹은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5개사가 각각 100억원씩 총 500억원을 출자한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빠른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1일(현지시간)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selpercatinib)’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fusion-positive)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테브모는 더불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도 정식승인(regular approval)을 받았다. 레테브모는 지난
리부스 파마슈티컬즈(Rivus Pharmaceutical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2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부스는 지난해 시리즈A로 35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RA 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메딕시(Medicxi), BB바이오텍(BB Biotech), 브레인 캐피탈(Bain Capital Life Sciences), Longitude Capital, RxCapital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리부스는 투자금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HU6의 비만(
셀트리온(Celltrion)은 27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 영국에 이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베그젤마의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의 4차이상(4L+) gBRCAm(germline BRCA-mutated) 난소암에 대한 적응증을 철회했다. 린파자는 지난 2014년 해당 적응증으로 FDA의 가속승인을 받았지만, 승인이후 진행된 임상3상에서 린파자는 기존 화학요법보다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이 오히려 감소한 결과를 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적응증의 승인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다른 PARP 저해제인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는 26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GEN-001’의 담도암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임상2상을 통해 진행성/불응성 담도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GEN-001과 PD-1 저해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GEN-001은 건강인의 장에서 분리 동정한 락토코커스락티스(Lactococcus lactis) 단일 균주 주성분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제넥신(Genexine)은 26일 이사회을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250원이며, 발행되는 신주는 579만7102주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1월 1일이며, 1주당 0.2305470729주를 배정한다. 청약예정일은 12월 5~6일이다. 신주상장일은 12월 27일이다. 이날 제넥신은 보통주 1주당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발행하는 신주는 928만2625주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이오플로우(Eoflow)는 휴온스(Huons)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상장전인 지난 2017년 9월 이오패치, ADM(advanced diabetes manager)등을 국내 판매를 위해 독점적으로 휴온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휴온스와 이오플로우는 수개월 전부터 구체적인 해지계획을 논의했으며, 각각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원만한 합의로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양사는 재고정리와 온라인 구매사이트 이오패치몰 등의 인수인계를 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개발중인 GLP-1/GCG/GIP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가 간, 폐 섬유화 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한 비임상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공개했다. 또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글루카곤(glucagon) 작용제가 대사성 신장질환에서도 치료 효능을 가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당뇨학회(EASD 2022)에 참가해 GLP-1/GCG/GIP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비임상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가 비마약성 진통제로 개발하는 소듐채널 타입1.7(Nav1.7) 저해제 ‘OLP-1002’의 호주 임상2a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OLP-1002는 현재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경쟁 Nav1.7 저해제와 비교해 pre-mRNA를 타깃하는 엑손스키핑(exon skipping) 메커니즘의 약물이라는 것이 차별성이며, 올리패스는 이러한 약물 특성에 따른 임상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올리패스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통증학회(2022 World Congress
큐라클(Curacle)은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U06-1004’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오픈라벨로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시험 목적은 황반중심두께(central subfield thickness, ST) 변화를 확인해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2b상을 위한 적정용량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CU06-1004는 저분자화합물로 VEGF, Ang-2, IL-1b, MCP-1, Histamine, Thrombin 등
미국 머크(MSD)가 위암에서의 그동안 실패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PD-1 블록버스터 약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시장을 넓히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위암은 그동안은 면역항암제로 치료하기 어려운 고형암으로 알려져 왔지만, 지난해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로 BMS의 옵디보와 화학항암제 병용투여라는 면역항암제 치료제가 처음 나오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암종이다. BMS의 HER2 음성(HER2-) 위암 치료제가 시장에 진출한지 3주만에, 머크는 HER2 양성(HER2+) 위암 시장으로 키트루다
동아에스티(Dong-A ST)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에도 한마음사회복지재단과 취약계층에 대한 골다공증 치료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
GSK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로 테라퓨틱스(Spero Therapeutics)의 경구용 ‘카바페넴(carbapenem)’ 계열 항생제 후보물질을 총 6억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인(L/I)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GSK는 스페로의 카바페넴 약물인 ‘테비페넴HBr(tebipenem pivoxil hydrobromide)’의 일본 등 특정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라이선스를 획득한다. GSK는 스페로에 계약금 6600만달러와 지분투자 금액 900만달러를 지급하며 개발, 상업화, 판매 마일스톤을 합해 총 6억달러를 지급하게
노바티스(Novartis)가 미국시장 우선(US-First), 핵심치료분야 및 플랫폼, 8개 핵심에셋 집중 등을 통한 향후 5년간의 성장전략을 내놨다. 특히 노바티스는 ‘미국 우선’ 전략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는데, 각각 수십억달러 규모로 매출확장 잠재력이 높은 8개 핵심에셋에 집중하며 2027년까지 미국내 매출 탑5(top-five player)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16억달러였으나 글로벌 매출순위는 5위, 미국내 매출순위는 10위에 그쳤다. 노바티스는 생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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