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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Bristol Myers Squibb)가 LPA1 길항제(antagonist)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며 다시금 LPA1 타깃에 기대를 걸고 있다. BMS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세대 LPA1 길항제로 IPF 임상2상을 진행했으나, 간담도(hepatobiliary) 부작용으로 인해 해당 에셋의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BMS는 IPF에서의 LPA1 타깃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1세대 길항제의 구조를 변형해 간담도 부작용 이슈를 개선한 2세대 약물을 발굴해 개발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a)이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론은 파킨슨병 분야 권위자인 김광수 하버드대의대 교수와 김덕중 박사가 공동설립했으며, ICU 메디컬(ICU Medical) CEO를 역임했던 조지 로페즈(George A. Lopez)가 공동설립자이자 초기투자자로 참여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뉴론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면역조절 단백질 ICAM-1이 PD-1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7.521)’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와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PD-(L)1 면역관문억제제(ICI)는 폐암, 위장관(GI)암, 림프종 등 다양한 암종에서 T세포의 기능을
웨이브 라이프사이언스(Wave Life Science)가 C9orf72 연관 퇴행성 뇌질환인 루게릭병(ALS) 및 전두측두엽치매(FTD) 환자(C9-ALS/FTD) 대상 C9orf72 ASO(antisense oligonucleotide)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임상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C9orf72의 바이오마커인 poly(GP)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지만 임상적이점(clinical benefit)으로 이어지지 못한 탑라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뇌 피질의 신경세포와 운동뉴런 등에서 발현되는 C9orf72는 루게릭병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 박현우 교수, 지헌영 교수, 노재석 교수팀이 진행하고 싸이토젠이 참여한 ‘부착-부유전이(AST)를 통한 세포부착성 리프로그래밍이 전이성 전파를 촉진한다(Reprogramming anchorage dependency by adherent-to-suspension transition promotes metastatic dissemination)’는 제목의 논문을 암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F=41.1)에 최근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이토젠
RNA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레나게이드 테라퓨틱스(ReNAgade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억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시리즈는 불과 한달전인 지난 4월 오비탈 테라퓨틱스(Orbital Therapeutics)의 시리즈A 투자금인 2억7000만달러를 뛰어넘는 규모다. 여기에 레나게이드와 오비탈 두 회사 모두 ‘RNA 전달 플랫폼’을 공통적인 투자 포인트로 내세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레나게이드의 시리즈A 투자는 MPM바이오임팩트(MPM Bioimpact)와 F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경구용 GLP-1(glucagon-like peptide-1) 작용제(agonist)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50mg)’의 비만 임상3a상에서 체중을 15.1%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5%이상 체중이 감소한 환자비율도 84.9%에 달했다. 이번 결과로 노보노는 현재 주1회 주사제형 ‘위고비(Wegovy, semaglutide 50mg)’를 앞세워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시장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노보노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경구용 또는 주
아이언우드(Ironwood)가 벡티브바이오(VectivBio Holding AG)를 10억달러 규모에 인수하며 희귀 위장관질환(GI)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로 아이언우드는 장부전 동반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 with Intestinal Failure, SBS-IF) 임상3상과 급성 이식편대숙주병(acute GvHD, aGvHD) 임상2상을 진행중인 GLP-2 유사체(analog) ‘아프라글루타이드(apraglutide)’를 비롯한 초기단계의 다양한 대사질환 에셋을 확보했다. 아이언우드는 올해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임상2상 단계에 있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GCG), GIP 삼중작용제의 적응증을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컨퍼런스(ATS 2023)에서 GLP-1/GCG/GIP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efocipegtrutide)’의 특발성폐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4일 RNA 추출 전문기업 제놀루션(Genolution)과 미국 유전체 분자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와 제놀루션은 두 기업 간 강점을 활용해 미국 진출 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전자 검사서비스로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에 진출해 유전체 분자진단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여기에 제놀루션의 핵산 추출장비를 도입해 핵산추출이 필요한 분자진단에 이용해 원가경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관절염(RA),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는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pre-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1년만의 후속투자이며 지금까지 누적투자금은 19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LSK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신규투자사로 인라이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벤처투자,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또한 pre-시리즈A에 이은 후속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트리오어는 이번 투자금으로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LCB84’의 고형암 대상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2상은 유방암, 폐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 300여명에게 LCB8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적 특성, 예비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이다. 레고켐바이오는 LCB84 단일요법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에
노바티스(Norvatis)가 렌티바이러스(Lenti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회사 아브로바이오(Avrobio)의 시스틴증(cystinosis)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사들였다. 아브로는 최근 리드 파이프라인 파브리병(Fabrey disease) 치료제 ‘AVR-RD-01’의 가속승인을 포기한 뒤, 임상개발까지 중단하며 재정적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아브로는 이번 유전자치료제 에셋 매각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당분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아브로바이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노바티스에 초기 임상단계 시스틴증 유전자치료제 에셋을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Cellartgen)은 인간 장기모델 칩 전문기업인 멥스젠(Mepsgen)과 ‘인간 생체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장기 특이적 미세환경을 모사(mimic)하는 세라트젠의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소재를 멥스젠의 인간 장기모델 칩(Human Organ Model Chip) 기술에 접목하여, 생체 모사도가 크게 향상된 장기 생체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라트젠은 실제 장기의 면역원성은 제거하고 장기 특이적인 유효성분을
엠엑스티 바이오텍(MxT Biotech)은 23일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엠엑스티는 ‘면역세포 리프로그래밍 연속 공정 플랫폼: 면역치료제 대량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정아람 고려대 교수팀과 더불어 성균관대 2개팀, 서울대, 한양대, 삼성서울병원 등 총 6개 기관과 함께 산-학-병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융합연구팀은 약 5년간 총 5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정아람 엠엑스티 대표이자 과제 총괄책임자는 “미세
사노피, 자가면역 新접근 'PD-1 이중항체'에 "투자"
릴리, '삼중작용제' 체중감소 "역대급"..내약성 이슈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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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스, 서울대와 단백질 "면역원성 예측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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