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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Roche)는 26일(현지시간) PCR 진단 전문 자회사 티브몰비올(TIB Molbiol)과 함께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를 진단할 수 있는 세개의 PCR 진단키트 ‘LightMix® Modular Orthopox/MonkeypoxVirus ki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키트 중 첫번째 키트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키트다. 올소폭스바이러스에는 아프리카 서부, 아프리카 중부지역에서 발견되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다. 두번째 키트
씨젠(Seagen)이 주력제품인 HER2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투카이사(Tukysa, tucatinib)’로 진행한 전이성 HER2 양성 대장암 임상에서 ORR 38.1%라는 긍정적 결과를 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씨젠은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직 대장암에서 HER2 표적치료제는 없다. 최근 씨젠은 HER2 양성 유방암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Entertu, trastuzumab deruxtecan)’의 약진으로 투카이사의 매출이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데다 공동창업자겸 대
보령은 26일 본태성고혈압을 대상으로 개량신약 복합제 ‘BR1015’의 국내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보령은 피마사르탄(fimasartan 30mg) 단일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BR1015 병용요법과 피마사르탄 단일요법을 비교해 치료 8주후 혈압강하 효과의 우월함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한다. 보령은 임상을 마치고 BR1015를 2026년 출시할 계획이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Vigencell)은 지난 25일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6월 9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동성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며 “불확실성이 강해진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낌없는 믿음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께 감사하다. 향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시장과의 소통 및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면역세포치료제 전
지난 2017년 화이자(Pfizer)에서 분사한 스프링웍스 테라퓨틱스(SpringWorks Therapeutics)가 진행성 데스모이드종양(desmoid tumor) 대상 GSI(gamma secretase inhibitor) 약물 ‘니로가세스타트(nirogacestat)’의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해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탑라인 결과를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데스모이드종양은 섬유아세포(fibroblast)의 비정상적인 분열에 의해 발병하는 희귀한 양성종양(benign)이다. 데스모이드종양은 먼 거리에
모더나(Moderna)가 현재 확산 중인 원숭이 두창(monkeypox)에 대한 mRNA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24일 트위터에 따르면 모더나는 원숭이 두창에 관한 mRNA 백신 전임상 연구를 시작한다.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인 인수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제한적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19개국에서 원숭이 두창 확진환자 131명, 의심환자 106명이 보고됐다(23일 기준).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6~13일, 최장 21일간의 잠복
에스알파 테라퓨틱스(S alpha Therapeutics)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서 회사의 연구성과와 사업전략에 대한 현장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스알파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포함한 디지털헬스 연구개발 스타트업이다. 에스알파는 16일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세션에서 'The Journey for bringing disruptive healthcare solution in the world with convergence
아이도시아(Idorsia)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중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endothelin receptor antagonist, ERA)인 ‘아프로시텐탄(aprocitentan)’과 표준혼합요법의 병용투여로 진행한 저항성고혈압 임상3상에서 혈압을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아프로시텐탄은 존슨앤존슨(J&J)이 지난 2017년 스위스 아이도시아와 2억3000만달러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해온 약물이다. J&J는 아프로시텐탄에 대한 독점적인 상업화 권리를 가지며, 아프로시텐탄 판매에
제넥신(Genexine)과 프로젠(ProGen), 한독(Handok)이 지난 24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신사옥 및 연구소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Bio Innovation Park)’와 한독 퓨쳐 컴플렉스(Handok Future Complex)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넥신-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Bio Innovation Park)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 및 공용공간을 제외한 6개층은 제넥신, 2개층은 협력사인 프로젠이 사용하고
미국 칼라(Kala Pharmaceuticals)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알콘(Alcon)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아이서비스(Eysuvis)와 안과수술(ocular surgery) 후 염증∙통증 치료제 '인벨티스(Inveltys)'를 6000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는 아이서비스의 저조한 매출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서비스와 인벨티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630만달러, 49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벨티스는 지난 2018년 안과수술후 염증∙통증 치료제로, 아이서비스는 지난 2020년 안구건
바이오헤븐(Biohaven)의 비-CGRP(non-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에셋인 ‘트로릴루졸(troriluzole)’이 척수소뇌실조증(spinocerebellar ataxia, SCA) 임상에서 실패했다. 이에 앞서 화이자는 바이오헤븐의 편두통 치료제 '너텍(Nurtec, rimegepant)'을 포함한 CGRP 에셋을 11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그 후 바이오헤븐이 공개한 첫 임상결과로, 바이오헤븐은 CGRP 에셋을 제외한 나머지 비-CGRP 에셋으로 ‘뉴 바이
아보메드(Arbormed)가 비임상 단계에 있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펜드린(pendrin) 저해제 ‘ARBM-201’의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향후 2년내 임상시작을 계획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아보메드는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흉부학회(ATS 2022)에서 ARBM-201의 인비트로 및 인비보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연세대의대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펜드
치료제가 없던 희귀유전질환인 ‘AADC(aromatic L-amino acid decarboxylase) 결핍증’에 대한 약물이 나올까?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1회투여 AADC 결핍증 유전자치료제 ‘업스타자(Upstaza™(eladocagene exuparvovec; PTC-AADC)’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권고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스타자가 유럽에서 승인받게 되면 AADC 결핍증에 대한 첫 승인약물이자 뇌에 직접 주입하는 첫 유
GC녹십자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혈압·고지혈증 4제복합제인 ‘로제텔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성분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 GC녹십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가진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대조군 대비 혈관수축기 혈압(msSBP) 변화량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변화율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회사측은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을 통해 고혈압·고지혈증 약을 각각 복용하는
콘서트 파마슈티컬(Concert Pharmaceuticals)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앞서가는 일라이릴리, 화이자와의 JAK 저해제에 대항할 수 있는 데이터를 내놨다. 핵심 데이터로 원형탈모(alopecia areata, AA) 대상 임상3상에서 고용량의 JAK 저해제를 투여했을 때 41.5%의 환자에게서 모발이 다시 자라면서 전체 두피의 80% 이상을 덮는 결과가 나왔다. 효능면에서 충분한 경쟁 우위를 보여주는 데이터다. 원형탈모는 단일 적응증에서만 JAK 저해제 매출이 1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블
에난타(Enanta pharmaceuticals)의 N 단백질(N-protein) 저해기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2b상에서 위약대비 효능을 보여주지 못하며 임상실패를 알렸다. 에난타는 이번 임상이 RSV 감염 후 회복중이거나 다른 병증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위약 대비 효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해명을 내놨다. 에난타는 바이러스 RNA 감소, 안전성 등을 확인한 이번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2상은 계속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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