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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Astellas)는 지난 11일 난청 치료제 후보물질 ‘FX-322’ 개발을 중단하고, 어댑티뮨(Adaptimmune)과의 동종유래 CAR-T 및 TCR-T 후보물질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한 아스텔라스의 신임 CEO 나오키 오카무라(Naoki Okamura)의 공격적인 첫 행보다. 지난 2월 아스텔라스는 최고전략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인 오카무라를 CEO로 신규 선임했다. 오카무라 CEO는 지난 2019년 아스텔라스가 AAV 유전자치료제 기업 아우덴티스(Aud
페롭토시스(ferroptosis)는 세포사멸의 종류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세포사멸(apoptosis)과 다른 생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작동방식이 명확히 구분된다. 이 때문에 페롭토시스는 일반적인 세포사멸과 별개의 과정을 거쳐 세포를 죽게 한다. 이같이 명확히 구분되는 작동방식으로 인해 페롭토시스는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지닌 암세포를 타깃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일반적인 세포사멸 방식을 유도하며, 향후 암세포가 해당 세포사멸 기전에 저항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 작용기전이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17일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 bevacizumab)’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런칭 및 판매를 위해 현지법인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베그젤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직접판매(직판)하는 의약품인 만큼 이를 담당하기 위한 현지인력 확충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암젠, 화이자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인 지아이셀(GI Cell)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종유래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O.P NK(GIC-1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아이셀은 올해 상반기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지아이셀은 이번 임상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O.P. NK의 안전성 및 잠재적 유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지아이셀은 이번 임상1상에서 T.O.P. NK 단독투여뿐만 아니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중융합 단백질 ‘GI-101’과의 병용요법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 피라미드(Pyramid Biosciencse)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진퀀텀(GeneQuantum Healthcare)으로부터 TROP2 ADC ‘GQ1010’의 중화권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는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피라미드는 진퀀텀에 계약금 2000만달러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판매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피라미드는 향후 1년 이내에 GQ1010의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GQ1010은 진퀀텀의 i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키워드는 ‘페이로드(payload)’이며, 그중에서도 빅파마와 바이오텍은 앞다퉈 토퍼이소머라아제1(topoisomerase 1, TOP1) 기반 ADC를 확보하기 위한 딜을 이어가고 있다. 말 그대로 차세대 TOP1 ADC를 두고 ‘광폭질주(mad rush)’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HER2 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이며, ADC 분야는 엔허투를 기점으로 또다른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는 모습
클라우딘1(Claudin-1) 단백질을 타깃해 항암 및 만성 섬유증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알렌티스 테라퓨틱스가(Alentis Therapeutic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지토캐피탈(Jeito Capital), 노보홀딩스 A/S(Novo Holdings A/S), RA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비비퓨레오스바이오벤처스(BB Pureos Bioventures), 비피프랑스(Bpifrance),
앱클론(Abclon)의 새로운 에피토프(epitope)를 타깃하는 전략의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초록이 공개됐다. 앱클론은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신규 에피토프 CD19 CAR-T ‘AT10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첫 발표할 것으로 예정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회 시작과 동시에 ‘Late-Breaking’ 연구의 초록이 공개된 것이다. 이번 초록을 통해 AT101의 구체적인 에피토프가 드러났다. AT101의 CD19 CAR
에이비온(Abion)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결의한 21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을 완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CB는 랩지노믹스, 한국투자 Re-Up II 펀드,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20, NH투자증권(스타퀘스트헬스케어 일반사모투자신탁제3호) 등을 대상으로 발행됐다. CB의 만기는 오는 2028년 4월14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을 각각 0%, 5%다. CB의 보통주 전환가액은 주당 8753원, 전환가액 조정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6128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4년 4월14일부터 2028년 3월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타깃 IL-23 항체 ‘미리키주맙(mirikizumab)’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보완요구서(complete response letter, CRL)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FDA는 CRL를 통해 제시된(proposed) 미리키주맙의 제조공정을 지적했으며 미리키주맙의 임상 결과(data package), 안전성, 라벨(label)에 대해서는 우려할 사항이 없다고
하이바이오(Human Immunology Biosciences, HI-Bio)가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인 원발성 막성신병증(primary membranous nephropathy, PMN)의 임상2상에서 진단 및 예후 관련 바이오마커 ‘PLA2R’ 수치와 단백뇨 증상 등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하이바이오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후속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바이오가 이번 임상에 사용한 약물은 CD38 항체 ‘펠자르타맙(felzartamab)’으로 병원성 항체를 생산해 신장 사구체를 손상시키는 CD38 양성 형질
바이오젠(Biogen)이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에 옵션을 행사해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아밀로이드베타(Aβ) 타깃 항체 ’ATV:Aβ’ 프로그램을 라이선스인(L/I) 한다. 이번 옵션행사로 바이오젠은 Aβ 타깃 약물의 개발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는 모습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2020년 디날리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저분자약물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 2) 저해제를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딜에는 디날리의 B
피노바이오(Pinotbio)가 14일 임상 및 기초연구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R&D 인력으로 댄 쉬시(Dan Chiche), 술탄 아마드(Sultan Ahmad)를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댄 쉬시는 의사 출신으로, GSK, BMS 등에서 20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임상개발 및 의학학술(Medical Affairs) 분야 전문가다. 댄 쉬시는 피노바이오의 MD(medical director)로서 향후 피노바이오 ADC 플랫폼의 의학적 연구 및 시장분석, 혈액암/고형암 표적 DNMT1 저해제 ‘NTX-301’의 임상개발 등을 수행
셀트리온(Celltrion)은 14일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AOCC) 및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AOCC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염증성장질환(IBD) 환자들의 삶의질 향상을 목표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IBD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3년 도쿄에서 처음 진행된 이래로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GSK가 지난해 10월 개발중단을 선언한 고형암 TCR(T-cell receptor)-T 세포치료제 에셋들의 본격적인 반환에 들어갔다.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GSK와 PRAME 및 NY-ESO 타깃 TCR-T세포치료제 프로그램의 권리 및 자료반환을 위한 전환계약(transi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반환계약을 통해 GSK와 어댑티뮨은 올해 안에 어댑티뮨으로 전임상 단계의 PRAME 타깃 TCR-T 세포치료제 프로그램과 관련된 시료(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에스팩트 바이오시스템즈(Aspect biosystems)로부터 세포를 잉크처럼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다. 에스팩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비만 및 당뇨병의 '조직 치료제'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노보노디스크는 에스팩트에 계약금, 연구 지원금 및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방식의 투자금으로 750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향후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치료제 한 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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