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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 전문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임상검사실 인증 CDPH(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H 인증은 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보건국이 관리하는 인증으로, CLIA 인증이 있더라도 CDPH 인증이 없이는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 목적 유전자 검사를 제공할 수 없고,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에보텍(Evotec)과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8년 연장한다. 에보텍에 따르면 BMS는 앞선 파트너십에서 파이프라인을 성공적으로 추가해 이번 계약의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2016년 에보텍은 셀진(Celgene)과 다양한 범위의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발굴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9500만달러 규모였다. 그 뒤로 BMS는 지난 2019년 셀진을 인수하며 에보텍과의 파트너십을 이어받은 뒤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약물발굴 단계의 파이
오스코텍(Oscotec)은 스웨덴의 바이오텍 비악티카(Beactica Therapeutics)와 후성유전효소(epigenetic enzyme) LSD1 알로스테릭 저해제(allosteric inhibitor)를 개발한지 2년만에 공동연구를 종료하고, 옵션권리 반환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오스코텍은 지분투자 형태(보통주 1만4830주)로 계약금 13억5500만원을 주고 비악티카로부터 LSD1 저해제에 대한 옵션권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비악티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오스코텍과 항암제 LSD1 저해제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바이오엔텍(BioNTech)이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로직스(Duality Biologics)로부터 초기 임상단계의 TOP1(topoisomerase-1) 저해제 HER2-ADC 에셋을 확보했다. 현재 HER2-ADC는 TOP1 저해제가 부착된 ‘엔허투(Enhertu)’가 우수한 효능 및 광범위한 적응증으로 HER2 항암제 시장을 선점한 상태로, 임상개발중에 있던 다수의 HER2 ADC 후보물질들이 엔허투와의 경쟁을 고려해 개발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 예로 지난해 10월 앰브릭스 바이오파마(Ambrx Biopharma)는 임상에서 효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산은캐피탈, NH투자증권, 인피니티투자자문,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수성자산운용, IBK캐피탈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모발행으로 1년간 전환권 행사가 금지된다. 이번 발행하는 CB의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7일이며, 만기는 2028년 4월7일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다. CB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주당 2만960원,
큐라클(Curacle)은 5일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CU104’ 임상개발 관련해 서울대약대 임상약학연구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통한 R&D 활성화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공동과제 추진 △공동연구 및 국내외 사업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기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등을 추진한다. 연구 협력은 CU104를 비롯해 큐라클이 개발중인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해석, 이후 임상 디자인 설정 지원 등을
듀셀바이오(Dewcell Biotherapeutics)는 5일 인공혈소판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산·학·연·병 컨소시엄이 구성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엑셀세라퓨틱스, 부산대 산학협력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헌혈을 통해서만 공급이 가능한 혈소판은 혈액내 지혈작용을 하는 주요성분으로 골수내 거핵세포로부터 만들어지며, 응급수혈 및 항암치료나 약물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적용된다. 고령화 사회와 코로나19와 같은 감
미국 머크(MSD)가 이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손에 쥐고 블록버스터 PD-1 약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적응증을 본격적으로 넓혀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병용요법은 오는 2028년으로 다가오는 키트루다 특허만료를 방어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키트루다는 지난해 처음으로 한해 매출액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머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백금기반 화학항암제를 치료받지 못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la/mUC) 1차치료제로 키트루다와 넥틴-4(ne
유한양행(Yuhan)은 다중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젠(Progen)에 3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젠은 다중표적 타깃팅·장기 지속성을 가진 면역 이뮤노글로불린 융합단백질 NTIG(Neo Tri-ImmunoGlobulin)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이 제넥신을 설립하기 1년전인 지난 1998년 프로젠을 창업했으며, 2000년대 중후반 제넥신에 hyFc 기술을 라이선스아웃했다. 2011년에는 제넥신이 한때 프로젠 지분 절반을 보유하기도 했으나, 지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5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에이인비(AinB)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백신 항원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쓸 계획이다. HK이노엔은 CAR-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렐데셈티브(reldesemtiv)’가 임상3상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이지 못해 결국 임상개발이 중단됐다. 앞선 임상2상에서도 렐데셈티브는 1차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불길한 조짐을 보이기는 했다.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는 지난 2019년 5월 미국신경과학회(The 2019 Annual Meeting of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서 렐데셈티브가 임상2상에서 SV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는 CD19 CAR-T 치료제 ‘킴리아(Kymriah, tisagenlecleucel)’가 두가지 이상의 치료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성인, 소아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 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B-AL
알테오젠(Alteogen)이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와 관련한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5000만원)를 수령한다고 4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인보이스(invoice) 발행일로부터 60일내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해당 기술료는 지난 2019년 글로벌 10대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ALT-B4의 마일스톤을 달성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전 국내 GMP 생산시설 확보에 이은 해외 GMP 생산확보에 따른 마일스톤이다. 아직까지 추가로 ALT-B4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5일 혈장 ASM를 타깃한 알츠하이머병(AD)의 신경병리학적 증상발현 억제 기전에 대한 마우스모델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7)’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인 배재성 경북대의대 교수는 이수앱지스와 협업해 ASM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AD에서 나타나는 신경병리학적 증상에 대한 혈장 ASM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ASM 과발현 마우스모델(Tie2-cre; Smpd1 ox/ox)과 3개월령의
론자(Lonza)가 이중항체 연구개발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론자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후보물질들의 DNA 단계부터 임상계획서(IND) 신청까지의 과정에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을 비롯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부터 영국 슬라우에 있는 론자 바이오로직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단백질을 고효율로 발현할 수 있는 트랜스포손(Transposon) 기반 유전자기술인 GS
CRISPR 시스템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과 MIT 연구진이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조작가능한(programmable) 단백질 전달체를 개발했다. 펑 장은 CRISPR-Cas9을 이용한 유전자편집을 포유류(mammalian) 세포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과학자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013년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돼 현재까지 약 1만6000회 인용됐다. 펑 장은 최근 핵심기술로 아버(Arbor Biotechnologies), 아에라(Area Ther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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