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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의 GLP-1/GIP 이중작용제(dual-agonist) 기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가 높은 체중감량 효능을 앞세우며 비만치료제 시장진입을 목전에 두고있다.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선점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해 약 2조1100억원(169억DKK, 덴마크크로네)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작년에는 위고비의 높은 수요로 인한 공급문제가 맞물려 동일한 성분의 제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와 안성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2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지노믹트리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CB) 500억원, 전환우선주(CPS) 100억원 총 600억원을 상환시 이자 0% 조건으로 발행한 바 있다. 이중 40%인 240억원(CB 200억원, CPS 40억원) 규모의 물량에 대해서는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회사에 따르면 콜옵션 행사 대상
BMS(Bristol Myers Squibb)가 PD-1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니볼루맙)’의 피하투여(SC) 제형 개발에서 한발 물러나려는 걸까? 지금 당장으로서는 BMS가 옵디보 SC의 초기 흑색종 대상 임상3상을 중단키로 결정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업계는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BMS는 다른 적응증과 병용조합으로 옵디보 SC의 임상3상 개발은 계속 진행하면서, 오히려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 BMS의 옵디보 SC는 히알루로니다제(rHuPH20) 기반 제형변경 기술을 가진 할로
BMS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리버티빌(Livertyville) 소재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BMS는 해당 시설을 확보함으로써 CAR-T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바이러스 벡터(vector)를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BMS에 따르면 바이러스 벡터는 T세포를 엔지니어링해 환자의 체내로 주입(infusion)시키기 위해 필요한 필수요소로, 현재 다양한 암을 대상으로 CAR-T 개발이 늘면서 바이러스 벡터의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가 백신∙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를 위한 세부전략으로 △해외사업 확대 △백신사업 강화 △신규 플랫폼 확보 △엔데믹(Endemic) 대응 포트폴리오 및 인프라 확장 등을 제시했다. 특히 R&D 영역에서만 1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부터 5년이 회사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시기"라며 "핵심 5개 파이프라인 개발과
노바티스(Novartis)가 R&D 파이프라인 10%를 정리한다. 노바티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발표자리에서 지난분기 동안 R&D 프로젝트를 포괄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략적 적합성과 에셋가치, 상업적 가능성, 경쟁구도를 고려해 일부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회사를 근본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내부를 한층더 쥐어짜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10개월전 노바티스는 직원 8000명을 구조조정하는 결단을 내리면서, 거침없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전체 12.7%에 해당하는 숫자였다. 이어 노바티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CDAO) 전문기업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안용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신임대표는 서울대 공업화학과 졸업후 동대학 석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명과학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핀란드 알토대(Aalto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LG생명과학(12년), 한화케미칼 개발총괄(8년)을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CDO) R&D장 및 사업부장(상무)을 맡았으며, 아키젠 바이오텍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앱클론(AbClon)이 오는 6월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 참가해 신규 에피토프(epitope) CD19 CAR-T ‘AT101’의 임상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AT101은 앱클론이 자체 발굴한 h1218 항체를 이용한 것이며, 현재 미국에서 시판된 4종의 CD19 CAR-T에 동일하게 적용된 FMC63과는 에피토프가 다르다. AT101은 CD19에서 막에 가까운 엑손2 부위에 결합하는 반면 FMC63은 막과 떨어진 엑손3~4 부위에 결합한다.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28일 미국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 ‘DWP213388’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비탈리로부터 계약금 1100만달러(한화 147억원)에 더해 개발단계 및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4억6600만달러(한화 6243억원) 등 총 4억7700만달러(한화 6391억원)을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비탈리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
바이오젠(Biogen)의 SOD1 타깃 ASO ‘칼소디(Qalsody, tofersen)’가 SOD1-변이 루게릭병(ALS)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다. 칼소디는 ALS 증상을 개선하지 못했음에도 불구 바이오마커 결과에서 효능을 보인 결과를 기반으로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가속승인을 얻어냈다. 이로써 칼소디는 유전성(familiar) ALS의 첫 치료제가 됐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7월 칼소디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접수(accept)한 이래로 추가
캐나다 앱데라 테라퓨틱스(Abdera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리즈A와 B로 1억4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버산트(Versant Ventures)와 앰플리튜트(Amplitute Ventures), 퀴밍 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벤바이오 파트너스(venBio Partners),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 등 10곳이 참여했다. 앱데라는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리드 파이프라인인 DLL3 타깃 항체-방사성의약품(antibody-bas
노바티스(Novartis)가 고형암 바이오마커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s) 관련 플랫폼을 추가로 확보했다. 노바티스는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왔다. 투자 성과로 현재 노바티스는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 위장췌장계신경내분비암(GEP-NETs)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 Lu177 dotatate)’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27일 CTGF asiRNA 후보물질 ‘OLX101A(OLX10010)’의 비대흉터 미국 임상2a상(NCT04877756)의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릭스는 흉터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20명을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으로 각각 10명씩 나눠 흉터재건술 부위 절반은 약물을, 절반은 위약을 투여했다. 1차종결점은 흉터재건술 후 약물 투약 24주시점에서 POSAS 점수(Patient and Observer Scar Assessment Scale overall opinion sco
동아에스티(Dong-A ST)는 27일 별도기준 잠정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351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0%, 15.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462.6%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Suganon)' 유통물량 조절로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그로트로핀(Growtropin)'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하지만 해외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CDI(Clostridioides difficile infection)에 대한 첫 경구용 치료제가 나왔다.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보우스트(Vowst, SER-109, fecal microbiota spore, live-brpk)’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세레스는 오는 6월 보우스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승인으로 세레스의 보우스트는 페링제약(Ferring pharmaceuticals)의 ‘리바이오타(Rebyota,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젠(Biogen)의 연구개발(R&D) 우선순위 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우선순위 조정으로 뇌졸중 치료제를 포함한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이 중단됐으며, 투자대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유전자치료제 및 안질환 치료제의 연구개발 우선순위도 뒤로 밀려났다. 이밖에도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 바이오젠 CEO는 기존 바이오젠의 신경과학(neuroscience) 중심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파이프라인을 언급하며 다른 분야로의 개발방향 확장을 암시했다. 비바커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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